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의 충돌 | 이로움이 아닌 올바름의 길을 가라

문명의 충돌. 새뮤얼 헌팅턴. p538 #추천사 “아는 것을 안다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 하는 것, 그것이 바로 앎(知之爲知之, 不知爲不知, 是知也)”-공자 그러나 정작 중요한 문제는 지금까지 부각되지 않고 있던 경제외적 가치가 경제적 가치 대신 세계를 움직여 가는 화두가 될 수도 있지 않느냐 하는 점이다…사회과학은 경제적 가치를 중심으로 발전해왔다. 경제외적 가치의 탐구는 주변부에 머물러 있다가 근년에애 비중을 … 문명의 충돌 | 이로움이 아닌 올바름의 길을 가라 더보기

어느 대통령의 신년사 | 불가능의 예술

#신년사_1990년 1월 1일, 프라하 지난 40여 년 동안 우리는 새해만 되면 표현만 다를 뿐 사실상 같은 이야기를 신년사라며 들어왔습니다. 이 신년사는 으레 나라가 얼마나 발전했고, 얼마나 많은 철강이 생산됐고, 얼마나 우리가 행복해졌는지, 그래서 우리가 얼마나 정부를 지지하고 신뢰하게 됐는지 떠벌리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거짓말이나 하라고 여러분이 저를 이 자리에 앉힌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조금도 발전하지 … 어느 대통령의 신년사 | 불가능의 예술 더보기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영원한 회귀? 무의미한 반복의 시간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밀란 쿤데라. p358 #가벼움과 무거움 영원한 회귀란 신비로운 사상이고, 니체는 이것으로 많은 철학자를 곤경에 빠뜨렸다. 우리가 이미 겪었던 것이 어느 날 그대로 반복될 것이고 이 반복 또한 무한히 반복된다고 생각하면! 이 우스꽝스러운 신화가 뜻하는 것이 무엇일까? 영원한 회귀의 신화는 부정의 논법을 통해, 한번 사라지면 두번 다시 돌아오지 않는 인생이란 하나의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영원한 회귀? 무의미한 반복의 시간들? 더보기

흙의 학교 | 살아 있는 생명의 교실

흙의 학교. 기무라 아키노리+이시카와 다쿠지. p179 기적의 사과. “당신은 어째서 포기하지 않는 겁니까?” 많은 사람들이 화를 낼 것 같아서 입 밖으로 말하지 못한 이유 중 하나. “밭일이 재미있으니까”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오히려 사과가 열리지 않았기 때문에 재미있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왜냐하면 그떄의 저는 바짝 말라가는 사과밭의 병증을 살펴보느라, 마치 들쥐처럼 온몸의 신경을 곤두세우고 사과나무를, 그리고 … 흙의 학교 | 살아 있는 생명의 교실 더보기

독서의 학 | 서부진언, 언부진의(書不盡言 言不盡意)

독서의 학. 요시카와 고지로. p379 어떻게 읽느냐는, 그 자체로 하나의 학문이다. 사실을 넘어선 텍스트 읽기 ‘사실’과 ‘언어’를 매개하는 ‘저자’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흐르는 물을 보며 공자가 남긴 한마디에서 선인들을 무엇을 읽어냈는가? 독서의 학? 언어를 단순히 ‘사실을 전달하는 매개’로 간주하는 견해, 즉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알기만 하면 만족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떻게 말하고 있는가’를, 저자의 심리를 … 독서의 학 | 서부진언, 언부진의(書不盡言 言不盡意) 더보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공부 | 상상력이 바꾸는 세상을 꿈꾸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공부. 신영복 백낙청 조국 오연호 박웅현 김여진 외 15일과 함께 하승창 엮고 쓰다. p262 #공부의 장을 열며_세상을 바꾸자, 언제? 지금 당장! 세상을 조금씩 더 살지 좋게 바꿔나가는 걸 상상이 아니라 실제로 만들어보자고 제안 드린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에게 진짜 공부가 필요하다. 진짜 공부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주기적으로 우리는 우리의 의사가 온전히 반영되지 않은 채 …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공부 | 상상력이 바꾸는 세상을 꿈꾸며 더보기

페다고지 | 피억압자의 교육학

페다고지. 파울루 프레이리. p239 Pedagogy of the Oppressed(피억압자의 교육학) 억압받는 사람들과 그들의 편에서 힘겹게 싸우는 이들에게 #30주년 기념판 발간에 부쳐 이 나라(미국)에서 현재 파울루 프레이리의 저작에 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지만, 지금까지는 주로 제3세계 문맹자들을 교육하기 위한 책으로만 알고 있었다. 그러나 프레이리의 책을 꼼꼼히 읽어보면 그의 방법론과 교육철학이 라틴아메리카의 소외된 사람들뿐 아니라 우리에게도 대단히 소중하다는 … 페다고지 | 피억압자의 교육학 더보기

생명의 그물 | 생명에 대한 새로운 과학적 이해

생명의 그물. 프리초프 카프라 Fritjof Capra. p398 인간들이 생명의 그물을 짜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란 단지 그 그물 속의 한 올일 뿐.-테드 페리 독자들은 이 책에서 엄청난 양의 과학 문헌들이 언급되고 있을 뿐 아니라, 이 책의 본문 속에서 그 문헌들이 여러 차례 풍부하게 교차 참조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글이 갖는 선형적 제약 속에서 개념과 … 생명의 그물 | 생명에 대한 새로운 과학적 이해 더보기

위험사회 | ‘무모한’ 시도가 난무하는 ‘하면 더 망치는 시대’

위험사회. 울리히 벡. p359 울리히 벡의 『위험사회』는 20세기 말에 유럽인이 쓴 사회분석서들 중에서 이미 가장 영향력있는 저서에 속한다…이 책은 제도 내의 사회과학에 유성의 충돌과 같은 충격을 주었다. 성찰적 근대화. 새로운 근대(성)을 향하여 과학이나 산업의 발전은 한 묶음으로 엮인 위험들과 위해들(hazard)이며, 우리는 이전에 단 한번도 이와 같은 것에 직면해 본 적이 없다. 이러한 위난들(dangers)은 예를 들어 … 위험사회 | ‘무모한’ 시도가 난무하는 ‘하면 더 망치는 시대’ 더보기

혁명을 표절하라 | Do It Yourself

혁명을 표절하라. 트래피즈 컬렉티브. p479 Do It Yourself : A Handbook for Changing Our World #우리 손으로 세상 바꾸기 우리는 지속 가능하고 공정한 삶의 방식을 창조하기 위한 성찰과 실천적인 행동에 참여하자고 요청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반은 안내서이고 반은 비평서인 이 책은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영감을 주며, 사회 변화를 위해 점점 성장하고 있는 운동에 참여할 … 혁명을 표절하라 | Do It Yourself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