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학교 | 학교의 변화는 온다, 천천히, 그러나 과감하게…

미래 학교.  EBS 다큐프라임. 246쪽 학교의 변화는 온다, 천천히, 그러나 과감하게… 우리는 가장 큰 원인을 무시하고 있다. 학생들은 변했다. 현재의 교육 체제로는 오늘날의 학생들을 교육시킬 수 없다 정보 습득, 학습, 여가, 교류 등을 디지털 기기를 통해 해결하는 것은 어느 나라에서건 디지털 네이티브들의 공통점이다. 그런데 더 중요한 문제가 있다. “미래의 아이들은 어떤 공부를 해야 할까?’라는 질문이 … 미래 학교 | 학교의 변화는 온다, 천천히, 그러나 과감하게… 더보기

2019년 1학기 학부모공개수업 참관기 | 화북중학교

학부모공개수업 참관기! 1학년 2교시 도덕수업. 삶의 목적. 나는 어떤 가치를 추구하는가? 자못 진지한 수업분위기에 선생님 말씀도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살아가는 데 있어서 중요한 것 하나를 꼽자면 ‘삶의 가치’를 빠뜨릴 수 없겠죠. 정말 중요한 배움의 시간을 가지는 아이들의 진지한 모습이 대견스럽스고 인상적입니다. 2학년 2교시 영어 수업시간. 시끌버끌한 소리를 따라 들어간 교실에서 신이난 목소리로 영어로 오가는 아이들의 … 2019년 1학기 학부모공개수업 참관기 | 화북중학교 더보기

2018 학부모 공개수업 | 화북중학교

2018학년도 화북중학교 학부모대상 공개수업. 국어시간의 영상으로 만든 이야기 발표 시간! 솔이가 며칠 동안 영상 편집을 열심히 하던 이유를 드디어 알게 되었다. 학습목표는 둘! 영상 언어를 활용하여 일상적 경험을 이야기로 구성할 수 있다. 보는 이의 흥미를 고려하여 영상물을 만들려는 태도를 지닐 수 있다. 각자 열심히 만든 영상물을 감상하다보니 이야기보다 영상편집기술이 눈에 먼저 들어온다. 스마트폰으로 편집한 것이라 … 2018 학부모 공개수업 | 화북중학교 더보기

내아이 책읽어주기 학부모 동아리 | 첫모임일지

지난 수요일  ‘내 아이 책 읽어주기 학부모 동아리’ 발족식에 이어 첫 학부모 동아리 모임을 곧바로 가진다. 일요일 오후4시,  깜찍한 ‘블루게일(블루카+나이팅게일)’이 기다리고 있는 학부모회장님댁으로  모임시간에 맞춰 동아리 회원들이 모여든다. 잠시 낯익은 얼굴들이지만  잠시 ‘자기소개’와 함께 첫모임 인사를 함께 나눈다. 잠시 아이들 교육에 관한 이야기들이 자연스레 이어진다. 역시나 부모 마음은 한마음이다. 동아리 본연의 활동인 책 읽어주기 시간. … 내아이 책읽어주기 학부모 동아리 | 첫모임일지 더보기

같은 에펠탑, 다른 그림? | 중학수학, 이렇게 바뀐다

같은 에펠탑, 다른 그림? 화가는 자신의 관점과 느낌, 생각을 반영해 에펠탑을 화폭에 담았다. 관점과 위치가 달라지면 모든 게 달라진다. 수학이라고 다 같은 수학이 아니다. 중등수학은 초등수학과 전혀 다른 수학이다! – 『수냐샘의 중학수학, 이렇게 바뀐다』 배움의 관점만큼이나 중요한 게 바로 내 아이들 바라보는 부모의 관점이다. 그리고 부모의 관점만큼이나 아이의 관점도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같은 에펠탑, 다른 그림? | 중학수학, 이렇게 바뀐다 더보기

모든 씨앗에는 꽃이 잠자고 있습니다 | 2018 화북중학교 학교설명회

작지만 낯익은 글귀가 눈에 쏙 들어오는 설명회장 입구. “모든 씨앗에는 꽃이 잠자고 있습니다.” 14명에서 16명으로, 다시 19명으로! 학생수만큼 늘어나 학부모들로 설명회장도 북적거린다. 씨앗속에 모든 꽃들이 저절로 잠에서 깨어나지 않듯, 아이들의 꿈도 저절로 피어나지 않는다는 걸 잠시나마 모두 함께 되새겨 볼 수 있는 시간이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모든 씨앗에는 꽃이 잠자고 있습니다 | 2018 화북중학교 학교설명회 더보기

2017년 1학기 수업공개 | 화북중학교

수업 공개 참여를 위해 찾은 화북중학교. 학부모 대기장소인 도서관 앞의 작은 문구에 자연스레 눈길이 간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큰 모험은 바로 우리가 꿈꾸는 삶을 사는 것이다.” 1학년 8명, 2학년 4명, 3학년 3명! 4월1일 학생수 16명! 분교격하기준 15명을 간신히 넘어섰지만 다시 15명으로 줄어든 전교생. 수업시작전 교장선생님의 부탁 말씀이 빠지지 않는다. 통폐합위기를 잘 넘길 수 있도록 … 2017년 1학기 수업공개 | 화북중학교 더보기

화북중학교 학교설명회 | 모든 씨앗에는 꽃이 잠자고 있습니다

화북중학교 학교설명회.  1학년 9명, 2학년 4명, 3학년 3명, 전교생 16명인 작은학교이다보니 하나둘 모여든 학부모들도 열명이 넘지 않는 작은모임이 된다. 모든 씨앗에는 꽃이 잠자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농촌의 작은학교는 ‘마을의 꽃’이기도 하다. 도토리 한 알 속에 든 아름드리 참나무처럼 작은학교의 꿈도 활짝 피어나길 바래본다. 꿈을 쫓는 자는 어느새 그 꿈과 닮아간다 다만, 때마침 만난 책 속의 글귀가 긴 … 화북중학교 학교설명회 | 모든 씨앗에는 꽃이 잠자고 있습니다 더보기

2017 화북초 학교교육설명회 | 마음신호등

학생수는 비록 적지만 학부모 참석율만큼은 월등하게 큰 작은학교의 큰 학교행사인 학교교육설명회. 학부모 총회를 마치고 들어선 해의 5학년 교실. 칠판 옆의 ‘마음신호등’이 눈길을 끈다. 아침에 교실에 들어서면서 마음 상태를 표시해서 서로 마음의 상태를 알 수 있게 해주는 마음신호등은  교실 바깥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 같다. 1인 1부, 1인 다역? 부서에서 하는 일은 스무가지도 넘지만 … 2017 화북초 학교교육설명회 | 마음신호등 더보기

촛불을 든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 인문학이 필요한 이유

어른들에게도, 특히 학부모들에게도 일독을 권할 만한 좋은 글 하나.「촛불을 든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지금처럼 돈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인문학을 홀대하고, 그에 대한 지원을 축소한다면, 결국 우리는 돈과 권력에 지배당할 것이다. 아무리 삼성그룹이 경영 전공자를 찾더라도, 만약 여러분이 좋은 정부와 건강한 사회를 갖고 싶다면, 정치철학, 역사, 문학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특히 인문학은 지금과 같은 정치적 혼란을 극복하는데 … 촛불을 든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 인문학이 필요한 이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