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건축가 승효상의 수도원 순례

묵상. 승효상. 507쪽 건축가 승효상의 수도원 순례 동숭학당(동학?!) 기행지 대부분이 이미 내게 익숙한 징소이더라도, 혹시 다시 새로움을 얻어 달라진 내 모습을 확인하고 그래서 내가 지금 서 있는 지점을 알게 된다면 이 고질적인 불면의 습관을 끝낼 수 있지 않을까…기대하며 시작한 여행이었다.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나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는 자유다. 그의(카잔차키스) 묘비에 적힌 글이 비수처럼 … 묵상 | 건축가 승효상의 수도원 순례 더보기

우리가 농부로 살 수 있을까 | 유럽 우프(WWOOF) 여행기

우리가 농부로 살 수 있을까. 종합재미상사. p288 27 어두운 독일의 밤거리. “아주 이 사람들 장사 편하게 해~”. 한국이라면 이 시간에 가게 문을 닫는 건 말도 안 되는 일.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우리는 대체 어떤 세상에 살고 있었던 거지. 모두가 늦은 시간까지 일하는 게 당연한 곳에서 저녁이 있는 삶을 이야기할 수 있을까…조금의 불편함도 참지 못하는 우리는 … 우리가 농부로 살 수 있을까 | 유럽 우프(WWOOF) 여행기 더보기

문명의 충돌 | 이로움이 아닌 올바름의 길을 가라

문명의 충돌. 새뮤얼 헌팅턴. p538 #추천사 “아는 것을 안다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 하는 것, 그것이 바로 앎(知之爲知之, 不知爲不知, 是知也)”-공자 그러나 정작 중요한 문제는 지금까지 부각되지 않고 있던 경제외적 가치가 경제적 가치 대신 세계를 움직여 가는 화두가 될 수도 있지 않느냐 하는 점이다…사회과학은 경제적 가치를 중심으로 발전해왔다. 경제외적 가치의 탐구는 주변부에 머물러 있다가 근년에애 비중을 … 문명의 충돌 | 이로움이 아닌 올바름의 길을 가라 더보기

콜럼버스의 교환 | 질병이 만든 문명

콜럼버스의 교환. 황상익. 질병의 세계화의 끔찍한 사례? 콜럼버스의 교환! ‘콜럼버스의 교환’이란? 신대륙과 구대륙 사이에 일어난 질병의 교환. 신대륙에서 구대륙으로 넘어온 것은 기껏해야 매독 정도였지만, 구대륙에서는 두창, 인풀루엔자, 홍역, 장티푸스, 말라리아, 디프테리아, 백일해 같은 여러 가지 병이 넘어갔다. 신대륙은 그런 병들이 없는 처녀지였다. 아메리카 원주 문명은 수준 높은 문명이었고 군사력도 크게 뒤지지 않았는데도 쉽게 멸망한 이유가 … 콜럼버스의 교환 | 질병이 만든 문명 더보기

고독한 늑대 | 우직한 핀란드

미래는 핀란드에 있다. 리처드 D. 루이스. p319 Finland, Cultural Lone Wolf 국가 경쟁력 1위의 비밀? 미국식 세련됨이 아닌 핀란드식 우직함!(영리함이 아닌 우직함이 세상을 바꾼다) 겸양과 정직함의 미덕 핀란드인은 깊이 있는 사고를 좋아하며 말이 없는 사람들이다 숲? 부의 원천 “어느 낯선 종족이 머나먼 곳에서 찾아와 아무도 살고자 하지 않은 이 땅에 정착하였다.” 기후를 포함한 지리적 여건이 … 고독한 늑대 | 우직한 핀란드 더보기

지도, 권력의 얼굴 | 선택과 생략

지도, 권력의 얼굴. 제러미 블랙. p285 “지도는 현실의 선택적 재현이다” 지도의 역할? 지도는 출발부터 정치와 관련을 맺고 있었다. 고대로부터 지도 제작과 제국주의적 정복 및 통치 사이에, 즉 세계지도라고 알려진 것들과 세계적 패권을 주장하는 세력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었다. 그러나 지도 구매자나 사용자들은 대부분의 지도와 지도화 과정에는 아무런 정치적 의미가 담겨 있지 않은 것으로 여기고 있다. … 지도, 권력의 얼굴 | 선택과 생략 더보기

더 나은 삶을 상상하라 | 우리가 원하는 사회?

더 나은 삶을 상상하라. 토니 주트. p237 ill fares the land 자유시장과 복지국가 사이에서 “악덕을 먹이로 달라고 재촉하는 불행한 땅, 재산은 쌓여 가는데, 인간은 쇠락해 가는구나.”-올리버 골드스미스 <황폐한 마을>(1770) #혼돈에 빠진 사람들, 가치가 아닌 가격이 전부인 세상?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방식은 무언가 근본적으로 잘못되어 있다. 지난 30년간 우리는 물질적 사리사욕의 추구를 미덕으로 삼아왔다. 정말 … 더 나은 삶을 상상하라 | 우리가 원하는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