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 도시가 전하는 공간의 언어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유현준.383쪽 도시를 보는 열다섯 가지 인문적 시선 이 책은 도시가 사람에게 전하는 공간의 언어를 인간의 말로 바꾸어 놓는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도시가 들린다. 놀랍지 않은가? -노명우.「세상물정의 사회학」저자 “사람은 도시를 만들고 도시는 사람을 만든다” 휴먼스케일! 걷고 싶은 거리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휴먼 스케일의 체험이 동반되어야 한다. 공간의 속도? 단위면적당 블록의 코너 개수 비교. 사람의 보행 …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 도시가 전하는 공간의 언어 더보기

무릉도원 아침산책길 | 동네한바퀴

무릉도원 아침산책길… 공사장 속에 묻혀버린 무릉도원 물놀이터를 지나 시어동으로 아침산책길을 나서봅니다. 벚꽃도 다 떨어지고…봄이 가고 여름이 올날도 얼마 남지 않있습니다. 오래된 다리들도 샛노란 색단장을 하고 가만히 서서 계절의 변화를 조용히 지켜보고 있는 나무정승부부를 지나고 주차장길 대신 시어동 계곡 속 ‘진짜’ ‘무릉도원길로 걸음을 옮겨봅니다. 새소리, 물소리, 바림소리로 가득한 그야말로 ‘무릉도원’이 따로 없습니다. 잠시 무릉도원 속을 거닐다 … 무릉도원 아침산책길 | 동네한바퀴 더보기

진달래 지고 철쭉꽃 핀 | 견훤산성 산행산책길

진달래 지고 철쭉꽃 핀, 진분홍에서 연분홍으로 봄의 색깔이 옅어진, 견훤산성 산행산책길. 못 본 사이 잘려나간 오래된 감나무 자리가 휑한 동네 한복판 밭을 지나고 오래된 헌집이 헐린 빈집터를 지나고 오래된 축대를 허물고 새 축대를 쌓고 있는 도랑을 지나서 견훤산성길을 오르려니 오래된 옛길이 그대로인 것이 반갑고 고마울 뿐입니다. 길은 그대로지만 이젠 진달래꽃 대신 철쭉꽃들이 산길을 반갑게 맞아줍니다. … 진달래 지고 철쭉꽃 핀 | 견훤산성 산행산책길 더보기

푸드 에콜로지 | 음식과 섭생에 관한 문학적 사유? 모든 음식은 세상의 몸이다!

푸드 에콜로지. 김원중. 303쪽 음식은 생명체를 연결하는 고리!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단지 우리의 배고픔을 채우고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얻는 행위에 그치지 않는다. 이런 생물학적 차원을 넘어 음식과 섭생은 종교적이며 철학적인 동시에 인류학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음식은 수직적으로는 인간과 신을 연결해주는 통로인 동시에 수평적으로는 인간과 다른 모든 생명체를 연결하는 고리이다. 또 다른 한편으로 음식은 인간이 … 푸드 에콜로지 | 음식과 섭생에 관한 문학적 사유? 모든 음식은 세상의 몸이다! 더보기

어디서 살 것인가 | 좀 더 화목한 세상을 위하여!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도시건축 이야기

어디서 살 것인가. 유현준. 373쪽. 우리가 살고 싶은 곳의 기준을 바꾸다. 현대 도시에서는 소통이 줄어들고 있다. 과거에는 이웃들이 골목길에서 만났다. 하지만 지금은 아파트 복도를 사이에 두고 소통이 사라졌다. 하늘이 보이지 않는 복도는 사람이 모이는 공간이 될 수 없다.  양계장에서는 독수리가 나오지 않는다…우리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학교 건축의 변화가 시급하다. 학교 종이 땡땡땡수렵 채집이나 농경 사회에서는 바이오리듬에 … 어디서 살 것인가 | 좀 더 화목한 세상을 위하여!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도시건축 이야기 더보기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 | “야들아,‘에멜무지’로 산토끼 철사올가미를 밭둑 울타리에다 놓아 보거라.”

나는 그 분야에 문외한이라서 그런 주장에 대해 가타부타할 생각은 없다. 하지만 나는 비록 전문 지식은 없어도 이러저러한 책들에서 읽은 것이 있어서 그랬는지 그런 주장에 별로 놀라지 않았다…..그런데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여행을 할 때 우리의 나이는 어떻게 되는 걸까? 한 가지 풀리지 않는 문제가 있다. 천재들이 모두 미래에서 오는 거라면 그들은 과거 속에 있는 셈인데, 만일 …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 | “야들아,‘에멜무지’로 산토끼 철사올가미를 밭둑 울타리에다 놓아 보거라.” 더보기

진달래 꽃길 | 견훤산성 산행산책길

견훤산성 진달래 산행산책길. 산길따라 활짝 핀 진달래꽃이 반갑게 맞아주는 꽃길 산책길… 나이탓인지 체력탓인지…이젠 산길을 오르기가 숨이 더 가빠진 듯 합니다. 그래도 진달래 꽃구경하며 오르다보니 금새 다다른 견훤산성에서 내려다보는 고향 풍경의 운치가 더없이 좋을 뿐입니다. 산성망루엔 봄바람 부는 화창한 봄날씨만큼이나 시원스런 풍경들이 펼쳐져 있습니다. 양지 바른 견훤산성 무덤가엔 봄 야생화들도 옹기종기 모여 봄햇살을 즐기고 있고… 명당자리에서 … 진달래 꽃길 | 견훤산성 산행산책길 더보기

폴 고갱, 슬픈 열대 | 문명의 족쇄를 싫어하는 야만인

폴 고갱, 슬픈 열대. 폴 고갱.  예술작품은 비물질적인 것이고 초월적인 것이기에 표현되지 않는 것, 즉 물질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것에 그 본질이 있습니다.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네. 고갱은 목줄 없는 굶주린 늑대라네.” 그는 비평가들을 남의 일에 끼어들어 미주알고주알 간섭하는 자들이라고 했지요. “다들 나름대로 훌륭한 작품이오.” 당신이 남에게 인정받고 존경받아 추종자를 거느리는 순간부터 당신은 분류되고 서열이 매겨지게 … 폴 고갱, 슬픈 열대 | 문명의 족쇄를 싫어하는 야만인 더보기

눈을 감은 채, 이상한 나라로 떠나는 동화 읽기 | 아이들 책엔 교훈보다 재미가 먼저!

왕도둑 호첸플로츠. 오트프리트 프로이슬러 글/요제프 트립 그림. 황제는 두 사람이 아니라 한 사람뿐….“흐음….그럼 우리 둘이서 번갈아 가며 콘스탄티노플 황제가 되면 되겠다. 너 일 주일, 다음 나 일 주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루이스 캐럴 글/헬린 옥슨버리 그림 언니는 눈을 감은 채 앉아서, 자기가 이상한 나라에 와 있다고, 반쯤은 그렇게 믿었다. 하지만 눈을 뜨면 모든 것이 따분한 … 눈을 감은 채, 이상한 나라로 떠나는 동화 읽기 | 아이들 책엔 교훈보다 재미가 먼저! 더보기

모터사이클 다이어리 | 난 그의 딸로 태어났다는 사실이 너무나 자랑스러웠다

모터사이클 다이어리. 체 게바라. 284쪽 세상을 바꾸기 전에 먼저 자기를 바꾼 한 남자의 특별한 여행기 내게 바다는 언제나 자기가 들은 말을 다 흡수하고 절대로 비밀을 누설하지 않으며, 최선의 충고까지 더해주는 믿음직한 친구다. 너무 추워지자 한 사람이 찾아와서 담요를 빌릴 수 있겠느냐고 물었다. 아내와 함께 호숫가에서 캠핑을 하고 있는데 너무 추워 몸이 꽁꽁 얼어붙는 것 같다는 … 모터사이클 다이어리 | 난 그의 딸로 태어났다는 사실이 너무나 자랑스러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