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핍을 즐겨라 | 삶은 가장 낮은 곳에서부터 시작된다

결핍을 즐겨라. 최준영. p261 거리의 인문학자가 다시 일어서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마음 치유 인문학 삶은 가장 낮은 곳에서부터 시작된다 돌아보면, 사람은 부족한 존재입니다. 부자나 권력자라고 해서 예외가 아니며, 가난한 사람은 더 많이 부족할 수도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결핍을 안고 사는 것입니다. 고로 삶이란 자신의 결핍과 어떻게 마주하느냐에 달렸습니다. 역사적으로 이름을 빛낸 사람들은 대체로 결핍을 극복한 사람들입니다. … 결핍을 즐겨라 | 삶은 가장 낮은 곳에서부터 시작된다 더보기

인문학은 밥이다 | 나에게 인문학이란

인문학은 밥이다. 김경집. p638 개똥철학? 생활에 직접적인 보탬이 되지 못하는 난해한 말들..우리 시대에 철학은 정말 개똥철학에 불과한가. 철학이야말로 자신을 주체적으로 만드는 지적 통찰이고 반성이다. 철학이 없는 대통령, 철학이 없는 대기업 총수에 우리는 얼마나 절망했던가. 그러나 철학이 빈곤하면, 사람도 삶도 개똥이 된다는 것을 사람들은 자주 잊는다. 철학은 질문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질문 속에 이미 답의 반은 들어있다. … 인문학은 밥이다 | 나에게 인문학이란 더보기

마흔 이후, 인생길 | ‘함께 읽기’가 사람다운 사람을 만든다

독서 100권으로 찾는 마흔 이후, 인생길. 한기호. p264 ’10차선 도로’와 ‘오솔길’ 좋은 대학, 석·박사 학위 취득…극심한 변화의 시대를 기술이 따라갈 수 없습니다. 아무리 실력을 쌓아도 신흥국의 노동자에게 일자리를 빼앗기기 십상입니다. 그런 한계에서 벗어나려면 우리는 주로 ‘인문학’이라 부르는 ‘교양’을 쌓아야 합니다. 일반 교양은 원래 ‘리버럴 아트(liberal arts)‘, 즉 ‘인간을 자유롭게 하는 학문’이라고 부릅니다. 교양은 어떤 상황에서도 … 마흔 이후, 인생길 | ‘함께 읽기’가 사람다운 사람을 만든다 더보기

전복과 반전의 순간 | 음악은 시대의 거울, 음악으로 본 역사 이야기

전복과 반전의 순간. 강헌. p357 “모든 예술은 음악의 상태를 동경한다 All art constantly aspires towards the condition of music.” – Walter Horatio Pater(1839~1894) 20세기 이후 인간의 일상에 음악이 개입하지 않는 순간은 거의 없다. 어떤 순간, 어떤 공간에도 음악은 인간의 의식과 무의식에 깊은 흔적을 남긴다. 수많은 예술 중에서 음악만큼 신비화의 추앙을 받은 예술도 없다 나는 이 … 전복과 반전의 순간 | 음악은 시대의 거울, 음악으로 본 역사 이야기 더보기

이 사람을 보라 | 니체의 철학적 자서전

이 사람을 보라. 프리드리히 니체. p194 나의 제자들이여, 나는 이제 홀로 가려 한다! 너희도 각각 홀로 길을 떠나라! 그것이 내가 바라는 것이다. 나를 떠나가거라. 그리고 차라투스트라에 맞서라! 더 바람직한 것은: 그를 부끄러워하라! 그가 너희를 속였을지도 모른다. 영원히 제자로만 머문다면 그것은 스승에 대한 은혜를 저버리는 것이다. 너희는 나를 숭배한다: 하지만 어느 날 너희의 숭배가 무너지게 된다면 … 이 사람을 보라 | 니체의 철학적 자서전 더보기

레 미제라블 | 영혼의 시, 세기의 전설

##1부 팡틴 올바른 사람 ##2부 코제트 그가 추락한 후 몽트뢰유쉬르메르에서는 위대한 인물들이 몰락한 후에 일어나는 저 이기적인 분열이, 인간의 공동체에서 날마다 암암리에 이루어지는 저 번창한 것들의 숙명적인 해체가 발생하는데 이런 일은 역사상 단 한 번밖에 볼 수 없었다. 왜냐하면 이런 일은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사후에 일어났으니까. 대장들이 스스로 왕관을 쓴다. 직공장들이 하루아침에 제조업자가 되었다. 시기심 많은 … 레 미제라블 | 영혼의 시, 세기의 전설 더보기

레 미제라블 1 | 올바른 사람

레 미제라블 1. 빅토르 위고. p521 법률과 풍습에 의하여 인위적으로 문명의 한복판에 지옥을 만들고 인간적 숙명으로 신성한 운명을 복잡하게 만드는 영원한 사회적 형벌이 존재하는 한, 무산계급에 의한 남성의 추락, 기아에 의한 여성의 타락, 암흑에 의한 어린이의 위축, 이 시대의 세 가지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어떤 계급에 사회적 질식이 가능한 한, 다시 말하자면, 그리고 더욱 … 레 미제라블 1 | 올바른 사람 더보기

로쟈의 인문학 서재 | 곁다리 인문학자의 저공비행

로쟈의 인문학 서재. 이현우. p412 치열하게 독서하고, 치열하게 공부하고, 치열하게 생각하기 백범 김구 선생의 「나의 소원」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은 원치 아니한다…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 로쟈의 인문학 서재 | 곁다리 인문학자의 저공비행 더보기

밤이 선생이다 | 어두운 밤마다 꾸는 꿈

밤이 선생이다. 황현산. p302 존경받고 사랑방아야 할 내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나도 사람들이 자유롭고 평등하게 사는 세상을 그리워했다. 이 그리움 속에서 나를 길러준 이 강산을 사랑하였다. 도시와 마을을 사랑하였고 밤하늘과 골목길을 사랑하였으며, 모든 생명이 어우러져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꿈을 꾸었다. 천년 전에도, 수수만년 전에도, 사람들이 어두운 밤마다 꾸고 있었을 이 꿈을 아직도 우리가 안타깝게 꾸고 있다. … 밤이 선생이다 | 어두운 밤마다 꾸는 꿈 더보기

밥의 인문학 | 밥은 그저 밥이 아니다

밥의 인문학. 정혜경. p357 한국인의 역사, 문화, 정서와 함께해온 밥 이야기 #아주 따뜻한 ‘밥’ 한 그릇 건강의 핵심은 어떤 먹을거리를 먹어왔는지, 앞으로 무엇을 먹을 것인지 선택하는 데 있다. 지역환경 조전에 의해 주로 육식과 빵을 선택한 서구는 경제적으로는 선진국일지 몰라도 건강 면에서는 불우하다. 하지만 ‘밥’을 음식의 기반으로 한 우리는 건강 면에서나 문화 면에서 축복받은 민족이다…김이 모락모락 … 밥의 인문학 | 밥은 그저 밥이 아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