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풀꽃이 반가운 하루 | 풀꽃 산책길
작은 애기똥풀꽃보다 작은 꽃등에 파리 잡는 파리풀꽃 짓밟혀야 비로소 멀리 씨앗을 퍼뜨릴 수 있는 질경이 바위보다 산책로 그늘이 더 좋은 바위취 비온뒤 빛깔이 더욱 진한 패랭이꽃 오랜만에 보니 더욱 반가운 빛깔 고운 타래난초까지 풀꽃들이 반가운 하루입니다. 작은 풀꽃이 반가운 하루 | 풀꽃 산책길 더보기
작은 애기똥풀꽃보다 작은 꽃등에 파리 잡는 파리풀꽃 짓밟혀야 비로소 멀리 씨앗을 퍼뜨릴 수 있는 질경이 바위보다 산책로 그늘이 더 좋은 바위취 비온뒤 빛깔이 더욱 진한 패랭이꽃 오랜만에 보니 더욱 반가운 빛깔 고운 타래난초까지 풀꽃들이 반가운 하루입니다. 작은 풀꽃이 반가운 하루 | 풀꽃 산책길 더보기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봄날 산책길에서 어김없이 읊어지는 봄노래같은 풀꽃시인 나태주님의 시입니다. 화북중학교 옆 호롱소, 문장대 야영장 주차장에 잠시 차를 세우고 오후산책으로 풀꽃구경을 나서봅니다. 발밑으로 몸을 낮게 숙이고 천천히 봐야 제대로 보이는 풀꽃세상과 함께 둘러보는 산책길 풍경들… 발밑의 풀꽃들이 가르쳐주는 낮은 곳에서 아름다움을 가꿔가는 겸손의 지혜를 되새겨봅니다. 산책길에 잠깐 가져보는 ‘숲속도서관’ … 풀꽃 산책 | 문장대 야영장 산책로 더보기
겨울방학 컴퓨터교실 시작하는 날. 수업시작전 잠시 들러본 중학교 옆 호롱소는 역시나! 이보다 좋은 얼음썰매장이 없습니다. 겨울방학, 아이들이 있어야 할 곳은 교실이 아니라 교실밖 얼음썰매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방과후 컴퓨터 교실 | 겨울방학, 아이들이 있어야 할 곳? 더보기
문장대 야영장에서 열린 제1회 상주 문장대 오미자 축제. 동네 아주머니들은 손님맞이 식당을 열고 동네마다 행사장 직판장을 준비하고 화북면 우복고을 주민들이 모두 모여 준비한 상주 문장대 오미자 축제. 풍물놀이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 뽀빠이 아저씨의 사회로 어른들 잔치가 벌어지고 무대 바로 뒷편에서는 아이들끼리 모여 신나게 한바탕 놀아본다. 2017 제1회 상주 문장대 오미자 축제 더보기
한밤의 시골학교 동문회 행사와 함께 늦은 새벽시간까지 이어진 술자리. 상쾌함보다는 숙취가 몰려오는 이른 아침시간. 솔향기가 진한 아침 공기를 마시자 숙취가 금새 가신다. 시골학교 운동장. 졸업은 커녕 입학도 못한 시골학교지만, 어느샌가 자연스레 동문이 되어버린 시골학교. 개울 아래로 보이는 승무산. 도장산 산자락으로 이어지는 넓은 오미자밭들. 유기농재배지들인지 잡초들이 풀숲을 이루고 있다. 오미자 맛이 눈으로 느껴진다. 건너편 야영장에서도 벌써 … 문장대 야영장 산책로 | 향기로운 아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