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온한 생태학 | 공짜 점심은 없다!

불온한 생태학. 이브 코셰. p354 지구를 지키는 새로운 생각 병든 지구를 구하기 위해 생태학적 전환이 필요하다 가장 논쟁적이고 가장 급진적인 탈성장 담론으로 다시 쓰는 생태학 #경고가 필요한가 생태학은 전 지구적 사상이다 생태학은 구조 및 체계의 사상이다 생태학은 가속화에 대한 사상이다 생태학은 돌이킬 수 없는 상황과 예측할 수 없는 미래에 대한 사상이다 생태학은 물질문명과 관련된 사상이다 … 불온한 생태학 | 공짜 점심은 없다! 더보기

열정은 어떻게 노동이 되는가 | ‘배고프지 않은’ 소크라테스가 되어라!

열정은 어떻게 노동이 되는가. 한윤형/최태섭/김정근. p258 한국 사회를 움직이는 새로운 명령 #궁핍한 소크라테스를 위하여 “네가 원한 일이잖아” 꿈은 자본주의가 청춘에 깔아 놓은 가장 잔인한 덫이다. 문제는 이들이 자신도 ‘노동자’임을 깨닫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노동자로 사는 것을 꿈꾸지도 않는다는 것이다…’너를 노동자라고 생각하지마. 곧 너는 사장이 될 거야.’ 노동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진짜 이름인 ‘노동자’를 거부하고 부정한다. 그것은 … 열정은 어떻게 노동이 되는가 | ‘배고프지 않은’ 소크라테스가 되어라! 더보기

목민심서 | 다산 정약용

정선 목민심서. 정약용, 다산연구회 편역. p340 이 책은 다산연구회의 『역주 목민심서』를 대중적 교양서로 개편한 것이다. 다산학의 체계상에서 사회적 실천으로 위상이 잡힌 『목민심서』는 요즘 개념으로는 지방행정의 지침서에 해당하는 셈이다. 이렇듯 다분히 실무적이고 기능적인 것으로 여겨지는 『목민심서』가 그 이상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마음먹고 읽는 독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는 까닭은 어디에 있을까?  요컨대 『목민심서』는 자기 시대의 현실에 대한 저자 자신의 뼈저린 고뇌에서 … 목민심서 | 다산 정약용 더보기

일일수행-참된 나 찾기 | 다산 정약용

다산 정약용의 일일수행 – 참된 나 찾기. 박석무. p399 #권학편_쉼없이 배우고 깨우쳐라 누가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학생은 교사의 수준을 벗어날 수 없다” ‘누가’ 다음에는 ‘어떻게’가 중요합니다.어떻게 가르쳐주느냐, 어떤 교육방법을 통해서 교육되느냐의 문제…교재의 개발이 중요하다는 다산의 주장은 오늘 들어도 온당하기만 합니다. 교과서를 직접 만든 다산. 『천자문』, 『사략』 등의 악서를 비판하고 진짜로 국민을 깨우칠 문자해독의 필독서인 『아학편』이라는 … 일일수행-참된 나 찾기 | 다산 정약용 더보기

일일수행-세상 바로 보기 | 다산 정약용

다산 정약용의 일일수행-세상 바로 보기. 박석무. p395 #왜 다산을 읽어야 하는가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이후 30년이 되도록 필자는 줄곧 다산의 저서를 읽고 또 읽으면서, 이런 대목은 정말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버리지 못하고 살아왔다. 순전히 한문으로만 이루어진 다산의 저서들은 전문가 아닌 일반인은 거의 읽을 수 없다는 한계를 잘 알고 있는 필자로서는 더욱 그런 안타까운 … 일일수행-세상 바로 보기 | 다산 정약용 더보기

Let’s do it! You can make a difference

무언가 근본적으로 잘못된 일입니다. 우리가 직면한 문제들은 하늘에서 떨어진 것이 아닙니다. 사회의 잘못된 결정 때문에 생긴 문제들입니다. 그리고 사회의 좋은 결정이 이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후손에게 물려줄 세상은 모두가 충만하고 품위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이어야 합니다. 사람들이 기를 쓰고 발버둥치면서 서로를 밟고 올라서는 세상을 보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 Let’s do it! You can make a difference 더보기

주인의식은 권력이 아니라 책임이다

주인의식은 소유를 주장하는 권력의 행사이 아니라 책임감을 가지고 봉사하는 것이다. CEO가 회사의 주인으로서 갖는 권한은 자기 이익을 챙길 권력이 아니라 구성원들의 이익을 챙길 책임이다. 짐이 곧 국가다? 내가 왕이라면 자기 권력이 아니라 국민들의 권한을 책임지고 지켜줘야 한다. 주인의식은 권력이 아니라 책임이다 더보기

세계를 뒤흔든 시민 불복종 | 호랑이는 가죽을, 사람은 책을 남긴다!

세계를 뒤흔든 시민 불복종. 앤드류 커크. p167 Civil Disobedience 세계를 뒤흔든 선언3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시민 불복종』은 아마 미국 문학사상 가장 유명한 단편일 것이다. 『시민 불복종』이 처음 발표될 당시에는 “시민정부에 대한 저항”이라는 제목이었다. 지금부터 시대마다 다른 모습으로 등장한 소로를 살펴보고, 21세기가 직면한 문제들과 가능성이라는 맥락에서 소로의 저술과 사유의 가치를 고찰해보고자 한다. #등장배경과 지은이 초월주의자 랄프 … 세계를 뒤흔든 시민 불복종 | 호랑이는 가죽을, 사람은 책을 남긴다! 더보기

아버지, 참 좋았다 | 자식 농사? 아버지는 유기농 농부, 생명 농사꾼이었다!

아버지, 참 좋았다. 원혜영. p264 원경선·원혜영 부자의 풀무원 인생이야기 #농부와 정치인, 그 사이를 흐르는 ‘진정성’_남승우 풀무원 사업. 80년 대 초 대한민국 땅에서 유기농 채소 장사의 가능성을 읽어낸 원혜영의 상상력을 이해하기엔 당시로서는 쉽지 않았던 것 같다 친구 따라 강남 간다? 원혜영 의원은 개인적인 안위가 아닌 자신의 젊음을 불태워서 정치, 사회적인 공공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혼신의 노력을 다해왔고, … 아버지, 참 좋았다 | 자식 농사? 아버지는 유기농 농부, 생명 농사꾼이었다! 더보기

왜 교육정책은 역사를 불행하게 하는가 | “해방 후 지금까지 한 번도 교육정책이 실행된 적이 없다!”

왜 교육정책은 역사를 불행하게 하는가. 전성은·이재강. p192 “정책은 쏟아진다. 그런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좋은 정책은 드물다. 정책을 뒷받침한 철학이 없기 때문이다. 저자는 우리 교육의 문제를 성장 중심의 교육철학에서 찾고, ‘평화를 위한 교육’이라는 뚜렷한 대안을 제시한다. 그래서 그가 제안한 교육부의 독립, 교과서의 자유화 등의 교육제도 개혁안은 곱씹어 볼 만하다. ‘절망의 교육질서’를 넘어서 ‘희망의 교육질서’를 상상하고 … 왜 교육정책은 역사를 불행하게 하는가 | “해방 후 지금까지 한 번도 교육정책이 실행된 적이 없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