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자연 문화유산 해설 | 해설학의 아버지

숲 자연 문화유산 해설. 프리만 틸든. p204 Interpreting Our Heritage 지금까지도 산림과 국립공원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크게 변화되지 않은 상태로 야외 소풍 장소 또는 체력단련 장소쯤으로 여기고 있는 실정이고 그들이 남기고 간 여행의 찌꺼기와 여기저기 내던져진 향락의 잔흔들로 우리의 산림과 공원은 극심한 피로에 젖어있다. 수많은 산과 국립공원의 소중한 자원이 밀려드는 향락인파로 훼손되어가는 안타까움과 우려의 목소리가 … 숲 자연 문화유산 해설 | 해설학의 아버지 더보기

파주삼릉 | 자연탐방

어제 이어 다시 찾은 파주삼릉. 이번에는 솔과 해와 함께 여유있는 아침산책을 기대하며 찾았건만, 엉뚱하게도 해는 문화관 안에 있는 문화게임(!)에 푹빠져 열심히 게임을 하더니 이내 시들, 솔이는 들어서자마자 마주친 벌레를 시작으로 작은 벌레들과 여기저기 피어난 버섯들에 눈이 팔려 역사문화탐방은 뒷전, 자연탐방을 위한 시간이 되어버린다. 문화탐방도 자연탐방도 관심이 없는 해는 간식으로 챙겨온 방울토마토를 먹고나자 빨리 집으로 돌아가자는 … 파주삼릉 | 자연탐방 더보기

용미리석불입상과 파주삼릉 | 파주 역사탐방

엎어지면 바로 닿을 만큼 가까이에 있던 보물39호인 용미리석불입상을 드디어 만나본다. 앞모습보단 산기슭을 올라 바라본 뒷모습이 인상적이다. 바위몸통 위에 얹혀놓은 커다란 불상의 머리와 모자를 보니 어떻게 올려놓았을까하는 호기심이 급발동한다. 한참을 뒷모습과 함께 내려다보이는 풍경을 음미하다 낮은 산마루를 올라본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조선왕릉 세계유산인 공순영릉, 파주삼릉.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숲산책을 위해 찾아본다. 오랜만에 다시 찾으니 확 바뀌어버린 … 용미리석불입상과 파주삼릉 | 파주 역사탐방 더보기

간송 전형필 | 문화와 혼을 지킨 수문장

간송 전형필. 이충렬. p408 한국의 미를 지킨 대수장가 간송의 삶과 우리 문화재 수집 이야기 민족 문화유산의 수호신 우리나라 최초의 개인 박물관, 간송미술관 ‘빛나는 보배를 모아두는 집’,보화각(葆華閣) 골동품계에는 “군계가 일학을 당하지 못한다”는 말이 있다!!! “이름을 붙인다면, 학이 구름 속을 날고 있으니 ‘청자 상감 운학문 매병’ 정도가 되겠지요.”(천학매병!) 골동품상은 명품을 만나면 살 만한 손님을 먼저 생각해본다?(이문 계산!) … 간송 전형필 | 문화와 혼을 지킨 수문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