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이 있는 교실 | 자유인을 길러내는 교육!

질문이 답이 되는 질문 질문엔 질문으로 답하라/ 질문을 던진 자가/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질문이 있는 교실. 바로 자유인을 길러내는 교육입니다. 노예로 길들여진 사람들은 묻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조희연 질문이 세상을 바꾼다? 세상을 바꾼 위대한 역사와 사상은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그 질문의 씨앗이 학교에서 먼저 뿌려지고 열매를 맺어야 함은 시대의 사명이다. ‘지식보다 상상력이 중요하다’는 신념으로 운영되는 … 질문이 있는 교실 | 자유인을 길러내는 교육! 더보기

김수영 전집2-산문 | 문장은 그의 삶이다!

김수영 전집2-산문. 636쪽 문체는 곧 사람이다. 문장은 그의 삶이다.Style is the man hiself. – Buffon(조르쥬 뷔퐁)글은 사람이다. 문체란 그 사람의 사고방식 그 자체이다. ‘자유’ 시인 김수영을 오롯이 만나볼 수 있는 글들.일상과 생각, 삶이 그대로 담긴 글, 자서전보다 더 진한 삶의 향기를 담은 시인의 글. 김수영의 시적 주제는 자유이다. 그것은 그의 초기 시편에서부터 그가 죽기 직전에 … 김수영 전집2-산문 | 문장은 그의 삶이다! 더보기

“모든 살아 있는 문화는 본질적으로 불온한 것이다” | 불가능의 꿈

얼마 전에 내한한 프랑스의 앙티로망의 작가인 뷔토르도 말했듯이, 모든 실험적인 문학은 필연적으로는 왼전한 세계의 구현을 목표로 하는 진보의 편에 서지 않을 수 없게 되는 것이다. 모든 전위문학은 불온하다. 그리고 모든 살아 있는 문화는 본질적으로 불온한 것이다. 그것은 두말할 것도 없이 문화의 본질이 꿈을 추구하는 것이고 불가능을 추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1968.2 <질서는 위대한 예술이다> – 이것은 … “모든 살아 있는 문화는 본질적으로 불온한 것이다” | 불가능의 꿈 더보기

몽테뉴의 숲에서 거닐다 | ‘에세’ 고전 해설서

몽테뉴의 숲에서 거닐다. 박홍규. 324쪽‘에세’를 읽으며 웃다 몽테뉴는 16세기에 포도주로 유명한 보르도 지방에서 태어났다. 그러나 나는 유명한 보르도 포도주보다 몽테뉴가 좋다. 그를 읽으면 저절로 웃음이 나기 때문이다. “…내가 쓰는 글은 나 자신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내 못난 구석이 있는 그대로 나온다.” 이렇듯 16세기의 몽테뉴는 후세 선구자들의 스승이었던 것이다. 수필의 시조라는 몽테뉴의 「에세」는 자기 탐구 또는 삶의 … 몽테뉴의 숲에서 거닐다 | ‘에세’ 고전 해설서 더보기

상식, 인권 | 나는 상식과 인권에서 페인이 말한 것보다 더 명쾌한 민주주의와 헌법에 대한 이야기를 읽은 적이 없다

나는 『상식』과 『인권』에서 페인이 말한 것보다 더 명쾌한 민주주의와 헌법에 대한 이야기를 읽은 적이 없다. 인권이 상식인 시대는 그다지 오래되지 않았다. 인권의 기원은 자연권이다. 무엇보다 혁명과 운동을 직접 고취한 이론가이자 이론을 실천한 혁명가였다. #토머스페인 #상식인권 ‘그릇된 것’에 대해 아무 생각도 하지 않는 것이 오랜 습관으로 굳어지면, 그 그릇된 것은 표면상 ‘옳은 것’처럼 보이게 된다. 국가의 … 상식, 인권 | 나는 상식과 인권에서 페인이 말한 것보다 더 명쾌한 민주주의와 헌법에 대한 이야기를 읽은 적이 없다 더보기

자유론 | ‘어려운’ 고전의 ‘읽기 쉬운’ 해설서

자유론. 존 스튜어트 밀. 박홍규. 302쪽 밀의 ‘사회주의적’ 자유론.   다양성을 회복하는 것, 그것이 밀이 말하는 자유의 길이다. 이 책에서 전개되는 모든 논의가 직접 지향하는 숭고한 기본 원리는, 인간을 최대한 다양하게 발달하도록 하는 것이 잘대적이고도 본질적으로 중요하다는 점이다.- 빌헤름 폰 홈볼트 지적 노예 상태에서는 사상이 있을 수 없다…밀에게 중요한 것은 그 참된 사상이나 진리에 이르는 유일한 … 자유론 | ‘어려운’ 고전의 ‘읽기 쉬운’ 해설서 더보기

자유란 무엇인가 | 자유는 상관된 것이다!

자유란 무엇인가. 박홍규. 315쪽 공존을 위한 ‘상관 자유’를 찾아서 너와 나, 우리를 위한 상관 자유주의 경제 제일주의가 조장하는 무한 욕망에 사로잡혀 있는 한, 인간은 자유롭지 못하다.무한 욕망에서 벗어나야 비로소 자유로워진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절제이지 무소유가 아니다.  자유란…고립무원의 상태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인간과 자연에 상관되는 상태를 말한다…인간과 인간의 상관은 인간과 자연의 상관 없이 불가능하다…그러나 이 … 자유란 무엇인가 | 자유는 상관된 것이다! 더보기

누가 아렌트와 토크빌을 읽었다 하는가 | 자유와 자치의 민주주의, 아나키즘

누가 아렌트와 토크빌을 읽었다 하는가. 박홍규. 481쪽 ‘자유와 자치의 민주주의’. 그것이 자유와 자치가 아닌 경제적 평등의 추구에만 치우치게 되면 전제주의로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왜 토크빌과 아렌트를 읽는가? 우리나라에서는 직접민주주의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이 일반적이다. 토크빌과 아렌트는 그렇지 않다고 분명히 말한다. 간접민주주의는 민주주의가 아니고 직접민주주의만이 참된 민주주의라고 말한다. 그래서 나는 토크빌과 아렌트를 읽는다. 토크빌, 마르크스, 아렌트 따라서 토크빌도 … 누가 아렌트와 토크빌을 읽었다 하는가 | 자유와 자치의 민주주의, 아나키즘 더보기

내친구 톨스토이 | 자연 속의 자유인

내친구 톨스토이. 박홍규. 339쪽.반항하는 자유인, 자치하는 자연인 제가 톨스토이를 친구로 삼는 데엔 문제가 없지요. 저보다 124년이나 먼저 태어났으니 6대 전의 할배뻘이지만 말입니다. #책은멀리서온친구입니다  자연은 생명이고 생명은 자연이다…자연은 나를 느낀다. 자연은 신이다. 나는 자연이다…나는 살아 있다. #니진스키  인간이 행하는 대부분의 악은 나쁜 의지에서 니오지 않는다. 그릇된 사상을 맹목적으로 믿을 때 나온다. 톨스토이가 남긴 유산 중에 가장 … 내친구 톨스토이 | 자연 속의 자유인 더보기

자유인의 풍경 | 용기는 역사를 만든다

자유인의 풍경. 김민웅. 김민웅의 인문학에세이 용기는 역사를 만든다. 78 그건 승리해도 패배한 자의 모습이다…어린 시절에 꿈꾸었던 것들을 성인이 되어 쓸모없다고 내다버린 자들의 비극이다. 147 #지식인, 그 망명정부의 깃발 “진정한 지식인은 유배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혹 현실이 그를 쫓아내는 데 성공한다 해도 역사는 그를 다시 불러들인다. 그를 추방한 현실이 패자가 되는 것이다.” 165 #같은 방법으로 날지 않는다. 몽테뉴, 수상록 … 자유인의 풍경 | 용기는 역사를 만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