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 예찬 | 생태순환적 삶의 연결 고리

항상 꿈꾸고 있는 자연친화적인 삶에 대한 생각과 함께 자연스레 관심을 가지게 된 아름다운 귀농때문일까? 자연스레 다가온 책들이 있다. 바로 ‘새 한입, 벌레 한입, 사람 한입‘과 ‘생태농업을 위한 길잡이‘란 책들이다. 막연히 반쪽짜리 촌놈의 상식으로 생각하던 농부님의 일이 얼마나 신성한 일인지를 알게 해주고 농업의 현실에 좀 더 눈을 뜨게 해주는 유익한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 또한 막연히 좋은 … 똥 예찬 | 생태순환적 삶의 연결 고리 더보기

청화포도 | 신토불이

身土不二! 흙에 뿌리를 내리고 사는 우리네 먹거리들이야말로 흙과 한 몸일 수밖에 없다. 좋은 흙에서 좋은 먹거리가 나오는 것은 당연지사. 우복동의 전설을 품고 살아가는 고향산천은 그야말로 물 좋고 공기 좋은 살기 좋은 곳인지라 철마다 좋은 먹거리들이 지천에 넘처 난다. 그중에서도 농부의 가슴에 더없는 풍성함이 베어나는 가을날 선사하는 먹거리들은 최고의 맛을 뽐낸다. 그 중에서도 추석무렵의 늦은 수확기를 … 청화포도 | 신토불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