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사회 | ‘무모한’ 시도가 난무하는 ‘하면 더 망치는 시대’

위험사회. 울리히 벡. p359 울리히 벡의 『위험사회』는 20세기 말에 유럽인이 쓴 사회분석서들 중에서 이미 가장 영향력있는 저서에 속한다…이 책은 제도 내의 사회과학에 유성의 충돌과 같은 충격을 주었다. 성찰적 근대화. 새로운 근대(성)을 향하여 과학이나 산업의 발전은 한 묶음으로 엮인 위험들과 위해들(hazard)이며, 우리는 이전에 단 한번도 이와 같은 것에 직면해 본 적이 없다. 이러한 위난들(dangers)은 예를 들어 … 위험사회 | ‘무모한’ 시도가 난무하는 ‘하면 더 망치는 시대’ 더보기

지식의 역습 | 무지의 길

지식의 역습 The Way of Ignorance. 웬델 베리. p247 오만한 지식 사용이 초래하는 재앙에 대한 경고? 우리는 모든 결과를 예측하지 못한다! #인간이 더 나은 행동을 할 수 있다는 희망 우리 모두가 전문 용어와 아리송한 정치적 언어로 뒤덮인 세상에서 살아야 하는 것도 아니다 이 책에 수록된 글은 그다지 새롭지 않은 다음의 견해들을 전제로 하고 있다 인간의 … 지식의 역습 | 무지의 길 더보기

위험사회 | 위험 가득한 풍요의 시대

위험사회. 울리히 벡. p359 이 위험 가득한 풍요의 시대에! 세계보건기구가 홍역의 완전박멸을 선언하는 그 순간, 에즈볼라니 광우병이니 O-157이니 하는 신종 병역들이 화려한게 등단하여 그 같은 선언을 무색하게 만든다. 근대화의 길을 숨가쁘게 달려와 이제 ‘풍요사회’를 이루었다고 자축하는 순간, 마른 목을 축일 한 바가지의 맑은 물조차 남아나지 않았다는 사실에 경악하게 된다. 전기문명에 도취하고 화려한 소비문화에 빠져드는 순간, … 위험사회 | 위험 가득한 풍요의 시대 더보기

온 삶의 먹다 | 대지의 청기기

온 삶을 먹다 Bring It to the Table: On Farming and Food. 웬델 베리Wendell Berry. p315 대지의 청지기 웬델 베리의 먹거리, 농사, 땅에 대한 성찰 웬델 베리, 이 시대의 예언자 우리는 이제 소로우 이후에는 웬델 베리가 있다고 감히 말해도 좋을 것이다 “우리의 농업 시스템 전체가 값싼 석유에 의존하고 있다”-오바마 “흙과 동식물과 사람의 건강 문제를 모두 … 온 삶의 먹다 | 대지의 청기기 더보기

행복은 자전거를 타고 온다 | Energy and Equity

행복은 자전거를 타고 온다. 이반 일리히. p103 Energy and Equity 에너지에 대한 제한, 그것에 따라 자동차의 속도 제한이 실현되어도 그것만으로는 약자를 부자나 권력자에 의한 착취로부터 벗어나게 할 수는 없다. 부자나 권력자는 더욱 입지조건이 좋은 장소에서 생활하고 일하는 방법을 여전히 생각해 낼 것이며, 사치스러운 수송수단으로 수행자와 함께 여행하거나 의사나 중앙위원회의 구성원을 이용하여 특수한 경로를 확보할 것이다. … 행복은 자전거를 타고 온다 | Energy and Equity 더보기

시간의 향기 | 시간 혁명

시간의 향기. 한병철. p182 Duft der Zeit 머무름의 기술 진정한 안식을 모르는 현대인을 위한 철학적 성찰 #한국어판 서문 오늘날의 피로사회는 시간 자체를 인질로 잡고 있다. 이 사회는 시간을 일에 묶어두고, 시간을 곧 일의 시간으로 만들어버린다. 일의 시간은 향기가 없다. 오늘날 우리에게는 일의 시간 이외 다른 시간이 없다. 쉬는 시간도 다른 시간이 아니다. 쉬는 시간은 그저 … 시간의 향기 | 시간 혁명 더보기

청년이여, 마르크스를 읽자 | 통 크게 사고하라

청년이여, 마르크스를 읽자. 우치다 다츠루•이사카와 야스히로. p228 마르크스 안내서, 마르크스에게서 20대의 열정을 배우자 마르크스주의에 사람들이 매료당한 가장 큰 동기는 ‘가난한 사람들, 배를 곯는 사람들, 수탈당한 사람들, 사회적인 불의를 견디는 사람들’에 대한 우리 자신의 ‘양심’입니다 풍요로운 사회? 이런 사회에서 누가 마르크스를 읽겠어요? 마르크스를 읽는 습관을 잃고 미숙해진 국민들! 사회 문제란? ‘어떻게 성숙한 어른을 키워낼 것인가?’라는 문제로 … 청년이여, 마르크스를 읽자 | 통 크게 사고하라 더보기

마을이 세계를 구한다 | 마을 스와라지

마을이 세계를 구한다. 마하트마 간디. p325 Village Swaraj, 1962년 간행 스와라지; 신성한 말, 베다의 말로 자기통치, 자기억제를 뜻하며 ‘독립’이라는 단어처럼 모든 억제로부터의 자유를 뜻하지는 않는다 노자의 소국과민(小國寡民)과 일맥상통하는 간디의 정치사상! 공동체 개발 운동은, 주로 서구 민주주의에서 수입된 프로그램의 일종으로 간주되어서는 안된다(오래된 미래) 간디는 기계화가 아닌 ‘기계화에 대한 열광’에 강하게 반대했다 “완전고용은 실업과 결합된 생산증가보다 더 … 마을이 세계를 구한다 | 마을 스와라지 더보기

린치핀 | 당신은 꼭 필요한 사람인가?

린치핀. 세스 고딘. p 346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존재 당신은 꼭 필요한 사람인가? 톱니바퀴가 될 것인가? 인간이 될 것인가? 선택의 문제! 예술을 하라 다른 사람을, 세상을 변화시키는 선물!! 인생은 예술이다. 나의 개인적인 선언문, 선택과 우리 삶에 대한 이야기다. 당신 안에는 타고난 천재성이 잠들어 있다. 오직 당신만이 할 수 있는 일, 당신이 반드시 해야 하는 … 린치핀 | 당신은 꼭 필요한 사람인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