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요즘은 어떠하십니까 | 이오덕과 권정생의 아름다운 편지
선생님, 요즘은 어떠하십니까. 이오덕·권정생. 371쪽 이오덕과 권정생의 아름다운 편지 선생님을 알게 되어 이젠 외롭지도 않습니다. 선생님 작품은 마음으로 쓰는 시가 아니라 가슴으로 쓰는 시라고 느껴집니다 살구꽃 봉우리를 보고 눈물이 날 뻔하였습니다. 이오덕 선생님. 하늘을 쳐다볼 수 있는 떳떳함만 지녔다면, 병신이라도 좋겠습니다. 양복을 입지 못해도, 장가를 가지 못해도, 친구가 없어도, 세끼 보리밥을 먹고 살아도, 나는, 나는 … 선생님, 요즘은 어떠하십니까 | 이오덕과 권정생의 아름다운 편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