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농부의 농사 이야기 | 작지만 아름다운 실천의 지혜

행복을 일구는 젊은 농부의 “농사 이야기”. 조우상. p271 아는 것과 경험해 본 것은 다릅니다. ‘앎’은 ‘지식’으로 끝날 수 있지만, 지식에 ‘경험’을 보태어 사고한다면 그것은 이내 ‘지혜’가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지혜로운 농부’가 되는 길은 어렵지도, 거창하지도, 희생적이거나 숭고하지도 않고 무척 쉽고 간단한 것이 될 것입니다. 단지 조금의 흙에 씨앗을 뿌리는 것만으로 말이지요. 흙과 더불어 살고자 … 젊은 농부의 농사 이야기 | 작지만 아름다운 실천의 지혜 더보기

자립인간 | 행복하게 살고 싶거든 농사를 지어라!

자립인간. 변현단. p288 알맞게 욕구하고 필요한 만큼 소비하는 자립인간 행복하게 살고 싶거든 농사를 지어라. 자유롭고 싶거든 농사를 지어라. 농사를 짓되 시골에서 지어라. 시골에서 짓되 생태적으로 지어라. 생태적으로 농사를 짓되 자급하는 농사를 먼저 지어라. 자급하는 농사를 짓고 나머지는 다른 이들에게 나눠 주어라. 농사를 짓되 야생에서 채취하는 것에 더 많이 의존하라. 보라! 돈과 소비, 그것은 쳇바퀴다. 인생이 … 자립인간 | 행복하게 살고 싶거든 농사를 지어라! 더보기

농약 안 치고 농사 짓는 길 | 제값 주고 사기

요즘은 유기농이 대세인듯…관행농보다 돈을 더 벌 수 있어서 자연스레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진짜’ 유기농보다는 ‘무늬만’ 유기농이 거의 대부분인듯. 시골집 바로앞, 유기농을 5년째 짓고 있는 귀농한 동네분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제값만 받고 쉽게 팔 수 있으면 누구나 다 제초제 안 치고 유기농을 할꺼라고 한다. 당연한 얘기지만 아직 실제 현실은 당연하지 않은 것 같다. 사는 … 농약 안 치고 농사 짓는 길 | 제값 주고 사기 더보기

콩 심는 소? | 대단한 콩!

“내일 아침에 시간 있냐?” “일이 좀 있는데!” “그럼 새벽에 하고 잠깐 와 봐!” “무슨 일인데?” “소가 좀 필요해!” 무슨 소(?)인가 했더니, 콩 심는 기계 앞에서 끌어줄 소(!)가 필요하다고! 아침부터 점심때까지 열심히 소(!)가 되어 끌었더니 금새 넓은 콩밭에 콩을 다 심었다. 콩 다 심고 밭을 둘러보니, 힘든 농사일보다 뙤약볕 아래 척박한 땅에 심겨진 콩들이 싹을 틔우고 … 콩 심는 소? | 대단한 콩! 더보기

나락 한 알 속 우주를 만드는 사람들 | 대변인 되다

‘나락 한 알 속에 우주가 있다‘ 책으로 만난 스승 아닌 스승같은 무위당 장일순 선생님의 말씀이 일상의 삶으로 가까이 들어오게 만들어준  시골 친구들과의 만남이 잦아진다. ‘한살림‘의 정신적 스승 같은 분이기도 하지만, 그런 우주를 만드는 이 땅의 모든 농부님들이 생명농사 유기농보다 더 귀하다는 말씀도 빼놓지 않으신 그 마음에 더 깊은 공감이 가는 분이기도 하다. 고향에서 그런 생명의 우주를 … 나락 한 알 속 우주를 만드는 사람들 | 대변인 되다 더보기

‘돈’으로 안 되지만, ‘사람’으로 되는 농사 | 모내기 품앗이

“일요일 뭐하냐? 시간 나면 좀 와 봐라!” 며칠 전 친구의 한마디에 아침일찍 달려간 윗동네. 혼자서 열심히 모심기 준비하고 모를 심고 있는 마을 이장님 친구. 모 심는 데 장화도 없이 가서 어쩌나 하는 사이에 아랫동네 친구도 도착. 장화 대신 ‘맨발’로 잠시 모판 옮겨 나르는 것 몇 번 하는 사이. 이앙기 ‘기계손’이 어찌나 빠른지 금새 뚝딱. 별로 … ‘돈’으로 안 되지만, ‘사람’으로 되는 농사 | 모내기 품앗이 더보기

이래서, 나는 농사를 선택했다 | ‘별종’들의 삶 이야기

이래서, 나는 농사를 선택했다. 임경수. p261 젊은 귀농자 12인의 아름다운 삶 이야기 공학박사. 공학도가 농학 공부를 시작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부담도 그러했지만 나를 더 힘들게 하는 것은 주위의 시선이었다. 대학원 교수님과 선배들은 걱정스러워 나를 말렸고, 강의를 듣기 위해 찾아간 농과대학에서는 별종 취급하기 일쑤였다. 이러한 나와 비슷하게 주변에서 뜯어말리고 별종 취급을 … 이래서, 나는 농사를 선택했다 | ‘별종’들의 삶 이야기 더보기

오불여노농! | 늙은 농부의 지혜

오불여노농(吾不如老農)! ‘나는 늙은 농부에 미치지 못하네’ 시골 어른들이 그냥 부지런해서 이른 새벽부터 열심히 일하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그냥 부지런하기만 한 게 아니었다! 며칠전 포도밭 비가림 비닐 씌운다고 새벽에 잠깐 나가 손을 보탰던 포도밭. 아침이 되면 바람이 불기 시작하니 바람 없는 이른 새벽에 해야 일이 쉬운 법이라고. 때를 알고 자연을 알아야 농사일도 제대로 할 수 있는 것인데, … 오불여노농! | 늙은 농부의 지혜 더보기

사람이 주인이라고 누가 그래요? | 게으른 농부의 지혜

사람이 주인이라고 누가 그래요? 이영문.p292 나는 자연을 스승으로 흙과 함께 살아가는 농부다. 농사를 짓는 농부는 흙에서 생명의 본질을 찾아가는 자연인이다. 요즘 세상에 바로서야 할 것이 어디 한두 가지일까마는 그 중 가장 시급한 것이 농업이 아닌가 한다. 이것은 비단 농업전문가나 농부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람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과제다. 농사는 삶의 근본이며 생명을 존속시키는 지구 생태계의 … 사람이 주인이라고 누가 그래요? | 게으른 농부의 지혜 더보기

소농 버리고 가는 진보는 십 리도 못 가 발병 난다 | 농사꾼 천규석

소농 버리고 가는 진보는 십 리도 못 가 발병 난다. 천규석. p359 #잃어버린 낙원도 유토피아도 농촌공동체였다 콜럼버스 발견 이전의 아메리카도 낙원이었다 사람의 잔인성이 어디까지인지 그 한계를 실험하기 위한 경연장 같은 모습에 소름이 끼친다. 기독교 신자들인 식민자들이 심지어 12사도와 구세주 예수를 기리기 위해 13개의 올가미를 만들어 원주민의 목을 매달고 발밑에 불을 붙여 산 채로 태워 죽였다는 … 소농 버리고 가는 진보는 십 리도 못 가 발병 난다 | 농사꾼 천규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