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산 비경 | 동네한바퀴
아침산책 대신 아침산행으로 오른 승무산. 동네에서 시작되는 등산로가 없어 사람 발자국 대신 산짐승(멧돼지?) 발자국을 따라 오르다보니 금새 정상이다. 흐린 날씨지만 곳곳의 비경들은 그대로다. 승무산 비경 | 동네한바퀴 더보기
아침산책 대신 아침산행으로 오른 승무산. 동네에서 시작되는 등산로가 없어 사람 발자국 대신 산짐승(멧돼지?) 발자국을 따라 오르다보니 금새 정상이다. 흐린 날씨지만 곳곳의 비경들은 그대로다. 승무산 비경 | 동네한바퀴 더보기
봄비가 가랑비로 오는듯 마는듯 한 아침산책길. 오랜만에 오롯이 걸음걸음으로 오송폭포까지 올라가본다. 길가 개울가 수양버들가지에 봄꽃처럼 피어난 하얀봄강아지들이 꼬리를 살랑살랑 반겨준다. 곧이어 물까치들이 개울가 나무로 날아들더니, 앞서거니 뒷서거니 걸음걸음 함께 해준다. 앙증맞은 산새들의 아침노래도 여기저기 들려온다. 그리운 청둥오리를 대신한 새로운 산책길 친구들이 반갑기만 하다. 매번 차로 쌩쌩 올라가던 도로가 아닌 사람들의 발길로 북적되던 옛지름길로 오랜만에 발을 들여놓는다. … 천천히 걸어야 보인다 | 시어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