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가 성공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전부 틀렸다!
마태복음 효과
“원래 다른 애들보다 늘 조금 더 컸었죠!” 선발기준일에 의한 작은 차이가 큰 차이를 낳는 기회로 바뀌는 ‘누적 이득 효과’는 교육에 있어서 중요한 고려사항이 되어야 함을 일깨워준다. 캐나다 아이스하키 유명선수들이 대부분 1월생인 것은 우연한 결과가 아니다. 남들보다 조금 나은 차이가 성장기간 내내 영향을 끼쳐 기회의 불균형이 초래된다. 너무 일찍 성공과 실패의 딱지를 붙여주는 결과를 초래한다. 동급생이지만 거의 1년차이의 어린시절 성장격차가 성장기간 내내 이어진다. 작은 기회의 차이가 커다란 성공의 기회의 차이로 이어진다. 1월생과 12월생 두 딸아이의 아빠에게 자녀교육에 대해 간과하고 있던 중요한 사실을 일깨워주는 뜻밖의 소득이다.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마:25-29
덴마크 10살전 어떤 평가도 내리지 않는다. 순위는 달리기 할 때나 내리는 것이다.
1만시간 법칙
IT계의 성공의 대명사랄 수 있는 빌 게이츠의 터미널 무제한 접근에 대한 행운(!)과 매일 8시간씩 연주를 할 수 있었던 함부르크 시절의 비틀즈는 잘 알려지지 않은 성공의 비밀이다. 무서운 집중과 반복적 연습의 기회를 얻은 결과이다. 특정분야에 전문가가 되기 위해 최소로 필요한 1만시간(하루 3시간씩 10년)을 아주 짧은 시간에 얻을 수 있던 행운은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타고난 연습벌레나 천재가 아니라 충분히 연습하고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연습은 잘하는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잘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실용지능
분석능력을 측정하는 IQ는 선천적인 개인적 능력이지만, 실용 지능(Practical Intelligence,뭔가를 누구에게, 언제, 어떻게 말해야 최대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등을 아는 것)은 후천적 습득지식으로 실천의 능력을 나타낸다. 바로 실용 지능은 자녀교육에서 중요한 자존감 확립과 밀접한 부분이다.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 정당한 일임을 가르치는 것은 아이에게 세상과 소통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기초교육이다. 이것은 바로 세상에 적합하도록 준비시켜줄 공동체, 가족, 문화에 의해 결정된다. 미국의 뛰어난 두 천재 오펜하이머와 랭건의 상반된 삶을 통해 들려주는 천재성의 역설은 아무리 뛰어난 천재도 혼자서는 자기 길을 만들어 가지 못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가장 큰 기회를 안겨 준 것은 바로 그들의 세계, 즉 그들의 문화, 세대, 집안 내력이다
시대가 영웅을 만든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1955.2), MS의 빌 게이츠(1955.10), SUN의 빌 조이(1954.8), 그리고 구글의 에릭슈미트(1955.4) 등 비롯한 50년대 태생의 컴퓨터업게 거물들, 세계적 갑부들의 출생시기, 그리고 가까이는 커다란 성공을 이룬 국내 IT기업의 대표주자들인 NHN, NC소프트, NEXON의 창업자들은 모두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86학번이란 사실은 우연의 일치라기 보단 성공은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로부터 온다는 것을 설득력있게 보여주고 있다.
성공은 반드시 자신이나 부모로부터가 아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로부터 온다.
성공의 진짜 이유
엄청난 성공을 이룬 사람을 뜻하는 ‘아웃라이어‘에 대한 통찰을 통해 성공에 대한 잘못된 시각을 바로 잡아주는 성공비밀서이다. “나는 이 모든 것을 내 힘으로 해냈다”,”뛰어난 천재적 재능 덕분에 성공했다”란 흔한 성공수기의 오류를 지적하며 성공은 개인의 것이 아니라 ‘모두’의 것임을 일깨워주는 성공에 대한 통찰을 들려준다. 성공에 대한 게으른 사회통념을 뒤집고 객관적 시각을 가지고 성공의 인과관계를 조금만 파헤쳐보면 누구나 깨달을 수 있는 명석한 통찰력을 통해 바로 말콤 글래드웰의 ‘천재적’ 재능이 또 한 번 빛을 발한다. ‘아웃라이어는 진정한 아웃라이어가 아니다!’
개인의 성공은 역사와 공동체, 기회, 유산의 산물이다.
“아웃라이어 | 성공의 비밀”에 대한 1개의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