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제1회 상주 문장대 오미자 축제

문장대 야영장에서 열린 제1회 상주 문장대 오미자 축제. 동네 아주머니들은 손님맞이 식당을 열고 동네마다 행사장 직판장을 준비하고 화북면 우복고을 주민들이 모두 모여 준비한 상주 문장대 오미자 축제. 풍물놀이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 뽀빠이 아저씨의 사회로 어른들 잔치가 벌어지고 무대 바로 뒷편에서는 아이들끼리 모여 신나게 한바탕 놀아본다. 2017 제1회 상주 문장대 오미자 축제 더보기

일손은 기계손으로 땅은 공장으로 | 노래가 현실로?

한 십 년쯤 뒤엔 아니 이십 년쯤 뒤엔/ 배추공장 고추공장 콩공장이 생겨/ 라면처럼 비닐봉지에 담겨진/ 배추를 고추를 완두콩을 먹게되진 않을까 – 백창우,「땅」노랫말 중에서 고령화·과소화로 자꾸만 일손이 줄어드는 시골마을엔 부족한 일손을 대신하는 기계손들이 늘어간다. 농기계의 대명사였던 경운기도 이제는 있으나마나,  트랙터나 포크레인이 나서야 일이 된다. 인기작물에서 애물단지가 된 오미자밭 철거작업 뒤엔 고철 쓰레기까지 넘쳐나니 기계손이  아니고서야 일을 … 일손은 기계손으로 땅은 공장으로 | 노래가 현실로? 더보기

봄은 시나브로 | 농부는 들판으로

따사로운 봄햇살로 화창한 오후. 점심 먹고 잠시 동네한바퀴 산책을 나서본다. 큰개불알풀꽃으로도 많이 불리는 봄의 전령사인 큰봄까치꽃. 작은 새싹이라 아직은 이름이 잘 보이지 않는 갈퀴덩굴. 자세히 보면 잎모양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 애기똥풀 새싹들. 벌써부터 모양새가 분명하게 드러나는 산괴불주머니. 이름을 알면 그 모습이 더욱 선명하게 보이는 풀꽃들이 부지런히 봄맞이 준비를 하고 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 봄은 시나브로 | 농부는 들판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