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비 내리는 봄날 | 사람 사는 풍경이 아름답다
꽃비 내리는 화창한 봄날? “해 아빠! 시간 좀 있어요?” 가끔 오셔서 물어보시는 동네 어머님들, “예!” 어김없는 대답이 이어진다. 농협에 가서 보리쌀 사오신다고 잠시 모시고 가는 꽃길, 봄바람에 진짜 ‘꽃비’가 내린다. 그런데 농협 하나로마트엔 아직 보리쌀 아직 안 들어왔다고, 오후에나 들어온다고 하니. “그럼 어쩌나!” 하시는 어머님. “그럼 오후에 동네 최여사님 통해 배달해드리겠습니다” 라는 친절한 답변이 돌아온다. … 꽃비 내리는 봄날 | 사람 사는 풍경이 아름답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