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만난 물고기들 | 구름산자연학교 여름캠프

여름방학 도보여행 캠프로 우복동을 찾아온 구름산자연학교 악동들.   더위에 너도나도 물놀이 언제 하냐고 성화다. 한여름 피서지로 더없이 좋은 오송폭포에 도착. 물 만난 물고기같은 개구쟁이들. 더위를 식히고 오른 성불사. 바위속에서 나오는 감로수를 서로 마시겠다고 난리법석이다. 잠시 난리법석이 끝나자 다시 물놀이 가자고 아우성. 이번엔 넓은 계속으로. 물 만난 물고기들이 따로 없다. 동네 골짜기가 개구쟁이들의 물장구 소리와 함께 … 물 만난 물고기들 | 구름산자연학교 여름캠프 더보기

멀리서 벗이 찾아오니 절로 즐거운 하루 | 구름산자연학교 답사팀

선생님인지 친구인지 분간이 안가는 사이였던 벗(?)이 찾아오니 아이들이 신난다. 거기다가 학부모보다 서로에게 둘도 없는 동갑내기 벗이 되어버린 아빠까지 즐겁다. 매일매일 학교가는 게 설레이는 학교. 책상머리 책공부 대신 신나는 놀이만 있던 ‘구름산 자연학교‘ 선생님들이 찾아왔다. 얼마전 우연히 얘기가 오간 덕분에 여름방학 캠프 초대로 답사를 온 친구같은 선생님들에게 동네 곳곳을 소개 하고 두런두런 이야기가 오가는 사이 동네 자랑하기도 … 멀리서 벗이 찾아오니 절로 즐거운 하루 | 구름산자연학교 답사팀 더보기

불로장생의 문 | 성불사

어릴적 봄소풍 단골로 찾던 성불사. 어느새 훌쩍 지나온 시간의 흐름을 보여주는 듯한 입구의 사리함(?)들 사리함들 앞에 꽃봉양이라도 하듯이 홀로 피어난 매발톱꽃. 어릴 적에도 신기하기만 했던 바위 약수에선 여전히 맑은 물을 흘러나오고 있다. 봉우리 하나만으로도 웅장한 자태를 보여주는 속리산 속에 자리잡은 성불사 . 생겨난지 얼마인지 모르지만 낯설기만 한 불로장생의 문? 불로장생은 속세의 헛된 꿈이 아닐까 예나 지금이나 부처님 … 불로장생의 문 | 성불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