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경제학. 쓰지 신이치. p240
“경제에 서툰 당신에게 이 책을 드린다.
그리고 ‘행복’이라는 말을 아직 포기하지 않은 당신을 위해.”
아직 행복해지지 못한 우리들을 위한 이야기
‘진심으로 지극한 것들은 다른 길을 걷더라도 같은 길에서 만나게 되는 법이다’
풍요의 경제? 사람을 행복하게 하지 않는 경제!
“너무 빨리 걸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영혼이 우리를 따라올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인디오 짐꾼들 이야기
풍요를 얻기 위해 행복을 지불한다면 무엇을 위한 풍요이겠는가?
#행복이란 뭘까?
“간소, 자립, 관대, 신뢰”-소로의 대답
행복이 당신을 불행하게 한다?
선진국(Developed) vs 개발도상국(Developing Country)
개발의 정의는?
부탄 국왕의 GNH
부유하지만 불행한 사람들? 통제력을 상실한 욕망
경제발전? 풍요와 행복의 분리! 풍요에 대한 집착
오히려 돈이 있어서 문제가 생긴다
“어떠한 문제를 일으켰을 때와 똑같은 마인드로는 그 문제를 해결하기란 불가능하다”-아인슈타인, 새로운 마인드 필요
“사람들이 이 정도로 소비의 압력을 받고 있는 나라는 세상에 둘도 없다. ‘풍요’의 공허함이 이 정도로 강하게 느껴지는 나라도…”-개번 매코맥의 [일본, 허울뿐인 풍요]
“GNP에서 GNH로!”
수치화할 수 없는 행복
인류학은 차이 그 자체를 선호한다(차이가 학문 존재의 이유)
다양성이 풍부할수록 세계가 풍요롭다(차이를 없애는 세계화!,허울뿐인 세계화)
#’베델의 집’이 추구하는 ‘하강 지향’
열심히 하지 않기, 중간에 그만 둘 줄 아는 미덕, 자신의 약점 드러내기, 안심하고 절망할 수 있는 인생,…통념을 거꾸로 뒤집어놓는 ‘뺄셈의 발상‘, 슬로 비즈니스
‘풍요’를 목표로 한 경쟁과 ‘풍요’를 둘러싼 쳇바퀴 같은 삶? 하나의 욕구가 충족되면 또 하나의 새로운 결핍이, 끝도 없은 쳇바퀴같은 삶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모든 문제의 근원
지속적인 성장과 지속 가능성? 성장한계!
행복을 희생하여 얻은 풍요
정치에 관심없는 순종적인 샐러리맨들
손에 넣는 것이라곤 고작 전자제품이나 고급 장난감과 같은 것!
어쩔 수 없는 것? 당연한 것? 사람마저 일회용인 시대(Make Money and Get Happy!)
노인문제는 모두 ‘개인의 책임’? 정책이 없는 정부의 무책임에 대한 결과!
고도 자본주의 사회의 특징? 세계화, 정보화, 소비 사회화, 프리터화(프리터? 직업이 아르바이트!)
일하는 빈곤층!
빈곤과 궁핍의 차이? 저축이 있는가? 저축이란 무슨 일이 있을 때 도움 받을 수 있는 가족, 이웃, 친구 등의 관계망, (사회 안전망)
서로 돕는 사회? 노인과 어린이를 ‘경제적인 부담’으로밖에 받아들일 수 없는 사회가 과연 ‘풍요롭고 행복한 사회’일까?
‘풍토의 파괴’를 초래하는 ‘개발’이라는 불치병
틈새증후군? 바쁜 사람들? 빈틈없이 꽉 메워야 하는 일정!
빈둥빈둥 노는 청년? 부지런해야 돈을 벌지!…네? 그런거라면, 저는 이미 하고 있는데요.
우리들은 ‘풍요함에도 불구하고 바쁜’ 것이 아니라 ‘풍요하기 때문에 바쁜’ 것이다
*경제성장 페티시즘
모든 해답이 ‘경제성장’?
“믿어라. 그러면 얻을 것이다.”
***’경제성장’이라는 발명
“증기기관의 발명이나 화석연료에 의한 에너지 혁명에도 지지 않을 정도로 중요한 발명이 하나 더 있다. 그것은 ‘경제성장’이라고 하는 아이디어의 발명이다”-빌 맥키벤
무한 성장할 수 있다? ‘욕구’마저 인위적으로 만들 수 있다(광고)
‘발전’은 만들어진 말이다
‘성장한다’ 본래 자동사, ‘성장/발전시킨다’ 타동사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1949년 트루먼 대통령 취임연설, 미개발국 투자 전략
‘지속 가능한 발전’? 듣기 좋은 형용사!
지역활성화? 소음, 공기오염, 사고확률의 증가!
소비의 민주화? 욕망의 자유화?
“TV만 있으면 인종이나 문화나 자라온 배경과는 전혀 상관없이 언젠가는 모두가 비슷한 것들을 원하고 필요로 하게 된다.”-하인츠 CEO
“어렸을 때 햄버거의 맛을 주입해두면 그들은 맥도널드의 평생 고객이 된다”-일본 맥도널드 회장, 후지타 회장
“우리글의 일은 여성들이 현재 가지고 있는 물건에 불만을 품도록 만드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테러를 막을 수 있냐고? 간단한 일이지. 모두가 전쟁에 참가하는 것을 그만두면 돼.”-촘스키
간단한 일이지 않는가? 오늘의 우리들도 ‘경제성장’이라고 하는 신앙에 참가하는 일을 그만두면 되는 것이다.
More is better? Less is more!
결국 무엇을 위한 풍요였는가?
“행복이란 원하는 것을 손에 넣는 것이 아니라,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데이비드 마이어스
행복해본 적이 없는 부자들
‘풍요’에 대한 환상- 부유한 나라 국민이 더 행복하다? 부자가 훨씬 행복하다? 풍요해질수록 행복하다?
경제성장? 불행으로의 과정!
#에피쿠로스의 쾌락-만족할 줄 아는 것
절도가 없는 부는 빈곤하다
“자기만족은 모든 부의 형태 중에서도 최고의 부에 해당한다”
“생명의 본래 목적에 딱 들어맞는 빈곤은 커다란 부이다. 절도가 없는 부는 오히려 커다란 빈곤이다.”
지역통화가 가지는 특징은 법정통화와는 다르게 이자가 붙지 않는다는 것이다
Slow하며 Local한 화폐-본래 화폐가 가지고 있어야 할 기능? 사람들 사이의 관계와 커뮤니티 활성화(Happy Slow Culture)
새로운 문화를 만드는 사람들, CC(Cultural Creatives)의 특징? 책/예술과 문화/전체지향/정품지향/신중한 소비/’먹을 것’에 대한 고집/’살 곳’에 대한 고집/체험 지향/포괄적인 건강관(예방의학에 관심)
주류파 미국인의 가치관(모던즈)
선택의 자유 중시
“세상이란 이런 것”이란 고정관념?크면 클수록 좋다/시간은 금이다/부분검토해결divide&conquire)/효율성과 속도가 중요하다
CC적인 가치관? CC들은 수동적인 소비자로 남기를 원하지 않는다. 방관자로 있기보다는 참가자, 관련자가 되기를 원한다. 스스로 해보는 것을 우선시한다.
모든 가치가 돈으로 환산될 수 있다고 하는 품위없는 사회
편리함만을 추구함으로써 인간을 능력을 축소시키거나 인간관계를 단절시키는 문화의 궁핍함
***시간의 풍족함, 만드는 행복
원래 문화는 모두 공짜다? 문화의 본질은 시간! (문화는 슬로이다)
CC는 금욕적? 쾌락 지향적이다!(자기만족 추구)
소비사회의 본질? “You are what you buy”
CC의 정체성? “You are what you make”
*커다란 개혁과 자그마한 개혁
간디의 일화-“당신처럼 유명하고 위대한 분이 왜 입만 열면 현미, 채식이 어떻고 물레를 돌리자 등 작은 일에만 급급하십니까?”
“그럼 당신은 그러한 대개혁이 일어날 때까지 앞마당 청소나 저녁 식사 준비는 하지 않고 사실 생각이신가요?…자기 주변에 있는 조그마한 개혁조차 이루어내지 못하는 사람이 과연 정치나 경제 대개혁을 이룰 수 있을까요?”(나부터 혁명)
게다가 사태가 긴박해지면 긴박해질수록 한 사람 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힘이나 자그마한 행동의 의미를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짙어진다
간디라면 “‘행복의 경제학’에서 경제란, 단순히 시스템으로서의 경제나 사회구조로서의 경제가 아닙니다. 그것은 바로 여기, 당신이 살고 있는 장소에서 지금 당신이 어떤 식으로 살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공포는 절대로 좋은 결과를 가져다주지 않는다
풍요라고 하는 사고방식이 지구 온난화라는 위기를 초래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하루빨리 어떻게 하지 않으면 이제까지 쌓아온 부를 잃게 된다’며 공포를 조성하고 있는 겁니다. 이것 참 재미있지 않습니까? 그럼 풍요나 경제성장이란 사고방식은 어디에서 온 것일까요?…’대지에서 떨어져 나온 인류’…”-사티쉬 쿠마르
지구 온난화가 있든 없든, 하지 말아야 할 일은 해서는 안 된다!
#3S-땅soil, 영혼soul, 사회society
지구와 이어지고, 자기 자신과 이어지고, 사람들과 이어져야 한다(단절에서 연결로, 관계의 회복)
관계는 행복의 원천, 소유를 의미하는 오너십을 불행의 원천이다(소유에서 관계로, 소유의 종말)
행복의 경제학의 중심은 Relationship이 되어야 한다
#슬로라이프는 사랑
문제의 뿌리? 시간의 문제!
사람들은 풍요의 환상을 좇아 효율성과 생산성, 경제성장과 소비의 증대 등을 최우선해왔다. 그 결과가 바로 지금의 패스트fast 사회이다.(경쟁의 원리를 기반으로 한 가속화된 사회, 알맞은 속도가 존재한다)
관계를 표현하는 또 하나의 단어, 그것은 ‘사랑’이다
어린 왕자의 장미? 누구와도 바꿀 수 없는 존재? “시간을 들였기 때문이야!”
“인간이란 동물은 이토록 중요한 것을 잊고 있지. 하지만 넌 이 사실을 절대로 잊지 말렴.”
슬로라이프, 게으름 피우기? ‘빠른 사람이 이기는 경쟁’에서 빠져나와야 한다(학교화된 사회)
사랑이란 상대방을 위해 시간을 소비하는 것이다
돈 부자가 아니라 시간 부자. 그것이 바로 슬로 라이프가 말하는 ‘풍요’이다.
위기의 원인? 풍요!
“풍요함에도 불구하고 불행하다”가 아니라 “풍요롭기 때문에 불행하다”는 문제에 대해 논의하지 않으면 안 된다
풍요를 벗어던짐으로써 비로소 인간은 당연한 행복에 대해 생각하고 이야기하고 표현하고 소통하며, 각자의 행복을 위해 행동하는 ‘행복주의’ 시대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행복을 상상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자!

“행복의 경제학 | 풍요롭기 때문에 불행하다”에 대한 4개의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