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 같은 책읽어주기 | 내아이책읽어주기 학부모동아리

화창한 일요일 오후 시간, 학교 운동장에서 소풍 같은 내아이책읽어주기 학부모 동아리 모임을 가져봅니다. 셋까지 모여도 스마트폰 속에 빠져 있을 아이들이 다섯만 모여도 마당밖에서 논다는 한 어머니 회원님의 말씀처럼 열도 넘는 아이들이 모이니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자연스레 ‘큰’ 놀이마당이 펼쳐집니다. 화창한 날씨에 시원한 운동자 그늘밑 돗자리 깔고 옹기종기 모여 앉으니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어른들은 어른들대로 이보다 … 소풍 같은 책읽어주기 | 내아이책읽어주기 학부모동아리 더보기

오월 푸르른날에 | 2019 화북초등학교 운동회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라난다’ 노랫말처럼 화창한 오월 봄날에 펼쳐지는 운동회날,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신나게 자라나는 하루가 아닐까 싶네요. 지난주 삐끗한 허리가 낫질 않아 아침병원 다녀오느라 느즈막히 찾은 운동장 풍경들… 운동장 아이들 보자마자 한주동안 꼼짝 않고 있었던 갑갑했던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입니다 영차영차! 마음 같아선 응원보다는 함께 당겨보고 싶지만… 아픈 허리 생각해서 마음으로만 영차영차! 이어지는 전교생 … 오월 푸르른날에 | 2019 화북초등학교 운동회 더보기

어른도 아이도 ‘여럿이함께’ | 내아이책읽어주기 학부모동아리

새학기 새학년 새롭게 시작하는 학부모동아리 모임활동을 위한 준비모임날. 아이들과 함께 하는 모임활동, 엄마 따라 온 아이들. 여럿이 모이니 모두 한데 어우러져 저절로 신나는 놀이마당이 펼쳐집니다. 혼자 있으면 스마트폰 화면에 빠져 있을 아이들이 여럿이함께 모이니 넓은 바깥세상으로 나와 신나게 뛰어놉니다. 역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여럿이함께’ 하는 하면 길은 저절로 생겨나는 법이 아닐까 싶네요. 어른도 아이도 ‘여럿이함께’ | 내아이책읽어주기 학부모동아리 더보기

아이들을 보는 눈 | 2019 화북초등학교 학교교육 설명회

샛노란 꽃다지가 활짝 피어난 꽃길따라 간 학교교육설명회! 학부모보다 선생님이 훨씬 더 많은 문장관! 들꽃처럼 작지만 아름다운 ‘작은학교’의 모습은 한결 같습니다. 전교생 37명, 교직원 31명! 새로 오신 교장선생님의 인사말씀 ‘아이들을 보는 눈’을 통해 더욱 아름다워질 작은학교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그리고 학부모회장님의 ‘엄청난’ 기증도서로 풍성해질 학교도서관과 함께 ‘책읽는’ 아름다운 작은학교의 모습도 하나 덧붙이고, 아름다운 작은학교의 모습에 왕성한 ‘독서동아리’ … 아이들을 보는 눈 | 2019 화북초등학교 학교교육 설명회 더보기

따로 또 같이 | 먼 길이 아닌 즐거운 등교길

따로 또 같이! 한동네 언니동생들의 학교가는 풍경이 정겹습니다. 학년별로 자연스레 짝을 맞추어 가는 모습을 보니 역시 ‘친구가 최고’인가봅니다. 바로 앞 빠른 찻길을 놔두고 초등학교를 거쳐 계석동 동네길로 다니는 아이들에게 가끔씩 ‘먼길’을 돌아가는 이유를 물어보면 “이 길이 빨라요!” 라는 엉뚱한 대답이 돌아오곤 하던 기억을 돌아보면, 빠른 길이 아니라 초등학교의 즐거운 추억 때문은 아닐까 싶네요. 아이들에겐 빠른 … 따로 또 같이 | 먼 길이 아닌 즐거운 등교길 더보기

작은학교 아름다운 졸업식 | 배움의 즐거움을 찾아라

2019년 화북초등학교 제 74회졸업식. 지금은 비록 작은학교지만, 장구한 학교의 역사가 바로 와닿는 졸업식 횟수입니다. 졸업생 6명! 그 중 한 명은 이민으로 참석을 못해 졸업식장의 졸업생은 5명. 행사 시작과 함께 작은학교만의 ‘진풍경’이 펼쳐집니다. 지루할 만큼 이어지는 상장과 장학금이 수여식에 단상을 연이어 쉴틈도 없이 오르내리는 졸업생들의 양손엔 상장과 장학증서가 차곡차곡 쌓여갑니다. 송사와 답사, 북받치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 작은학교 아름다운 졸업식 | 배움의 즐거움을 찾아라 더보기

‘문장관’ 개관식 | 화북초등학교 실내체육관

화북초등학교 실내체육관 ‘문장관’ 개관식하는 날.   한파주의보 영하 10도에 가까운 기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들꽃들은 봄맞이가 한창입니다. 잠시 위치선정 때문에 소란도 있었지만 완공된 모습을 보니 작은학교에 안성맞춤입니다. 좁은 ‘도서관 강당’을 대신할 체육관이 생겼으니 웬만한 행사는 거뜬히 치르고도 남을 것 같습니다. 개관식 행사와 짧은 축하 공연. 그리고 놀이마당 한 판을 마무리. 점심까지 먹고 돌아오는 길엔 햇살 좋은 … ‘문장관’ 개관식 | 화북초등학교 실내체육관 더보기

한바탕 생일잔치가 지나간 아침 | 해 생일잔치

한바탕 생일잔치가 지나간 아침. 매서운 겨울바람이 다시 불어오기 시작하니 아이들 등교길 고이 모셔다 드릴 수밖에 도리가 없네요. 6학년 반친구와 동생들까지 10명! ‘전교생의 4분의 1’이라는 아이들 말처럼, 참석예정인원을 훌쩍 넘어서 몰려온 아이들이 집안을 꽉 채웠던 어제 둘째 생일잔치. 오자마자  마피아게임 서너판, 아이스크림 케이크, 치킨 두 마리를 눈깜짝할 사이에 꿀꺽. 어두컴컴해지는 저녁에 술래잡기를 한다고 우당탕탕 한 바탕하고 … 한바탕 생일잔치가 지나간 아침 | 해 생일잔치 더보기

갑작스런 폭설로 학교 일찍 마치는 날 | 쉬는 날이 좋아요

갑작스런 폭설에 앞당겨진 하교시간. 마당눈 쓸고 나서 학교로… 선생님들 퇴근길 걱정은 아랑곳없이 아이들은 운동장 가득 흰눈에 즐거울 따름입니다. 내일 아침까지 폭설이 이어지면 학교도 임시휴업. 학교 안 가면 더 좋다고.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쉬는 날 좋아하는 건 똑같습니다. 갑작스런 폭설로 학교 일찍 마치는 날 | 쉬는 날이 좋아요 더보기

모두 다 꽃이야! | 시와 함께 하는 화북 꿈•끼 한마당

아이들은 모두 다 꽃이다! 시와 함께 하는 화북 꿈•끼 한마당. 2018 화북초등학교 학예발표회! “아빠 친구다!” 친구들한테 자랑이라도 하듯 큰 소리로 인사를 대신하는 귀염둥이! 6학년 졸업을 앞둔 해. 초등학교 학예회 아름다운 추억을 기대하며 엄마아빠 할머니와 함께 한마당 잔치를 즐겨봅니다. 멋진 ‘첫인사’로 무대를 열고나서 유치원 동생들의 무용으로 시작. 연습 부족보다는 아직 어려서 인지 ‘각자 따로’ 율동이 오히려 … 모두 다 꽃이야! | 시와 함께 하는 화북 꿈•끼 한마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