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석헌사상 깊이읽기 3 | 씨알을 만들어내는 농부는 없습니다

함석헌사상 깊이읽기 3. 씨알·생명·평화 .김영호. 711쪽 사회(교육•언론•사회윤리) 교육은 사람(교사·정치가)이 아닌 하늘(생명·씨알)이 하는 것 교육의 원리는 무엇인가. 우선 교육은 인위와 강제보다는 하늘, 자연, 생명에서 나온 씨알처럼 사람을 기르고 가꾸는 것 슬기롭고 밝은 지혜가 거기 스스로 있습니다. 씨알을 만들어내는 농부는 없습니다. 그것은 하늘, 곧 자연만이 만들어냅니다. 교육은 씨알만이 한다는 말을 이런의미에서 한 것입니다. 교육이 잘못되는 것은 그 … 함석헌사상 깊이읽기 3 | 씨알을 만들어내는 농부는 없습니다 더보기

3천만 앞에 울음으로 부르짖는다 | 생각하는 백성이라야 산다

  함석헌 선집3. 생각하는 백성이라야 산다.함석헌. 522쪽 476-496쪽. 3천만 앞에 울음으로 부르짖는다 씨알 중에 지극히 작은 씨알의 하나인 이 사람은 부끄럼과 두려움을 무릅쓰고 감히 3천만 겨레와 이 나라 정치를 스스로 맡아 하겠다고 나선 박정희 님 이하의 재건최고회의 여러분과 민족문화의 지도자인 지식인과 나라의 울타리인 군인과 겨레의 내일을 맡을 학생 여러분 앞에 눈물로 부르짖습니다. 누가 말을 해도 … 3천만 앞에 울음으로 부르짖는다 | 생각하는 백성이라야 산다 더보기

세상을 바꾸는 언어 | ‘언어 민주주의’

세상을 바꾸는 언어. 양정철. p234 민주주의로 가는 말과 글의 힘 민주화의 마지막 여정 ‘언어 민주주의’ 말과 글은 의식의 반영이다. 말과 글을 통해 그 사회 의식 수준을 알 수 있다.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서 우리 언어 안에 담긴 문명성, 양식, 이성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싶었다. 극단적 이념의 시대, 대결과 배타 문화가 자리 잡으면선 ‘공존과 평등의 언어’는 설 땅이 좁아졌다. … 세상을 바꾸는 언어 | ‘언어 민주주의’ 더보기

잔칫집 뒤의 초상집? | ‘한 걸음 더’ 가 필요한 기자정신

“폐교 위기인데 전학생”…학생 늘어난 시골학교들 ‘잔칫집’ …학생 수 감소로 존폐 위기에 몰린 농촌 소규모 학교들이 전학생을 맞이하는 것은 경사가 아닐 수 없다… 기사 제목이 한 눈에 들어와 클릭을 해보니, 바로 옆동네 이야기가 기사로! 곧바로 단박에 기사를 읽어보지만 황당한 기사 내용에 눈쌀이 절로 찌프려진다. 전학생을 맞은 학교야 ‘잔칫집’이겠지만, 전학을 보낸 이웃학교의 소식은 쏙 빠진 반쪽짜리 기사를 보니 … 잔칫집 뒤의 초상집? | ‘한 걸음 더’ 가 필요한 기자정신 더보기

1984 | 아직 끝나지 않았다!

1984.조지 오웰. p442 전쟁은 평화 / 자유는 예속 / 무지는 힘 보도·연예·교육 및 예술을 관장하는 진리부, 전쟁을 관장하는 평화부, 법과 질서를 유지하는 애정부, 경제 문제를 책임지는 풍요부. 이 이름들은 신어로 각각 ‘진부’ ,’평부’, ‘애부’, ‘풍부하고 한다. 애정부는 그야말로 무시무시한 곳이다. 그 건물에는 창문이 하나도 없다. 윈스턴이 시작하려는 일은 일기를 쓰는 것이었다. 일기 쓰기는 불법이 아니었다.(법이란 … 1984 | 아직 끝나지 않았다! 더보기

나는 왜 쓰는가 | 언어의 타락과 글쓰기

나는 왜 쓰는가. 조지 오웰 에세이. p478 #언어의 타락과 오늘의 글쓰기_역자 후기 “우리 시대에 정치적인 말과 글은 주로 변호할 수 없는 것을 변호하는 데 쓰인다.” “예술은 정치와 무관해야 한다는 의견 자체가 정치적 태도인 것이다.” 오늘 우리가 작가 오웰에게서 구할 수 있는 미덕은 무엇일까? 언어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심지어 업으로든 아니든 글쓰기를 하는 사람이라면, 오웰이 주목한 언어의 … 나는 왜 쓰는가 | 언어의 타락과 글쓰기 더보기

포퓰리즘의 정치학 | 사랑하는 아들딸을 위한 정치 교실

포퓰리즘의 정치학. 조기숙. p237 #훌륭한 시민이 훌륭한 국가를 만듭니다_유시민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것처럼, 훌륭한 국가는 우연한 행운의 산물이 아니라 지혜와 윤리적 결단의 산물입니다. 시민이 훌륭하고, 훌륭한 시민이 정치에 참여해야 훌륭한 민주주의국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아들딸에게 진보진영이 국민들의 외면을 받는 건 그들이 특별히 부도덕하거나 무능하기 때문이 아니라 성공신화가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어렵고 힘든 사람일수록 번듯하게 성공한 … 포퓰리즘의 정치학 | 사랑하는 아들딸을 위한 정치 교실 더보기

10권의 책으로 노무현을 말하다 | 노무현은 공부하는 대통령이었습니다

10권의 책으로 노무현을 말하다. 김병준 외 .p462 #노무현과 함께 진보의 미래를 고민하다_오연호 “노무현 대통령님, 당신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우리는 부끄럽지만 당당하게 “여기 하나의 작은 실천이 있습니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노무현은 공부하는 대통령이었습니다. 우리는 그를 따라 ‘공부하는 시민’이 되고자 강독회를 열었습니다. 공부하지 않으면, 공부를 통해 우리가 깨어 있지 않으면, 제대로 된 민주주의를 만들어낼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대통령님, … 10권의 책으로 노무현을 말하다 | 노무현은 공부하는 대통령이었습니다 더보기

익숙한 절망 불편한 희망 | 한국 정치·사회의 맨얼굴

익숙한 절망 불편한 희망. 다니엘 튜더. p230 서양 좌파가 말하는 한국 정치 『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 소비자 민주주의? 다이어트 콜라 민주주의 니콜라스 베르그루엔의 ‘소비자 민주주의’. 정치인은 감세와 공공지출 확대 경쟁에 몰두하고 유권자는 그중에서 가장 후한 혜택을 약속하는 후보를 선택하는 시스템. 미국은 ‘세금은 낮추고 정부 지출을 늘리는’ 양립 불가능한 정책(증세 없는 복지!) 을 추진한 … 익숙한 절망 불편한 희망 | 한국 정치·사회의 맨얼굴 더보기

전환시대의 논리 | 벌거벗은 임금님

전환시대의 논리. 리영희. p438 -아시아·중국·한국 #강요된 권위와 언론자유 임금에게 있지도 않은 옷을 입혀놓고 아름답다고 한 임금 측근자들의 이해관계는 어디를 향해 있던 것일까. 임금이란 으례 아첨배에 속게 마련일 것일까. 그리고 옷을 걸치지 않고서도 입었다고 우기는 ‘통치자의 진리와 권위’는 임금의 것인가 측근 아첨배의 것일까. 이와같은 ‘허구와 허위’는 통치자들의 속성이어야 하는가. 허위가 진리의 가면을 쓰고 나타날 수 있는 … 전환시대의 논리 | 벌거벗은 임금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