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드득 아침산책길 | 꼬마눈사람

기다리던 봄 풍경 대신 봄눈과 함께 찾아온 겨울 풍경. 온 사방이 새하얀 겨울 풍경으로 변해 버린 아침산책길. 발걸음마다 뽀드득뽀드득 경쾌한 발자욱 소리에 귀까지 밝아진다. 시골집을 둘러싼 견훤산성, 속리산, 청화산, 승무산, 도장산이 모두 다시 두툼한 겨울옷으로 갈아입었다. 봄을 기다리고 있던 나무들도 모두 서둘러 얼음옷로 갈아입고 매서운 겨울바람을 이겨내고 있다. 봄 소식이 주춤거리는 사이에 찾아온 겨울풍경 덕분에 … 뽀드득 아침산책길 | 꼬마눈사람 더보기

봄눈이 펑펑! | 봄은 언제 오나요

아침의 봄비가 오후의 봄눈으로…떠나가는 겨울이 잔뜩 질투라도 하듯 펑펑 쏟아지는 봄눈으로 하얀 눈꽃이 여기저기 피어난 시골집 풍경. 부슬부슬 봄비가 내리는 일요일 아침. 봄비 속에 아침산책으로 동네한바퀴를 시작한다. 봄소식을 알려주는 냉이와 봄나물들이 여기저기 파릇파릇 고개를 내밀고 봄을 기다리고 있다. 개울가엔 옹기종기 봄꽃들이 벌써 피어났나 싶어 다가가보니 버드나무 새순들이 활짝 핀 채로 봄마중을 하고 있다. 어느새 봄비는 … 봄눈이 펑펑! | 봄은 언제 오나요 더보기

청둥오리들아 잘 있거라 | 아듀 공릉천

우복동으로 떠나기에 앞서 다시 둘러보는 공릉천 산책길. 너무도 익숙한 풍경들이 떠나가는 발길을 자꾸만 잡아당긴다. 아침산책길의 반가운 친구들인 청둥오리와 백로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정말 오래 보아야 보인다는 걸 가르쳐준 풀꽃 친구들. “자연이야말로 최고의 스승이지.” “자연은 말이지, 가르치려들지 않거든!” 정중동(靜中動). 항상 고요한 가운데 쉼없이 부지런한 자연의 섭리를 일깨워준 공릉천.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청둥오리들아 잘 있거라 | 아듀 공릉천 더보기

“전학 오세요?” | 발 없는 말이 천리 간다

‘문장대1길 7’ 전입신고, ‘화북초등학교‘ 전학신고 완료. 소리소문 없이 학교에 전해진 ‘전학통보’로 학교 선생님으로부터 먼저 연락이 와서 부랴부랴 서둘러 전입신고와 전학신청을 마무리한다. 페이스북이나 카톡보다 더 빠른 ‘동네 수다 방앗간‘도 모를 소식이 어떻게 학교까지 갔을까 놀랍기만 하다! “3분도 안 걸리겠네요”라는 선생님 말씀처럼 가까운 시골집 바로 옆, 학교 담장 너머로 소근소근 소리가 쑥덕쑥덕 넘어갔나보다? 벌써 마음속에서 시작된 ‘반농반X‘의 … “전학 오세요?” | 발 없는 말이 천리 간다 더보기

살신성인의 봄의 전령사 | 억새와 갈대

깜짝 추위가 지나고 따스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공릉천 아침 산책길 풍경. 겨우내 차가운 겨울바람으로 남은 잎자락과 이삭들을 훌훌 털어내고 앙상한 줄기만 남긴 채 가벼워진 억새와 갈대들이 성큼 다가온 봄 소식을 누구보다 먼저 온몸으로 알려준다.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온몸을 다해 봄소식을 보여준다. 어쩌면 진정한 봄의 전령사라 불러야 할 것 같다! 붉은 여명속에 모습을 드러내는 아침 해와 함께 청둥오리들의 … 살신성인의 봄의 전령사 | 억새와 갈대 더보기

동네 두바퀴 | 시골집 풍경

화창한 봄날처럼 따스한 토요일 오후 할머니집 안방에 꽁꽁 묶여 있던 솔과 해의 발길을 풀어주려 찾은 법주사 앞의 정이품송. 솔이에게는 특히 이름 속에 담긴 ‘소나무’라서 남다른 마음으로 정이품송의 웅장한자태를 담아본다. 따스한 날씨가 발걸음까지 가볍게 한다. 하얀 눈발과 함께 찾아온 깜짝 추위로 시작된 일요일 아침 오송폭포를 향해 나선 아침 산책길. 아빠차로 쌩쌩 지나가던 찻길을 걸어서 가려고 하니 … 동네 두바퀴 | 시골집 풍경 더보기

썰매보다 더 좋은 얼음 | 시골집 풍경

날씨 덕분에 꽁꽁 얼어붙은 할머니집 앞 개울가를 다녀오자마자 썰매가 타고 싶다는 솔과 해. 아빠와 삼촌은 부랴부랴 집안 구석구석을 뒤져서 순식간에 썰매를 뚝딱 만든다. 언제나 그렇듯이 집앞 개울가에서 시작, 너럭바위로 신나는 놀이판이 이어진다. 꽁꽁 얼어붙은 널찍한 얼음판을 보자마자 지난번 잡은 ‘얼음고래‘가 생각난 듯. 썰매는 이미 뒷전, ‘얼음고래’ 사냥이 시작된다. 하지만 두꺼운 얼음판에 꼭꼭 숨은 얼음고래사냥이 만만치 … 썰매보다 더 좋은 얼음 | 시골집 풍경 더보기

Let’s do it! You can make a difference

무언가 근본적으로 잘못된 일입니다. 우리가 직면한 문제들은 하늘에서 떨어진 것이 아닙니다. 사회의 잘못된 결정 때문에 생긴 문제들입니다. 그리고 사회의 좋은 결정이 이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후손에게 물려줄 세상은 모두가 충만하고 품위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이어야 합니다. 사람들이 기를 쓰고 발버둥치면서 서로를 밟고 올라서는 세상을 보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 Let’s do it! You can make a difference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