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마조프네 형제들 | 도스토옙스키

카라마조프네 형제들. 도스토옙스키 “하느님이라는 걸 생각해 내지 않았다면 문명이란 것도 없었을 겁니다.” 상류사회에 있어서는 사정이 전혀 다르다. 그들은 과학이라는 것을 섬기면서, 예전처럼 그리스도의 힘을 빌리려 하지 않고 오직 자기들의 두뇌만으로 공정한 사회를 실현시키려 하고 있다. ‘나는 과연 다른 사람에게 시중을 들게 하거나, 가난하고 무지하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을 마구 부려먹을 자격이 있는 것일까?’ 그때 나는 이처럼 … 카라마조프네 형제들 | 도스토옙스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