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심기 하는 날 | 나락 한 알 속 우주를 심다

‘나락 한 알 속 우주‘를 심는 날! “좁쌀 한알에도 우주가 있다“고 하시던 무위당 장일순 선생님이 어김없이 떠오릅니다. 모심기 하는 논바닥 속 하늘을 바라보면서 ‘나락 한 알 속 우주’가 허튼 말이 아님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논바닥이 아니라 우주를 품은 하늘바닥에서 자라날 벼이삭들을 생각해보면 헛튼 말이 아니겠죠. ‘밥이 하늘’이요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이라. 돈 안 되는 농사가 된지는 … 모심기 하는 날 | 나락 한 알 속 우주를 심다 더보기

우연의 설계 | 신이 주사위 놀이를 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우연의 설계. 뉴 사이언티스트 기획. 마크 뷰캐넌 외. p301 어쨌거나 우연은 물리법칙에서 가장 근본적인 과정인 듯 보인다. 세상만물의 작동방식을 깊숙이 파고들다 보면 결국에는 양자론과 만나게 된다. 양자론은 모든 물질을 구성하는 지극히 작은 것들의 세계를 기술하는 이론이다. 원자, 전자, 양성자 모두 양자물리학의 법칙을 따른다. 그리고 이 법칙들은 여러 모로 ‘무법 상태’처럼 보인다. 양자론의 심장부로 들어가면 그곳에는 … 우연의 설계 | 신이 주사위 놀이를 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더보기

생명의 그물 | 생명에 대한 새로운 과학적 이해

생명의 그물. 프리초프 카프라 Fritjof Capra. p398 인간들이 생명의 그물을 짜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란 단지 그 그물 속의 한 올일 뿐.-테드 페리 독자들은 이 책에서 엄청난 양의 과학 문헌들이 언급되고 있을 뿐 아니라, 이 책의 본문 속에서 그 문헌들이 여러 차례 풍부하게 교차 참조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글이 갖는 선형적 제약 속에서 개념과 … 생명의 그물 | 생명에 대한 새로운 과학적 이해 더보기

수영복 입고 산속으로? | 구름산자연학교 여름캠프

물 만난 물고기들의 또다른 하루. 아침밥 먹기도 전에 물놀이로 시작, 온종일 물놀이를 위한 하루가 되어버린다. 수영복 입고 산속으로? 견훤산성에 오른 아이들에겐 멋진 풍경보다 오로지 시원한 물놀이 생각뿐. 역시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는 물놀이터. 물 만난 물고기들에겐 물보다 좋은 게 없다. “밥 먹고 놀아라~” “아직 배 안고픔!” 저녁밥을 채우고 야간도보로 깜깜한 오송폭포 다녀오기? 역시나 칠흙같은 어둠이 무서워 … 수영복 입고 산속으로? | 구름산자연학교 여름캠프 더보기

물 만난 물고기들 | 구름산자연학교 여름캠프

여름방학 도보여행 캠프로 우복동을 찾아온 구름산자연학교 악동들.   더위에 너도나도 물놀이 언제 하냐고 성화다. 한여름 피서지로 더없이 좋은 오송폭포에 도착. 물 만난 물고기같은 개구쟁이들. 더위를 식히고 오른 성불사. 바위속에서 나오는 감로수를 서로 마시겠다고 난리법석이다. 잠시 난리법석이 끝나자 다시 물놀이 가자고 아우성. 이번엔 넓은 계속으로. 물 만난 물고기들이 따로 없다. 동네 골짜기가 개구쟁이들의 물장구 소리와 함께 … 물 만난 물고기들 | 구름산자연학교 여름캠프 더보기

멀리서 벗이 찾아오니 절로 즐거운 하루 | 구름산자연학교 답사팀

선생님인지 친구인지 분간이 안가는 사이였던 벗(?)이 찾아오니 아이들이 신난다. 거기다가 학부모보다 서로에게 둘도 없는 동갑내기 벗이 되어버린 아빠까지 즐겁다. 매일매일 학교가는 게 설레이는 학교. 책상머리 책공부 대신 신나는 놀이만 있던 ‘구름산 자연학교‘ 선생님들이 찾아왔다. 얼마전 우연히 얘기가 오간 덕분에 여름방학 캠프 초대로 답사를 온 친구같은 선생님들에게 동네 곳곳을 소개 하고 두런두런 이야기가 오가는 사이 동네 자랑하기도 … 멀리서 벗이 찾아오니 절로 즐거운 하루 | 구름산자연학교 답사팀 더보기

아인슈타인 삶과 우주 | 독행자

아인슈타인 삶과 우주.월터 아이작슨. p644 인생은 자전거 타기와 같다. 균형을 유지하려면 끊임없이 움직여야만 한다.-1930년 2월 2일 아들 에두아르트에게 쓴 편지 “첫 번째 논문은 복사와 빛의 에너지 성질에 대한 것으로 정말 혁명적이다.” 그 논문은 정말 혁명적이었다. 빛을 단순히 파동이 아니라 광자라는 작은 입자의 흐름으로 여길 수 있다는 주장이었다. 그런 주장으로부터 얻어지는 엄격한 인과관계와 확실성이 존재하지 않은 … 아인슈타인 삶과 우주 | 독행자 더보기

구름산자연학교 | 10주년기념 생일잔치

구름산 자연학교 10주년기념 생일잔치. 광명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축하공연무대, 자연학교에서의 뒷풀이, 그리고 뒷풀이 후의 속풀이까지 이어진 1박2일의 성대한 생일잔치. 덕분에 자연학교의 추억도 함께 되새겨볼 수 있는 행복한 주말을 보낸다. 생일잔치 덕분에 아빠도 우주와 함께 새벽까지 이어진 오랜만의 진한 술자리로 고단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온다. 몸은 고단하지만 마음엔 행복의 시간들을 듬뿍 담아온다. https://plus.google.com/102756215754601641143/posts/EP3MrbGmaUd 구름산자연학교 | 10주년기념 생일잔치 더보기

가이아Gaia | 지구는 살아 있다

가이아. 제임스 러브록. p319 GAIA: A New Look at Life on Earth 아름다움은 진실이며, 진실은 아름답다. 이것이 전부다. 우리는 땅을 알아야 하며, 이것이 우리가 필요로 하는 지식의 전부다. 가이아, 지구는 살아있다 무지의 시대에는 기술적인 해결책이 신뢰를 얻는 법이다 그러면서 나는 점차 가이아의 눈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습관을 키우게 되었다. 그리고 인간성에 집착하는 기독교 교의에 대한 … 가이아Gaia | 지구는 살아 있다 더보기

구름산자연학교 | 야간산행

가림산 둘레길 자전거 산책길에 들른 안터생태공원. 여기저기 날아다니는 잠자리들을 보더니 갑자기 잠자리 잡기로 한참을 보낸다. 마음대로 잠자리들이 손에 잡혀주지 않자, 시골 잠자리들은 순진해서 잘 잡히는데 도시 잠자리들은 너무 약싹빠르다고 아빠에게 푸념하는 솔이. 푸념을 들었는지 다행히 순진(?)한 실잠자리 몇마리가 잡혀준다. 한참을 잠자리들과 노닐다 나서 다시 오른 둘레길. 이어지는 오르막길을 자전거로 오르기가 힘겨워서 일주가 아닌 반바퀴 일주로 … 구름산자연학교 | 야간산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