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자본 | 경박단소! ‘작지만 큰, 가볍지만 무거운’ 피케티 해설서

최진기와 함께 읽는 21세기 자본. 최진기. 162쪽 피케티, 주류 경제학에 어퍼컷을 먹이다.경제학자들은 너무 역사적이라 피하고, 역사학자들은 너무 경제적이라 피했던 걸 피케티는 했습니다. 경제학자이지만 역사에 대해서, 다른 학문에 대해서 개방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피케티를 이해하기 전에 어떤 사람의 연구 결과인 책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의 학문적 준거집단을 봐야 합니다. #아날학파  경제를 바라보는 다른 시각그런데 이렇게 … 21세기 자본 | 경박단소! ‘작지만 큰, 가볍지만 무거운’ 피케티 해설서 더보기

인간을 위한 정치 | 인문정신과 정치는 결국 한몸이다

인간을 위한 정치. 김민웅. 389쪽.김민웅의 인문정신 2 정치는 문명의 모태다. 인간과 인간의 관계를 만들어내는 가장 고도의 작업이기 때문이다. 인간이 서로를 어떻게 대하고 있는가는 정치의 근본이다. 그로써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길이 열리거나 닫힌다. 여기서 짚어야 할 것은 어떤 인간이 정치의 주역이 되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이다. 이것은 인문학의 본질적인 과제다. 인문학이 정치라는 주제를 빼놓고 가능할까? 사람이 사람답게 … 인간을 위한 정치 | 인문정신과 정치는 결국 한몸이다 더보기

왜 우리는 더 불평등해지는가 | 피케티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왜 우리는 더 불평등해지는가. 김공회 외. 『21세기 자본』 피케티가 말하지 않았거나 말하지 못한 것들 자본수익률 > 경제성장률  불평등의 심화, 자본주의의 핵심 모순?  자본의 증가 속도가 경제의 성징 속도보디 빨리 자본 소유자 쪽으로 소득이 점차 쏠리게 된다. 피케티는 자본주의란 본성상 소득불평등을 낳는 체제라고 보는 셈이다. 다시 말해, 불평등은 이제 빈곤층에 대한 구호의 차원을 넘어 어느덧 자본주의의 근본 … 왜 우리는 더 불평등해지는가 | 피케티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더보기

환자혁명 | 남에게 맡길 것인가? 스스로 책임질 것인가?

환자혁명. 조한경. 건강한 삶의 시작점? 영양과 운동!깨어 있는 도시? 잠들지 않는 도시! 불면의 도시의 밤. 현대병의 근본원인 환자들을 향해 ‘병원에 오라’고 외치는 대신, ‘자기 병에 더 큰 관심을 가지라’고 잔소리하는 의사. 진료는 환자들의 ‘질병을 관리’해주는 차원이 아니라 ‘진정한 건강’을 되찾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이를 가능케 하는 유일한 방법은 ‘환자 교육’과 ‘영양’뿐이라고 그는 굳게 믿고 있다. 매주 목요일이면 진료실을 … 환자혁명 | 남에게 맡길 것인가? 스스로 책임질 것인가? 더보기

마르크스의 특별한 눈 | 물을 보고 놀란 물고기!

마르크스의 특별한 눈. 고병권. 194쪽. 마르크스의 눈이 특별한 것은 그가 평범한 것에 놀랐다는 데 있습니다. 정치경제학자들이 특별한 것을 보고 눈이 휘둥그레졌을 때 정작 마르크스는 평범한 것을 보고 신기해했습니다… 그런데 물을 보고 놀란 물고기 같다고 할까요. 마르크스에게는 상품의 존재가 너무나 신기합니다. 서로 다른 두 개의 상이한 상품이 일정한 비율로 교환된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여기서 그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사람들이 교환하고 … 마르크스의 특별한 눈 | 물을 보고 놀란 물고기! 더보기

다시 자본을 읽자 | 두려운, 그러나 매혹적인? 주체 변형의 위험과 매력이 공존하는 독서

다시 자본을 읽자. 고병권. 170쪽 마르크스의 『자본』은 자본가가 저지른 불법에 대한 고발이 아닙니다. 이 책이 고발하는 것은 합법적 약탈입니다…노동력을 판다는 것….눈 밑의 그늘, 축 처진 어깨, 주춤주춤 걸음걸이. 마르크스의 『자본』은 신체가 내지르는 이 소리 없는 비명들을 명확한 언어로 읽어낸 책입니다. 두려운, 그러나 매혹적인? 세상이 변해서가 아니라 내가 변할 것이기 때문이죠.(주체 변형의 위험과 매력이 공존하는 독서) 지식의 습득에 … 다시 자본을 읽자 | 두려운, 그러나 매혹적인? 주체 변형의 위험과 매력이 공존하는 독서 더보기

경제 규칙 다시 쓰기 | 자본주의를 위한 변론서?

경제 규칙 다시 쓰기. 조지프 스티글리츠. 298쪽 21세기를 위한 경제 정책 보고서 정치적으로 중대한 전환기에 이 책을 낸다…이 책은 물론 경제를 거론하는 책이지만 다루는 내용은 사람들이다. ‘성장’이나 ‘회복’이라는 말이 들려오지만, 그렇다고 소득이 안정적이라거나 보수가 늘어나는 일로 다가오지 않는다. 상위층은 주식 시장이 급등함에 따라 지난 위기 때 본 손실 이상으로 회복을 했다. 하지만 나머지 사람들은 그렇지 … 경제 규칙 다시 쓰기 | 자본주의를 위한 변론서? 더보기

보통 사람들의 전쟁 | 효율성은 보통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

보통 사람들의 전쟁. 앤드루 양. 334쪽 이 책은 기술 거품의 중심에 서 있는 나 같은 사람이 당신의 일자리를 없앨 것이라는 사실을 알려 주기 위해 쓰였다. 프롤로그_대량 실업 시대 보통 사람들. 미국인 70퍼센트는 자신이 중산층이라고 생각한다…머리가 뛰어난 사람들은 당신을, 당신보다 인건비가 싼 해외에 있는 노동자로 대체하거나 점차 위젯, 소프트웨어, 로봇으로 바꿔나갈 궁리를 하고 있는 중이다. 악의가 있어 … 보통 사람들의 전쟁 | 효율성은 보통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 더보기

경제적 모순들의 체계 혹은 곤궁의 철학 1 | 노동분업의 이율배반

경제적 모순들의 체계 혹은 곤궁의 철학 1 . 피에르 조지프 프루동. 646쪽 98 이처럼 분업은 그것 없이 생산이 거의 전무하다시피 될 것인데, 이는 오만 가지 폐단을 겪으며, 그중 최악은 노동자의 의기소침이다 …경쟁은 탄압을 가져온다…재산권은 여러 가지 남용의 온상이다. 상업은 주사위 놀이로 변질되고 거기서는 심지어 때로는 속이는 것이 허락된다. 가치에 관해 효용가치와 교환가치의 대립 102 가치는 … 경제적 모순들의 체계 혹은 곤궁의 철학 1 | 노동분업의 이율배반 더보기

소유란 무엇인가 | 소유, 그것은 도둑질이다!

소유란 무엇인가. 피에르 조제프 프루동. 460쪽 권리와 통치의 원리에 대한 연구 17 오늘날과 같은 사회에서 문학적인 영예를 추구한다는 것은 내게는 시대착오로 여겨집니다. 22 이 세상에서 모든 종류의 소유가 너무도 자주 남용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나는 이 남용에서 폐지를 결론짓지는 않습니다. 그렇게 한다는 것은 모든 질병을 단숨에 없애는 죽음과 너무나 흡사한 것입니다. 그러나 소유를 침해한다거나 더군다나 … 소유란 무엇인가 | 소유, 그것은 도둑질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