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빛 소가 온다 | 상상(想像), 가장자리를 넘어라!

현재는 과거의 상상이고 미래는 바로 현재의 상상이다. 아이들의 상상력만큼 자유롭게 생각의 가장자리를 넘나들 수 있는 능력은 흔치 않을 것이다. 그리고 아이들의 우리들의 미래인 이유는 어른들이 갖지못한 상상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자라나면서 그 상상력을 얼마나 가꾸고 키워나가냐에 따라 그 미래가 달라지겠지만 말이다. 그러나 학교를 통한 교육을 시작으로 평생을 살아가면서 거치는 ‘사회화’과정은 상상보다는 현실의 지루함에 길들여지는 … 보라빛 소가 온다 | 상상(想像), 가장자리를 넘어라! 더보기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집 | 스트로베일하우스

생태주택이란 어떤집일까? 단순히 콘크리트 대신 생태적 재료들만 가지고 지은 집일까? 생태적 재료뿐 아니라 생태적 삶의 방식이 결합된 집이다. 집주인과 어우러져 삶을 역어가는 살아있는 집이다. 누가살던 똑같은 모양을 하고 있는 아파트와 달리 사는 함께사는 사람의 삶이 베어나는 개성이 있는 집이자 누구나 한번쯤은 꿈꾸어보았을 집이다. 아름다운 동강자락에 터를 잡은 살아있는 집 ‘동강사랑(東江舍廊)‘을 지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두명의 저자가 …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집 | 스트로베일하우스 더보기

똥 예찬 | 생태순환적 삶의 연결 고리

항상 꿈꾸고 있는 자연친화적인 삶에 대한 생각과 함께 자연스레 관심을 가지게 된 아름다운 귀농때문일까? 자연스레 다가온 책들이 있다. 바로 ‘새 한입, 벌레 한입, 사람 한입‘과 ‘생태농업을 위한 길잡이‘란 책들이다. 막연히 반쪽짜리 촌놈의 상식으로 생각하던 농부님의 일이 얼마나 신성한 일인지를 알게 해주고 농업의 현실에 좀 더 눈을 뜨게 해주는 유익한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 또한 막연히 좋은 … 똥 예찬 | 생태순환적 삶의 연결 고리 더보기

벼랑 위의 포뇨 | 가족극장

토요일 아침! 조조할인 가족전용극장 씨너스이채에서 개봉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새 애니메이션 ‘벼랑 위의 포뇨’. 만화지만 정말 멋진 집이 맘에 드는 애니메이션이다. 솔이와 동갑내기인 다섯살배기 소스케와 물고기 소녀 포뇨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속에 너무 많은 것을 담으려는 욕심이 풋풋했던 토토로에 비해 좀 과해보이기는 했지만 바닷가에 솟아오른 언덕위의 예쁜집은 누구나 꿈에 그릴 만한 집같다. 벼랑 위의 포뇨 | 가족극장 더보기

네버랜드 | 생각의 울타리가 없는 나라

  From 동네한바퀴 어른이 된다는 건 생각의 자유를 시간과 함께 길들여지는 익숙해지는 통념과 습관이란 울타리에 가두는 과정이기도 하다.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은 네버랜드를 떠나는 순간, 상상을 벗어난 눈앞에 보이는 세상속에 갇혀버린다. 그리고 그 첫번째 울타리를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아이들에게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키워주려는 부모이기도 하다. From 동네한바퀴 네버랜드 | 생각의 울타리가 없는 나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