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일깨우는 시골살이 | less is more! 근본을 따른다, 잔머리 굴릴 필요가 없다!

삶을 일깨우는 시골살이. 전희식. 247쪽 ‘시골에서 농사지으며 살까?’ 농부 전희식의 귀농귀촌 길잡이 사람 사는 이치라는 게 꽤나 복잡한 거 같지만 물리만 트면 그리 어렵지 않으리라. 이 책을 바로 그 간단하면서 기본이 되는 경험과 지혜를 들려준다. 시골살이의 고민들에 대한 지은이의 생각은 근본을 따른다. 잔머리 굴릴 필요가 없다. 그저 우리 몸을 믿고 부딪다 보면 자연스레 다 해결되는 … 삶을 일깨우는 시골살이 | less is more! 근본을 따른다, 잔머리 굴릴 필요가 없다! 더보기

생명의 눈으로 보는 동학 | 내유천지(內有天地) 외무소구(外無所求)

생명의 눈으로 보는 동학. 박맹수. p381 우리가 사는 이 땅에서 정말 제대로 된 생각을 가지고 제대로 된 삶과 사회를 만들려고 한다면, 시간적으로는 동학으로 갈 수밖에 없는 것 아닌가 합니다. ‘생명’이라는 가치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저항입니다. 생명은 저항하는 것 같습니다. 생물학을 하시는 분이 항상성이라는 말씀을 해주시더라고요. 모든 생명체는 비정상적 상태에 있을 때 정상적 상태로 가기 위해 … 생명의 눈으로 보는 동학 | 내유천지(內有天地) 외무소구(外無所求) 더보기

소농은 혁명이다 | 오래된 미래

소농은 혁명이다. 전희식. p294 농사 없는 환경운동은 말짱 도루묵이다? 농사의 공익적 가치, 환경보전적 기능. 농기계와 대규모 화학농업은 이웃을 다 빼앗아 가 버렸다. 농촌의 농촌다움은 인간의 노동과 자연이 직접 대면하는 데 있다. 환경보전적 기능? 농업의 ‘타락’으로부터 생겨난 개념. 농업이 공익성을 많이 잃었다는 것. 이 지점에서 ‘소농’이 등장하게 된다. 농사의 본래 행위와 뜻을 되새기면서 농업이 가진 공익성과 … 소농은 혁명이다 | 오래된 미래 더보기

금강 | 청경우독, 시로 쓴 동학농민혁명 이야기

금강(錦江).신동엽.p245 우리들은 하늘을 봤다 1960년 4월 역사(歷史)를 짓눌던, 검은 구름장을 찢고 영원(永遠)의 얼굴을 보았다. 잠깐 빛났던, 당신의 얼굴은 우리들의 깊은 가슴이었다. 하늘 물 한아름 떠다, 1919년 우리는 우리 얼굴 닦아 놓았다. 1894년쯤엔, 돌에도 나무등걸에도 당신의 얼굴은 전체가 하늘이었다. 하늘, 잠깐 빛났던 당신은 금새 가리워졌지만 꽃들은 해마다 강산(江山)을 채웠다. … 짚신 신고 수운(水雲)은, 3천리 걸었다. 1824년 … 금강 | 청경우독, 시로 쓴 동학농민혁명 이야기 더보기

나락 한알 속의 우주 | 한살림? 생명은 하나!

나락 한알 속의 우주. 녹색평론사. p219 무위당 장일순의 이야기 모음 이 작은 책을 읽은 이들 모두가 글에서 말로, 말에서 침묵으로, 침묵에서 옹근 삶으로 선생님과 함께 행진해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삶의 도량에서 세상에 태어난다는 사실은 대단한 사건 중에서도 대단한 경사입니다. 태어난 존재들이 살아간다는 것은 거룩하고도 거룩합니다. 이 사실만은 꼭 명심해야 할 우리의 진정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저녁밥과 술자리에서 … 나락 한알 속의 우주 | 한살림? 생명은 하나! 더보기

나는 미처 몰랐네 그대가 나였다는 것을 | 무위당 장일순을 아세요?

나는 미처 몰랐네 그대가 나였다는 것을. 김익록. p227 무위당 장일순 잠언집 무위당을 기리는 모임 http://www.jangilsoon.co.kr #무위당 장일순을 아세요?_이철수 세상 사람들이 모두 선생님을 알고, 그분의 예지를 흠모하게 되면 좋겠지만 아직은 우리들의 꿈이고 희망사항일 뿐입니다. 아직 좀 더 기다려야 할 모양입니다. 추사의 ‘불이선란(不二禪蘭)’과 대원군의 ‘석파란(石坡蘭)’을 이야기하지만, 민초를 그린 듯도 하고 보살의 얼굴을 그린 듯도 한 선생님의 ‘무위란(無爲蘭)’은 … 나는 미처 몰랐네 그대가 나였다는 것을 | 무위당 장일순을 아세요? 더보기

나락 한알 속의 우주 | 간디의 물레

간디의 물레. 김종철. #나락 한알 속의 우주 5월은 우리에게 숱한 역사적 기억들이 얽혀있는 달이다…이 신록의 계절 고 무위당 장일순 선생이 별세한 사실을 떠올리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그러면서도 선생에게 붙여진 공식적 명칭은 늘 서예가였고, 때로는 그저 막연히 사회운동가였다. 생애를 통해서 선생이 한 일은 언제나 그 자신이나 가족의 이익을 위한 일에 골몰하는 것과는 거리가 먼 … 나락 한알 속의 우주 | 간디의 물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