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것이 아름답다 | Big is Subsidised
가을아침의 오랜만의 해의 등교길과 함께 하는 동네한바퀴 산책길. 꼬마꿀벌의 나팔꽃비행도 잠시 구경을 하고 바로 옆, 아랫동네로 발걸음을 옮겨본다. 이른 아침에다 빈집도 여러 집이어서인지 동네가 조용하기만 하다. 오래된 작은창고와 정자가 고즈넉한 아침의 운치를 더한다. 가을햇살 속에서 한창 익어가며 고개를 숙이기 시작한 벼이삭들. 속리산을 든든한 뒷배경으로 하고 있는 아름다운 작은학교. 작은 것이 아름다운 아침 동네한바퀴 산책길 속에서 … 작은 것이 아름답다 | Big is Subsidised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