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은 화창, 바람은 쌀쌀 | 가을 풍경

햇빛만 보면 더없이 화창한 날. 차창밖으로 내다보는 풍경들은 화려한 날들이 이어집니다. 하지만 차가운 바깥 바람을 맞으면 옷깃을 절로 저미게됩니다. 가을햇살따라 참새방앗간 다녀오는 길에 잠시 들려본 화령전승기념관. ‘때로는 사진 한 장이 백마디 말보다 더 마음을 움직입니다.’ 유난히 눈에 띄는 지도! 한귀퉁이 끝자락에 걸친 ‘장암리’, 얼마전 화북중학교 선생님께 들었던 산간벽지학교라 학교통폐합대상에서 화북중학교가 제외되어 더이상 분교격하 염려하지 않아도 … 햇살은 화창, 바람은 쌀쌀 | 가을 풍경 더보기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 우복동 가을빛깔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노랫말처럼 꿈속에서도 잊을 수 없는 풍경들! 맑았던 아침 하늘이 비를 뿌리고 다시 맑아진 하늘을 틈다 오른 견훤산성(장암산) 산행산책길. 향긋한 낙엽향기를 맡으며 천천히 올라봅니다. 온사방, 네둘레를 둘러 보아도 울긋불긋한 가을풍경을 제대로 둘러보고 싶기도 해서 오른 견훤산성길. 갑자기 몰려오는 먹구름에 밝은 햇살의 가을빛깔을 온전히 맛볼 순 없지만, 은은한 빛깔이 오히려 정감있게 다가옵니다. 가을빛깔로 …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 우복동 가을빛깔 더보기

하늘 풍경 | 시시각각

오늘은 어떤 멋진 그림이 그려질까? 아이들도 아침마다 걸어가는 등교길이 심심하지 않을 것 같다. 시시각각으로 달라지는 하늘 풍경만 바라보고 있어도 마음의 여유가 솟아나는 듯… 그런 하늘 풍경이야 말로 들판의 곡식들이 뜨거운 햇살을 견디고 든실한 결실을 맺을 수 있는 비결이 아닐까 싶다. 하늘 풍경 | 시시각각 더보기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에 거닐다 | 봄꽃 풍경

점심 산책 겸 요구르트 사러 농협마트 다녀오는 길. 눈이 부시게 밝은 햇살 가득한 날입니다. 온사방 어디를 보아도 눈이 시원합니다. 천천히 걸어가니 발밑으로 지천인 들꽃세상이 눈에 훤히 들어옵니다. 민들레 홀씨되어 날아다닌지는 벌써.. 한창 노란빛깔을 뽐내고 있는 애기똥풀꽃들. 밤하늘의 별 대신 한낮의 별들인 별꽃들이 땅바닥에 환히 빛나고 있습니다. 이름은 요상해도 노란 빛깔이 고운 산괴불주머니. 꽃은 작지만 덩치는 …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에 거닐다 | 봄꽃 풍경 더보기

봄날 풍경 하나 | 봄꽃 잔치

봄날 풍경 하나. 여전히 바깥바람이 차가운 봄날. 그래도 따뜻한 봄햇살 속에서 순식간에 여기저기 봄꽃잔치가 시작된다. 봄꽃잔치를 잠시 구경만해도 마음이 절로 즐거워지는 봄날. 아이들도 역시 마음이 절로 즐거워질 봄날 풍경들이 학교에 가득하다. 어느새 아름다운 봄꽃 잔치가 온사방에서 시작되었다. 봄날 풍경 하나 | 봄꽃 잔치 더보기

봄눈 오는 날 | 그래도 봄은 온다

봄눈 오는 날, 동네한바퀴! 때 아닌 겨울 진풍경들이 온사방 펼쳐진다. 봄비와 함께 이어지는 봄눈에 마음 급한 농부님들도 어쩔 수 없이 바쁜 일손을 내려놓는다. 그래도 봄눈꽃 속에 봄꽃들은 봄추위에 아랑곳없이 봄소식을 알려준다. 봄눈으로 잠시 주춤하지만, 그래도 봄은 온다. 봄눈 오는 날 | 그래도 봄은 온다 더보기

사라져 가는 것들 | 그리움만 쌓이네

‘탕! 탕! 탕!’ 단단한 암반을 깨뜨리는 굴삭기 소리가 연일 이어지는 동네한바퀴 산책길. 그 많던 논과밭이 사라지고 대신 주차장에 음식점에 호텔에 관광휴양지가 들어선다하니 사라져 가는 것들에 대한 그리움이 절로 쌓여만간다. 사라지고 잊혀지고 마침내 기억속에서조차 사라지고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는 영원히 변하지 않을 진리만 남긴 채 사라지는 건, 풍경이 아니라 결국 사람임을. 연로하신 몸으로 집에서 꼼짝달싹 못하니 … 사라져 가는 것들 | 그리움만 쌓이네 더보기

사라질 진경 산수화 | 동네 한 바퀴

흰 눈이 하얗게,  온사방이 새하얀 설경으로 바뀌자마자  멋진 속리산 설경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잠시 따스한 겨울 햇살과 함께 속리산 겨울 비경을 즐겨보는 동네 한 바퀴 산책길. 아직도 동네 곳곳엔 아련한 어릴적 옛 추억들을 떠오르게 만드는 모습들이 그대로다. 마을 한복판의 문장대유기농 공장과 저온창고.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지만 강산은 그대로, 다만 변한 것은 사람 사는 모습이 아닐까 싶다. 가을 … 사라질 진경 산수화 | 동네 한 바퀴 더보기

흰 눈이 하얗게 | 시골집 풍경

밤새 내린 눈이 온세상을 하얗게! 아침풍경 속에 겨울 노래가 눈으로 들려온다. 누구인가 귀익은 발자욱 소리에 가만히 일어나 창문을 열면 저만치 가버린 낯설은 사람 무거운 듯 걸쳐 입은 검은 외투 위에 흰 눈이 하얗게 흰 눈이 하얗게 흰 눈이 하얗게 어린 나무 가지 끝에 찬바람 걸려 담 밑에 고양이 밤새워 울고 조그만 난롯가 물 끓는 소리에 … 흰 눈이 하얗게 | 시골집 풍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