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드르디, 태평양의 끝 | 다시 쓰는 로빈슨 크루소

방드르디, 태평양의 끝. 미셸 투르니에. p 319 화이트버드 호(문명)의 구조를 포기하고 스스로 섬(자연)에 남은 로빈슨 크루소 내가 볼 때 한마디로 말해서 타자의 존재야말로 인식 주체와 피인식체 사이의 관계에 있어서 혼란과 애매함을 가져오는 원인이라고 생각된다 대니얼 디포의 소설 속에서 로빈슨 크루소는 물질문명과 절연된 무인도에 표류하여 뜻하지 않은 경험을 겪는다. 그러나 그는 등 뒤에 두고 떠나온 과거의 … 방드르디, 태평양의 끝 | 다시 쓰는 로빈슨 크루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