옛 그림 읽기의 즐거움 | 살아 있다
오주석의 옛 그림 읽기의 즐거움 1. p264 “知之者 不如好之者, 好之者 不如樂之者” 옛 그림은 어디까지나 살아 있는 하나의 생명체다. 그것은 학문의 대상이기 전에 넋을 놓고 바라보게 하는 예술품이다. 옛 그림은 학문적으로 대할 때에는 까다로워 보일 수도 있겠지만, 한 인간의 혼이 담긴 살아 있는 존재로 대할 때 우리의 삶을 위로하고 기름지게 하며 궁극적으로는 우리 생명의 의미를 고양시킨다. … 옛 그림 읽기의 즐거움 | 살아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