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농(殺農)의 시대, 희망은 있는가 | 녹색평론 151

녹색평론 2016년 11-12월 통권 151호 #살농(殺農)의 시대, 희망은 있는가_윤병선 사라진 가을의 풍요. 정부의 쌀값 포기 정책은 살농 그 자체이다. 상상을 초월한 쌀값 폭락. 2013년 17만 7천 원이었던 산지 쌀값(80kg)은 작년에는 15만 9천 원으로, 결국 2016년에는 13만원대로 추락했다. 3년 사이에 쌀값이 25%나 낮아졌다. 이것도 농가 수취가격으로 따지면 9만 5천 원선에 불과하다는 것이 현장 농민의 이야기. 쌀값이 … 살농(殺農)의 시대, 희망은 있는가 | 녹색평론 151 더보기

소농 버리고 가는 진보는 십 리도 못 가 발병 난다 | 농사꾼 천규석

소농 버리고 가는 진보는 십 리도 못 가 발병 난다. 천규석. p359 #잃어버린 낙원도 유토피아도 농촌공동체였다 콜럼버스 발견 이전의 아메리카도 낙원이었다 사람의 잔인성이 어디까지인지 그 한계를 실험하기 위한 경연장 같은 모습에 소름이 끼친다. 기독교 신자들인 식민자들이 심지어 12사도와 구세주 예수를 기리기 위해 13개의 올가미를 만들어 원주민의 목을 매달고 발밑에 불을 붙여 산 채로 태워 죽였다는 … 소농 버리고 가는 진보는 십 리도 못 가 발병 난다 | 농사꾼 천규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