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또 같이 | 먼 길이 아닌 즐거운 등교길

따로 또 같이! 한동네 언니동생들의 학교가는 풍경이 정겹습니다. 학년별로 자연스레 짝을 맞추어 가는 모습을 보니 역시 ‘친구가 최고’인가봅니다. 바로 앞 빠른 찻길을 놔두고 초등학교를 거쳐 계석동 동네길로 다니는 아이들에게 가끔씩 ‘먼길’을 돌아가는 이유를 물어보면 “이 길이 빨라요!” 라는 엉뚱한 대답이 돌아오곤 하던 기억을 돌아보면, 빠른 길이 아니라 초등학교의 즐거운 추억 때문은 아닐까 싶네요. 아이들에겐 빠른 … 따로 또 같이 | 먼 길이 아닌 즐거운 등교길 더보기

시인의 진짜 친구 | 진짜 친구란 도대체 무엇이오?

시인의 진짜 친구. 설흔. p “고요한 때는 생각이 괜찮다가도 막상 일을 만나면 어지러워지는 것은 무슨 까닭입니까?” “그건 네가 고요한 가운데서 수양할 줄만 알았지 극기 공부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니깐 조그만 힘이 들면 속절없이 무너지는 게다.  사람은 반드시 일을 통해 연마해야 하는 법이다. 그래야 속절없이 무너지지 않고 너의 두툼한 두 발로 다시 땅을 딛고 일어설 수 … 시인의 진짜 친구 | 진짜 친구란 도대체 무엇이오? 더보기

내 친구는 웃음꽃 | 동시

글쓰기는 어렵지만, 표어나 동시는 ‘잘 할 수 있다(?)’는 해의 짧은 동시 하나. 내 친구는 웃음꽃 – 이윤해 내 친구는 항상 꽃처럼 웃습니다 내 친구는 항상 꽃을 피움이다 꽃을 피울땐 항상 웃습니다. 그걸 보고 있는 나도 저절로 웃게 됩니다 가끔은 화도 내고 울때도 있지만 웃을 때는 꽃처럼 활짝 웃습니다 내 친구의 웃음으로 눈물이 날수도 있습니다 나는 … 내 친구는 웃음꽃 | 동시 더보기

‘돈’으로 안 되지만, ‘사람’으로 되는 농사 | 모내기 품앗이

“일요일 뭐하냐? 시간 나면 좀 와 봐라!” 며칠 전 친구의 한마디에 아침일찍 달려간 윗동네. 혼자서 열심히 모심기 준비하고 모를 심고 있는 마을 이장님 친구. 모 심는 데 장화도 없이 가서 어쩌나 하는 사이에 아랫동네 친구도 도착. 장화 대신 ‘맨발’로 잠시 모판 옮겨 나르는 것 몇 번 하는 사이. 이앙기 ‘기계손’이 어찌나 빠른지 금새 뚝딱. 별로 … ‘돈’으로 안 되지만, ‘사람’으로 되는 농사 | 모내기 품앗이 더보기

Yesterday | 음악은 내 친구

Ob-la-di Ob-la-da에 이어 Yesterday로, 비틀즈 음악에 맛을 들인 솔과 해. 덕분에 오랜만에 Yesterday를 들어본다. 우쿠렐레로 연주를 해보고 싶어하는 솔이를 위해 아빠의 오래된 기타 악보집도 꺼내본다. 세월이 흘러도 변치않는 음악은 영원한 내 친구. 이젠 아빠와 함께 솔이도 친구가 된 셈이다. Music is my only friend until the end.-Jim Morrison, Doors Yesterday | 음악은 내 친구 더보기

반성문 | 따로 또 같이

며칠전 엄마에게 들통이 나 엄청나게 혼이 난 동생에 이어 언니도 된통 혼이 났다. 둘 다 똑같은 죄목(!)으로 엄마에게 발각되었다. 해는 아침마다 등교길에 학교앞 가게에서 군것질을 하다가, 솔이는 딱지 사재기를 하다가 긴 꼬리(?)를 밟혔다. 해는 함께 가던 친구가 매일 용돈(알고보니 저금하라고 준 돈이었음!) 받아서 과자를 사먹는 게 부러워서, 솔이는 친구들이 마구(?) 사는 딱지가 부러워서 돼지 저금통에 … 반성문 | 따로 또 같이 더보기

지역을 살리는 협동조합 만들기 7단계 | 커뮤니티 기업 만들기

지역을 살리는 협동조합 만들기 7단계. 그레그 맥레오드. p127 How to Start A Community Enterprise : A Personal Approach. MacLeod, Greg. 2010 Tompkins Institute, Cape Breton University, Sydney, Nova Scotia. 이 책은 공산주의나 자본주의와 다른 접근방법을 찾아보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과 용기를 주기 위한 것이다. 서구유럽에서 기원한 20세기의 두 거대체계인 공산주의와 자본주의는 모두 인간을 기계적인 법칙에 따르는 … 지역을 살리는 협동조합 만들기 7단계 | 커뮤니티 기업 만들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