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주명 평전 | 미쳐야 미친다
석주명 평전. 이병철(그물코). p274 “나는 논문 한 줄을 쓰려고 나비 3만 마리를 만졌다.” 석주명은 우리 현대사 초창기의 몇 안 되는 별이다. 특히 자연과학 분야에서 세계에 떨친 그의 업적은 일제 암흑기를 빛낸 눈부신 것이었다. 그는, 평생 75만 마리가 넘는 나비를 채집하고 측정하여 생물분류학상 새로운 학설을 제창했고, 외국인들이 독점했던 한국산 나비의 계통 분류를 완성했다. 그러나 이 글을 … 석주명 평전 | 미쳐야 미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