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자 김정호 | 몇 줄 기록에서 이야기로 다시 살아나는 역사

고산자 김정호. 우일문. 411쪽 몇 줄 안 되는 기록에서 이야기로 다시 살아나는 역사 이야기 역사소설. 역사를 기억하고 기록하는 또다른 방법? 맥락없는 사실과 기록만으로 기억되기 어려운 역사의 진실…이야기에 담아 전하는 역사소설 “자, 어디로 갈 텐가?” “길이 있으니 가는 것이고 도가 있으니 따르는 것이지.” “무슨 일이든 해야 먹고 살 테니 글 읽은 것을 본분으로 삼더라도 먹고 사는 일을 먼저 한 연후에 글을 읽도록 … 고산자 김정호 | 몇 줄 기록에서 이야기로 다시 살아나는 역사 더보기

다산의 마지막 공부 | 공부란 마음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다산의 마지막 공부. 조윤제. 283쪽 다산이 마주했던 마지막 삶의 주제바로 마음이다. 스스로 다스리며 완성하는 마음공부 “곤궁에는 운명이 있음을 알고, 형통에는 때가 있음을 알고, 큰 어려움에 처해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성인의 용기다” “폐족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은 독서밖에 없다” 사람들은 닭이나 개를 잃어버리면 곧 찾을 줄 알지만, 잃어버린 마음은 찾을 줄 모른다. 학문이란 다른 것이 아니라 … 다산의 마지막 공부 | 공부란 마음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더보기

책벌레들 조선을 만들다 | 책벌레들이 역사를 만든다!

책벌레들 조선을 만들다. 강명관. p375 우리는 금속활자가 세계 최초라고 떠들기만 했지, 정작 그 금속활자로 만들어낸 책이 어떤 역사적 역할을 했던가 하는 문제는 진지하게 고려한 적이 없었다. 고려가, 조선이 어떤 책을 찍었던가, 어떤 사람들이 어떤 의도에서 책의 콘텐츠를 쓰고, 책을 만들고, 책을 보급하고, 책을 소유했던가? 이런 당연한 질문은 정식으로 제기된 적이 없었다. 예컨대 강제로 읽히는 책이 … 책벌레들 조선을 만들다 | 책벌레들이 역사를 만든다! 더보기

조선시대 책과 지식의 역사 | 책으로 보는 역사

조선시대의 책과 역사. 강명관. p537 조선의 서적문화는 실로 다양하고 풍부하지만, 한편으로는 오해와 왜곡이 적지 않다. 고려의 금속활자가 구텐베르크의 그것보다 훨씬 앞서 발명되었음은 상식이 된 지 오래다. 하지만 공부의 길에 들어선 이래로 내게는 이런 의문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동일한 금속활자인데도 왜 한국은 출판과 인쇄 그리고 지식의 역사가 서양과 큰 차이를 보이게 되었는가? 나는 고려의 금속활자는 ‘최초’란 … 조선시대 책과 지식의 역사 | 책으로 보는 역사 더보기

우복동가(牛腹洞歌) | 우복동 전설을 찾아서

속리산 동편에 항아리 같은 산이 있어 옛날부터 그 속에 우복동이 있단다네 산봉우리 시냇물이 천 겹 백 겹 둘러싸서 출입문은 대롱만큼 작디작은 구멍 하난데 조금 깊이 들어가면 해와 달 빛이 나고 기름진 땅 솟는 샘물 농사짓기 알맞아서 멍청한 선비 그를 두고 마음이 솔깃하여 지레 가서 두어 마지기 밭이라도 차지하려고 죽장망훼 차림으로 그곳 찾아 훌쩍 떠나 백 … 우복동가(牛腹洞歌) | 우복동 전설을 찾아서 더보기

목민심서 | 다산 정약용

정선 목민심서. 정약용, 다산연구회 편역. p340 이 책은 다산연구회의 『역주 목민심서』를 대중적 교양서로 개편한 것이다. 다산학의 체계상에서 사회적 실천으로 위상이 잡힌 『목민심서』는 요즘 개념으로는 지방행정의 지침서에 해당하는 셈이다. 이렇듯 다분히 실무적이고 기능적인 것으로 여겨지는 『목민심서』가 그 이상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마음먹고 읽는 독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는 까닭은 어디에 있을까?  요컨대 『목민심서』는 자기 시대의 현실에 대한 저자 자신의 뼈저린 고뇌에서 … 목민심서 | 다산 정약용 더보기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 다산 정약용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정약용, 박석무 편역. p296 호한한 저서를 남긴 대학자 다산의 글이 어느 것인들 값지지 않으리오만, 오래 전부터 가서家書 가계家誡 증서들이야말로 다산의 인품과 철학사상 및 문학사상을 제대로 나타내준 글들이라는 정평이 있던 터였다. 인간 다산의 면모를 살필 수 있고 그의 세상과 학문에 대한 관심사가 어떤 것인가를 알아보는 데는 그 이상 좋은 자료가 없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 다산 정약용 더보기

일일수행-참된 나 찾기 | 다산 정약용

다산 정약용의 일일수행 – 참된 나 찾기. 박석무. p399 #권학편_쉼없이 배우고 깨우쳐라 누가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학생은 교사의 수준을 벗어날 수 없다” ‘누가’ 다음에는 ‘어떻게’가 중요합니다.어떻게 가르쳐주느냐, 어떤 교육방법을 통해서 교육되느냐의 문제…교재의 개발이 중요하다는 다산의 주장은 오늘 들어도 온당하기만 합니다. 교과서를 직접 만든 다산. 『천자문』, 『사략』 등의 악서를 비판하고 진짜로 국민을 깨우칠 문자해독의 필독서인 『아학편』이라는 … 일일수행-참된 나 찾기 | 다산 정약용 더보기

일일수행-세상 바로 보기 | 다산 정약용

다산 정약용의 일일수행-세상 바로 보기. 박석무. p395 #왜 다산을 읽어야 하는가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이후 30년이 되도록 필자는 줄곧 다산의 저서를 읽고 또 읽으면서, 이런 대목은 정말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버리지 못하고 살아왔다. 순전히 한문으로만 이루어진 다산의 저서들은 전문가 아닌 일반인은 거의 읽을 수 없다는 한계를 잘 알고 있는 필자로서는 더욱 그런 안타까운 … 일일수행-세상 바로 보기 | 다산 정약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