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녀산행 | 속리산 문장대

어버이날의 대신하여 찾은 시골할머니집. 자연학교의 매주 산행놀이 덕분인지 문장대에 오르자고 먼저 이야기 하는 솔. 지난 번 산행과 달리 전혀 힘든 기색도 없이 즐거운 계곡 탐험놀이와 함께 문장대를 가쁜히 오른다. 맛난 컵라면으로 이른 점심을 대신하고, 한껏 여유있는 모습으로 신나는 모래놀이까지 한참을 문장대에서 노닐다가 내려온다. 할머니는 솔이가 궁금증을 풀어주신다고 산에서 손수 꺽어오신 고사리를 보여주신다. 사랑 가득한 할머니의 … 부녀산행 | 속리산 문장대 더보기

봄나들이 | 강씨봉자연휴양림

봄나들이 가기에 앞서 아침에 오른 언덕같은 동네 앞산인 철망산 정상. 가평 강씨봉자연휴양림에서 맑은 공기와 함께 하루밤을 묶고 아침산책겸 계곡탐험을 나서 들꽃구경을 즐긴다. 아침고요수목원으로 가는길에 들른 맛집에서 번호표와 함께 30분 넘게 점심을 기다리며 모래화산 놀이로 지루함을 달래는 솔이. 점심을 먹고나서 더욱 길게 밀리는 차량들을 보고 수목원은 다음 기회로 미루고 파주집으로 향한다. 돌아오는 길에 들른 캠핑장 봉서원에서 … 봄나들이 | 강씨봉자연휴양림 더보기

꼬마 농부 | 무뽑기

김장철을 맞아 찾은 시골 할머니집. 이집저집 마당 한가운데 배추가 가득하다. 제법 차가운 바람에 쌩쌩 부는 가을 날씨에 아직 뽑지 않은 무가 얼까봐, 손수레를 끌고서 할머니 밭의 무를 뽑으러 나선다. 길을 나서자마자 오랜만에 만난 동네 언니들과 눈이 맞은 해. 무뽑기보다 언니들과 노는 게 더 좋다며 더 이상 따라 나서질 않는다. 덕분에 무뽑기는 솔이 독차지. 커다란 무를 … 꼬마 농부 | 무뽑기 더보기

구름산 가학광산 | 금광탐험

토요일 아침 찾은 광명 할머니댁. 아이들이 없어지자 한가해진 오후가 되자 심심한 할아버지와 아빠는 구름산 너머에 있는 금강구경에 나선다. 입장 마감시간은 오후 3시. 점심먹고 느즈막히 나선 길에 행여 늦을까 잰걸음으로 구름산 능선을 훌쩍 넘어 서둘러 가학광산 입구에 다다른다. 시간은 세시 십여분. 다행히 입구에서 나이 지긋하신 가이드분의 긴(?) 설명시간으로 입장시간이 늦춰져서 마지막 탐험팀과 함께 금광구경에 나선다. 수익성이 … 구름산 가학광산 | 금광탐험 더보기

간송미술관 | 풍속인물화대전

아침부터 서둘러 나서는 길이 마음만 앞선다. 해마다 봄,가을 두 차례씩 문을 연다는 간송미술관에 서둘러 도착한다. 아니나 다를까 길게 늘어선 방문행렬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다. 무려 2시간을 줄서서 기다린 끝에 겨우 미술관에 들어선다. 하지만 미술관 안에도 북적대는 인파가 한가득이다. 키 작은 해는 아빠에게 안겨서 간신히 그림 구경을 하다 그만 아빠품에 잠이 들고 만다. 따스한 가을햇살 속의 … 간송미술관 | 풍속인물화대전 더보기

도장산 | 우복동 동천암(牛腹洞 洞天巖)

시골집 아랫마을인 병천의 쌍용계곡속의 심원사 입구를 따라 오르는 도장산(道藏山). 쌍용계곡에 감춰진 심원폭포까지 이르는 깊은 골짜기의 웅장한 절벽들이 가을단풍과 함께 멋진 비경을 펼쳐보인다. 지난번 속리산 문장대 부녀 산행 덕분에 가벼운 산행으로 준비를 하고 오른 도장산이 생각처럼 만만치가 않다. 심원사 입구에서 갈라지는 초반부터 가파른 산행길이 정상까지 이어진다. 산등성에 올라서서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지만 정상이 쉽사리 보이지 않는다. 맑은 … 도장산 | 우복동 동천암(牛腹洞 洞天巖) 더보기

임진강폭포어장 | 반쪽짜리 가족캠핑

이웃사촌 수민이의 캥핑장 초대로 하루를 보낸 토요일. 요트장과 비슷한 거리에 있는 캠핑장에서 세일링 대신 카트레이싱도 잠깐 맛보고, 놀이기구도 타고, 물고기 밥도 주고, 장작불에 고구마도 구어먹고, 밤하늘의 별구경도 하고, 늦은 밤 집으로 돌아온다. 솔이와 해가 원하는 하룻밤 캠핑은 아니었지만 이것저것 다 해본 반쪽짜리 캠핑으로 하루를 마감한다. 임진강폭포어장 | 반쪽짜리 가족캠핑 더보기

주말 놀이밥 | 동물원 & 세일링

토요일 아침. 그동안 애타게 솔과 해 언니를 기다리던 예쁜 동생, 예담이와 함께 돌고래쇼를 보러 동물원에 간다. 아침에 출발하기 전 집에서 유튜브로 미리 구경했지만, 역시 라이브 공연이 최고다. 파충류가 좋은 솔이에겐 악어와 뱀이 하나도 무섭지가 않다. 아이들의 참새 방앗간. 셔틀버스에서 내려 다시 놀이터로 올라가 한참은 놀고나서야 동물원을 나선다. 덕분에 차들로 꽉막힌 도로에서 한참을 보내고 나서야 느즈막히 … 주말 놀이밥 | 동물원 & 세일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