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잠자는 아침 | 아침꽃 구경

마당밭까지 들어선 고라니 흔적들. 산짐승들이 집안까지 들이닥친다. 콩잎도 따먹고, 고구마잎도 따먹고, 지천으로 풀인데 왜 농작물을 먹는 것인지라며 하소연하시는 어머니. 오늘은 울타리 없는 담장을 노루망으로 둘러싸야겠다. 오늘도 어김없이 아침 시작과 함께 마당밭과 집안 곳곳에 피어난 꽃구경을 시작한다. 이름을 고스란히 꽃으로 보여주는 층층잔대. 바람불면 딸랑딸랑 맑은 아침 종소리라도 울릴 것 같다. 달개비와 꽃모양만 비슷한 자주달개비. 꽃침대가 된 … 꽃잠자는 아침 | 아침꽃 구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