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모없는 꽃이라지만 | 감자꽃 단상

마당밭 감자꽃 단상 하나?꽃이 피기 시작하면 밑이 든다는 감자.그래서 꽃이 핀다 싶으면 어느새 부지런하신 어머니 손에 잘려나가는 쓸모없는 꽃이라지만… 그래도 용케 어머니 손길을 피해 피어난 감자꽃 한송이! 참 예쁘기만 합니다. 정작 요즘 세상에서 따내야 할 것은 쓸모없는 정치인들이 아닐까 싶네요. 쓸모없는 꽃이라지만 | 감자꽃 단상 더보기

감자꽃을 보기 어려운 까닭 | 세대공감을 위한 즐거운 불편

거름이 좋아서인지 마당밭 감자가 웃자란다고 걱정까지 하시는 어머니, 그래도 곧 감자꽃이 막 피어날 것 같아 감자꽃을 열심히 기다리는 농삿일 모르는 첣없는 아들. 아무리 기다려도 피어나지 않는 감자꽃, 알고보니 감자알이 작아질까봐 보이는 대로 하나하나 손으로 감자꽃을 따내고 계시던 어머니. 느리고 불편한 농사일이 몸에 밴 시골 어른들과 빠르고 편한 것만 좋아하는 자식들의 차이가 이런 게 아닐까 싶다. 나이드신 부모님과 자식들간의 … 감자꽃을 보기 어려운 까닭 | 세대공감을 위한 즐거운 불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