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의 거짓말 | 그리스•로마 신화 비판? 아리스토텔레스, 소크라테스, 플라톤은 반민주주의자였다!

인문학의 거짓말. 박홍규. 485쪽. 인문학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민주주의를 배신하는 인문학은 백해무익하다! 인문학이 필요한 이유는 민주주의자를 가르기 위해서다. 과거 한자문화권에서 ‘인’은 지배계층의 인간, ‘민’은 피지배계층의 인간을 뜻하고 ‘문’이란 민이 아닌 인의 문화를 뜻했다. 그런 과거의 지배•피지배를 규정한 신분은 사라지고 없지만, 과거의 신분 위에 성립한 인문은 여전히 군림하고 있다…이 책은 그 점에 대한 비판이다. 그러나 문명이니 야만이니 하는 … 인문학의 거짓말 | 그리스•로마 신화 비판? 아리스토텔레스, 소크라테스, 플라톤은 반민주주의자였다! 더보기

내친구 톨스토이 | 자연 속의 자유인

내친구 톨스토이. 박홍규. 339쪽.반항하는 자유인, 자치하는 자연인 제가 톨스토이를 친구로 삼는 데엔 문제가 없지요. 저보다 124년이나 먼저 태어났으니 6대 전의 할배뻘이지만 말입니다. #책은멀리서온친구입니다  자연은 생명이고 생명은 자연이다…자연은 나를 느낀다. 자연은 신이다. 나는 자연이다…나는 살아 있다. #니진스키  인간이 행하는 대부분의 악은 나쁜 의지에서 니오지 않는다. 그릇된 사상을 맹목적으로 믿을 때 나온다. 톨스토이가 남긴 유산 중에 가장 … 내친구 톨스토이 | 자연 속의 자유인 더보기

인간을 위한 정치 | 인문정신과 정치는 결국 한몸이다

인간을 위한 정치. 김민웅. 389쪽.김민웅의 인문정신 2 정치는 문명의 모태다. 인간과 인간의 관계를 만들어내는 가장 고도의 작업이기 때문이다. 인간이 서로를 어떻게 대하고 있는가는 정치의 근본이다. 그로써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길이 열리거나 닫힌다. 여기서 짚어야 할 것은 어떤 인간이 정치의 주역이 되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이다. 이것은 인문학의 본질적인 과제다. 인문학이 정치라는 주제를 빼놓고 가능할까? 사람이 사람답게 … 인간을 위한 정치 | 인문정신과 정치는 결국 한몸이다 더보기

창세기 이야기 | 인문학자의 성서 깊이 읽기

창세기 이야기-1 생명의 빛.김민웅. 사랑을 고백하는 연애편지를 과학논문처럼 읽는 사람은 없습니다. 오래 교회를 다닐수록 그 이해가 상투적이고 도식적인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성서를 구태의연하게 읽어서는 안 됩니다….기독교인들의 상투적이고 틀이 이미 짜인 해석이든 비기독교인들의 성서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든, 모두 성서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되는 문제입니다…사랑을 고백하는 연애편지를 과학논문처럼 읽는 사람은 없습니다. “태초란 마치 흑암과도 같았던 나의 인생이 빛으로 … 창세기 이야기 | 인문학자의 성서 깊이 읽기 더보기

자유인의 풍경 | 용기는 역사를 만든다

자유인의 풍경. 김민웅. 김민웅의 인문학에세이 용기는 역사를 만든다. 78 그건 승리해도 패배한 자의 모습이다…어린 시절에 꿈꾸었던 것들을 성인이 되어 쓸모없다고 내다버린 자들의 비극이다. 147 #지식인, 그 망명정부의 깃발 “진정한 지식인은 유배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혹 현실이 그를 쫓아내는 데 성공한다 해도 역사는 그를 다시 불러들인다. 그를 추방한 현실이 패자가 되는 것이다.” 165 #같은 방법으로 날지 않는다. 몽테뉴, 수상록 … 자유인의 풍경 | 용기는 역사를 만든다 더보기

시대와 지성을 탐험하다 | 사람이 책이다!

시대와 지성을 탐험하다. 김민웅. 자본의 위력이 거의 모든 것을 지배하고 있는 터에, 실용적 가치에 집중한 지식을 넘어선 ‘지성의 출현’이 시대적 충격을 던지는 사건은 경험하기 드물어졌다. 그렇다고 기대를 접어야 하는 것일까? 진정 세워야 할 집은 허물고, 허물어야 할 집을 열심히 건축하고 있는 게 아닐까? 존귀하게 여기는 것이 도리어 쓸모없는 것이며, 쓸모없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사실은 귀중한 것이 … 시대와 지성을 탐험하다 | 사람이 책이다! 더보기

니체의 위험한 책,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신은 죽었다!

니체의 위험한 책,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고병권. 427쪽 ‘고전을 다시 쓴다’…정신의 역사가가 아닌 나는 과거의 책에 큰 관심이 없다. 나는 어떤 책이 미래의 책이 될 수 없다면 최소한 현재의 책은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마찬가지로 나는 오늘날 내게 문제가 되고 있는 주제들에 대해서 차라투트라와 대화를 나눈다.그것이 내가 『차라투스트라』를 읽는 방식이다. 책장만 넘기면 언제든 그에게 가는 문이 열린다. … 니체의 위험한 책,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신은 죽었다! 더보기

화폐라는 짐승 | 마르크스를, 『자본』을 다시 읽는다!

화폐라는 짐승. 고병권. 203쪽 철학자 고병권과 함께, 카를 마르크스를, 『자본』을 다시 읽는다! #저자의 말_국경을 사유하기 도대체 화폐는 어디서 온 것인가. 마르크스는 놀랍게도 우리가 좀처럼 생각하지 못하는 곳을 지목했습니다. 화폐는 모든 공동체들의 바깥에서 왔다. 그는 말했습니다. 다른 공동체에서 온 것이 아니라 ‘공동체의 바깥’에서 왔다고 말입니다. 공동체가 끝나는 곳, 공동체의 규칙이 작동하지 못하는 곳, 거기가 어딘가요? 우리는 … 화폐라는 짐승 | 마르크스를, 『자본』을 다시 읽는다! 더보기

묵묵 | 듣지 않는, 듣지 않으려는 자들이 있을 뿐이다!

묵묵. 고병권. 235쪽 침묵과 빈자리에서 만남 배움의 기록 묵묵. 소리가 나지 않는 텅 빈 말인데도 얼마나 묵직한지. 현장인문학…앎에 의한 구원의 가능성…다만 지난 몇 년간의 경험으로 꺠달은 것은 희망 때문에 하는 일이 절망에 취약하다는 것이다. 희망이 희망으로만 남아 시간이 지나면 어느 날 사람들은 누렇게 변색된 그 두 글자를 절망이라고 읽는다. 노들야학 ‘묵(默)’이라는 글자는 소리가 나지 않는 … 묵묵 | 듣지 않는, 듣지 않으려는 자들이 있을 뿐이다! 더보기

센스메이킹 | 진정으로 관심을 가져야 새로운 관점을 가질 수 있다

센스 메이킹. 크리스티안 마두스베르그. p303 이 책은 알고리즘이 우리 삶에 가져온 변화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 알고리즘에 관한 책이 아니다…이 책은 사람에 대한 책이다. 스템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에 대한 집착은 모든 인간적 행동에서 일어나는 비선형적 변화에 대한 감수성을 둔하게 하고, 정성적 정보에서 의미를 찾아내는 타고난 능력을 약화한다. 우리는 수치와 모형을 세계의 표상이 아니라 진실, 그것도 유일한 … 센스메이킹 | 진정으로 관심을 가져야 새로운 관점을 가질 수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