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원수필 | “자네도 꽤 한가로운 사람일세”

근원수필. 김용준. 176쪽 고동의 빛이 제아무리 곱다한들 용천요의 품이 제아무리 높다한들 이렇게도 적막한 아름다움을 지닐 수 있겠습니까….존재를 모조리 잊어버립니다. 그리고 잔잔한 물결처럼 내 마음은 다시 고요해집니다. “자네도 꽤 한가로운 사람일세” 동양화 교과서. 속된 것은 오염되지 않을 수 없으니, 속됨을 제거하는 데는 방법이 따로 없다. 책을 많이 읽어 기를 높이면 세속의 기가 떨어질 것이다. #동양화 #개자원화전 … 근원수필 | “자네도 꽤 한가로운 사람일세” 더보기

사람이 뭔데 | 전우익의 세번째 지혜걷이

사람이 뭔데. 잔우익. 140쪽 나무를 키우고 모종을 캐어 파는 일을 하면서도 사람 됨됨이가 이루어지는데,… 와쟁이는 기와로 먹고 사는데 조각난 기와도 아껴 써야 진짜 와쟁이지 멀쩡한 기와 박살 내는 게 무슨 와쟁이겠어요? “내가 명주실이라면 그대 신발이 되어 맨발에 찰싹 붙어 함께 다니고 싶다.” 누군가의 글을 평가하려면 그가 쓴 글을 다 읽고, 그의 전인격과 그가 살았던 세상까지 … 사람이 뭔데 | 전우익의 세번째 지혜걷이 더보기

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 | 가장 이상적인 것은 역시 경독의 일체화라고 여겨요

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 전우익. 130쪽 고집쟁이 농사꾼의 세상사는 이야기 가장 이상적인 것은 역시 경독의 일체화라고 여겨요. 참된 경은 독을 필요로 하며, 독도 경을 통해서 심화되고 제구실도 할 수 있겠지요. 혼자만 잘 살믄 별 재미 없니더. 뭐든 여럿이 노나 갖고, 모자란 곳을 두루 살피면서 채워 주는 것, 그게 재미난 삶 아니껴. 일에는 세상에 알릴 … 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 | 가장 이상적인 것은 역시 경독의 일체화라고 여겨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