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야 물럿거라! | 무릉도원 물놀이장 개장

시원한 장마비에 가득했던 녹조가 깨끗하게 씻겨내려가고 본래의 모습을 되찾은 동네 개울 이젠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함이 절로 몰려옵니다. 일년 중 가장 무덥다는 대서! 아니나 다를까, 때마침 더위가 시작되자 초등학교, 중학교 아이들이 너나할 것없이 더위사냥을 위해 동네 다리밑 개울로 모여듭니다. 장마비로 본래 모습을 되찾은 무릉도원 물놀이장이 더위와 함께 곧장 개장을 합니다. 여름방학엔 아이들에게 이보다 더 좋은 선물이 … 더위야 물럿거라! | 무릉도원 물놀이장 개장 더보기

튀어야 산다? | 동네한바퀴 단상

‘튀어야 산다’? 붉은 빛깔이 탐스러운 산딸기가 눈길을 사로잡는 허리운동 산책길. 빨간 단풍씨앗에도 눈길이 절로. 붉은빛의 표지판들도 한눈에 확 띄고 높다랗게 올라가는 건물공사도 한눈에 샛노란 천인국 꽃도 한눈에 시원스런 풍광도 한눈에 들어옵니다. 잠시 찻길 대신 눈에 띄지 않는 골짜기로.. 수풀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는 돌탑도 있고 골짜기로 들어서야 보이는 시원한 계곡물줄기 눈이 띄는 화려한 색은 아니지만 … 튀어야 산다? | 동네한바퀴 단상 더보기

자연에 직선은 없다 | 동네한바퀴

“자연에 직선은 없다” 허리운동 아침산책길. 휴일 공사가 없는 틈을 타서 휴양체험단지 공사장을 가로질러 발길을 옮겨봅니다. 꼭대기집 옆 고목만이 홀로 매일 지켜보고 있을 공사장 풍경들 흙을 메꾼 논밭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널다란 도로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주차장도 모양을 제법 갖추어가고 있고 자라도 대고 반듯한 직선으로 그어놓은 듯한 모양새가 말끔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그사이 삐뚤삐뚤하던 본래의 산책로는 발길이 끊기고 … 자연에 직선은 없다 | 동네한바퀴 더보기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는 것들 | 도서관 단상

“첫사랑에 서툰 이유는 멋진 사랑을 간절히 바라면서도 정작 사랑하는 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사랑에도 학습이 필요하다.”-저우바오우쏭, 『어린왕자의 눈』 주말 세종길. 큰 딸은 그림공부하러. 아빠는 한의원 가서 허리 치료 받고 도서관으로. 허리 상태만큼이나 한결 가벼워진 발걸음으로 찾은 도서관. 역시 더울 땐 최고의 피서지라 할 만합니다. 서고서적 대출 신청하고 기다리는 사이에 잠시 책구경도… 엄청 크고 무겁고 두꺼운 참고서적 …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는 것들 | 도서관 단상 더보기

구름 한 점 없는 하늘 | 아침 단상

구름 한 점 없는 하늘 아래 백합 향기가 마당을 가득 채운 아침 시간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을 바라보며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는 삶에 대한 생각과 함께 챙겨보는 아침 글밥. 일생동안 공부하고 500권도 넘는 책을 쓰고 살다간 다산 정약용의 마지막 공부! 바로 마음 공부였다고. 진정한 어른이란 살아온 경험과 겪어온 세월에 휘둘리지 않는 사람이다. … 구름 한 점 없는 하늘 | 아침 단상 더보기

뭉게구름 가득한 논둑길 산책길 | 동네한바퀴

뜬구름 가득한 오후 시간. 새하얀 뭉게구름 가득한 하늘과 함께 논두렁 산책길을 걸어봅니다. 구름처럼 덧없는 인생살이라지만, 높은 하늘의 뜬구름들을 보며 구름처럼 높이 날고 싶은, 발길이 아니라 하늘길을 한 번 날아보고 싶은 ‘그런 날’의 오후시간을 보내봅니다. 뭉게구름 가득한 논둑길 산책길 | 동네한바퀴 더보기

논둑길 따라 | 동네한바퀴

논둑길 따라 걷는 허리운동 산책길. 햇살이 좀 따갑지만 시원한 바람이 안성맞춤으로 불어옵니다. 고라니밥이 되버린 옥수수밭을 보니 요즘 밭농사에 노루망은 필수사항인가봅니다. 허리운동에 좋다는 논둑길 따라 걷다보니 은은한 ‘논향기’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오고… 향기로운 논둑길 산책길을 걷다보니 아픈 허리가 다 나은 듯 한결 발걸음이 가벼워집니다. 내친 김에 동네한바퀴까지! 마을회관 할머님들도 오랜만에 뵙고 ‘꼭대기집’에도 가보고 며칠사이에 외장벽돌까지 마무리된 절집 새집도 … 논둑길 따라 | 동네한바퀴 더보기

세상에서 가장 큰 그림책을 읽다 | 에바 알머슨 전시회

내아이책읽어주기 학부모 동아리 활동모임으로 다녀온 천안예술의전당 미술관. ‘세상에서 가장 큰 그림책을 읽다!’ 어제 다녀온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 전시회 관람후기를 한문장으로 표현으로 가능한 것 같습니다. ‘큰’ 기대 없이 들어간 전시회장 입구. 사진촬영불가! 폰카는 일찌감치 주머니 속으로. 찬찬히 눈으로만 시작한 그림 구경이 그림 옆의 작은 ‘작품해설’로 눈과 마음이 온전히 빠져들기 시작합니다. “당신의 내면에 꽃이 있고, … 세상에서 가장 큰 그림책을 읽다 | 에바 알머슨 전시회 더보기

쓸모없는 꽃이라지만 | 감자꽃 단상

마당밭 감자꽃 단상 하나?꽃이 피기 시작하면 밑이 든다는 감자.그래서 꽃이 핀다 싶으면 어느새 부지런하신 어머니 손에 잘려나가는 쓸모없는 꽃이라지만… 그래도 용케 어머니 손길을 피해 피어난 감자꽃 한송이! 참 예쁘기만 합니다. 정작 요즘 세상에서 따내야 할 것은 쓸모없는 정치인들이 아닐까 싶네요. 쓸모없는 꽃이라지만 | 감자꽃 단상 더보기

일신우일신? | 동네한바퀴

밤나무 그늘이 시원한 헌집 풍경 어느새 지붕까지 올라간 절집 새집 풍경 그리고 오래된 동네 골목길 풍경들.. 정중동! 변함없는듯한 풍경들… 하지만 벌써 웃자란 옥수수처럼 하루하루 달라지는 동네풍경들입니다. 같은 나무 같은 자리지만 밤꽃도 새롭고 모양은 똑같지만 새로나온 새싹도 다르고 하루하루 다른 일상의 작은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여유를 잃지 않는 것이야말로 삶의 큰 기쁨이 될 수 있지 … 일신우일신? | 동네한바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