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산 자연학교 | 봄맞이 밭갈이

이삿짐 정리로 바쁜 봄맞이 시간을 보내며 간만에 찾은 여유로운 토요일 아침. 온 가족이 새로운 동네 한 바퀴로 하루를 시작한다. 시원스레 탁트인 곡릉천의 산책로와는 달리 구름산을 마주하는 광명실내체육관이 멋진 새로운 동네 한 바퀴 코스가 될 것 같다. 동네 한 바퀴를 마치고 남은 이삿짐 정리를 하고 솔이의 새로운 신나는 놀이터인 구름산 자연학교로 향한다. 엄마아빠들이 모여 봄맞이 밭갈이를 … 구름산 자연학교 | 봄맞이 밭갈이 더보기

뚜레쥬르 케익 먹고 입원한 해

해를 구토와 설사에 이어 탈수상태로 만든 뚜레쥬르 케익. 새롭게 시작하는 유치원에도 입학식만 간신히 참석. 일주일 내내 제대로 먹지 못하고 기운을 차리지 못한채 결국 병실에 입원한 해. 다행히도 입원하고나서 곧바로 원기회복한 해. 케익도 제일 많이 먹고 탈도 크게 나더니 앞으론 케익 욕심 부리지 않겠다고 한다. 불량식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준 한바탕 소동이 집안을 뒤흔들며 지나간다. 뚜레쥬르 케익 먹고 입원한 해 더보기

금잔디와 빛소금의 추억들 | 학급앨범

지난 한 해 좋은 선생님들을 만나 행복했던 솔이의 빛소금반과 해의 햇살반 학급앨범속 추억들. 특히 신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게 해준 빛소금반의 보물샘과의 만남은 솔이에겐 소중한 아름다운 추억이 될 것 같다. 한 해동안 정든 친구들과의 헤어짐은 아쉽지만 새로운 학교에서 시작하는 새학년도 좋은 선생님과 친구들의 만남을 기대해본다. 아니! 이런 껄렁껄렁한 모습은 누굴 닮았나? 다행히도 선생님이 귀엽게 … 금잔디와 빛소금의 추억들 | 학급앨범 더보기

신나는 겨울 | 얼음나라

토요일 이른 오후에 도착한 시골 할머니집. 솔이와 해는 차가운 바깥날씨에 아랑곳하지 않고 개울가의 얼음판을 보자 얼음판으로 달려간다. 개울가 얼음판에서 신나는 ‘얼음’낙시를 즐긴다. 살얼음판위에서 장난을 치던 해가 발 한쪽을 차가운 개울물에 풍덩 빠드리고서야 서둘러 따뜻한 할머니집으로 돌아온다. 신나는 겨울놀이가 아쉬운 솔이. 이번엔 눈이 쌓여있는 마당에서 혼자 금새 멋쟁이 ‘미니’눈사람을 만든다. 하룻밤 자고나선 오송폭포로 고드름 사냥을 나선다. … 신나는 겨울 | 얼음나라 더보기

고드름사냥 | 자연이 학교다

눈이 펑펑 온다는 할머니 말씀에 잔뜩 기대를 안고 도착한 시골집. 흰눈이 가득한 마당에 멋진 눈사람을 만들 기대에 부푼 솔과 해. 하지만 살짝 하얗게 덮여있는 눈으론 어림없는 일이다. 하룻밤 자고 나니 아침부터 펑펑 눈이 내린다. 반가운 눈을 맞으며 오송폭포로 고드름 사냥을 나선다. 쌩쌩 차가운 겨울바람에도 아랑곳않고 마냥 즐겁기만 하다. 고드름사냥 | 자연이 학교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