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업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 희망이 희망을 만든다

지역 농업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이두원. p255 홍성 농사꾼 이두원, 현장에서 부르는 희망의 노래 #농업은 영원하다 농업·농민·농촌 이중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고, 어렵지 않은 것이 없다. 어느 하나 양보할 수 있는 것이 없고, 포기할 수 있는 것이 없다. 모든 분야의 성장은 기본에 대한 충실성 여부에 따라 좌우될 수밖에 없다. 전통 문화의 기본이 농촌에 … 지역 농업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 희망이 희망을 만든다 더보기

갈대밭에 빠진 굴삭기? | 시원한 개울가

동네주민들의 숙원사업 중 하나였던 동네 개울가 갈대밭 제거 작업. 개울에 가득했던 갈대들이 사라지니 동네가 시원해졌다는 어머니 말씀처럼 답답했던 동네 한복판이 시원스레 뻥 뚫린 느낌이다. 요즘은 시골의 어느 개울가에서나 볼 수 있는 흔한 풍경이 되어버린 갈대밭. ‘쑥대밭이 되었다’란 말도 ‘갈대밭이 되었다’라고 바뀌어야 할 만큼 익숙하다보니, 다만 본래의 모습을 찾으려면 한참은 더 시간이 필요할 듯 싶다. 갈대밭에 빠진 굴삭기? | 시원한 개울가 더보기

때 아닌 총소리에 잠 못 이루는 밤 | 시골집 풍경

온갖 세상 난리도 피해 간다는 ‘우복동’에 연일 밤낮으로 총소리가 끊임없다. 고라니, 멧돼지들 애써 기른 농작물을 마구 파헤친다고 그물망 울타리, 전기 철책도 모자라 공포탄 발사기(?)까지 설치. 온동네에 밤낮으로 총소리가 이어지니, 멧돼지보다 밤잠으로 사람 잡게 생겼다. 조용한 시골이 때아닌 총소리에 몸살을 앓고 있다. 사람만 잘 먹고 잘 살겠다는 욕심이 너무 앞서니 그런 게 아닐까? 고요한 산골에선 사람도 … 때 아닌 총소리에 잠 못 이루는 밤 | 시골집 풍경 더보기

똥이 살아야 농촌이 산다 | 생태뒷간

똥이 밥이다! 똥이 거름이 되고 다시 밥이 되는 생태순환이야말로 유기농업의 기본일텐데. 요즘 똥은 다 버려지기만 하니 애물단지가 되어버린지 오래다. 동네 곳곳에서 들려오는 정화조 아우성을 들어보니, 여기저기 늘어나는 패션 열풍과 새집 짓기 열풍에 정화조 처리 용량이 부족하다고 하고, 아랫 동네에서는 정화조 때문에 물이 더러워진다고 여기저기 아우성이다. 똥이 버려지니 맑은 계곡물은 더러워지고, 비료는 어쩔 수 없이 많아지니 … 똥이 살아야 농촌이 산다 | 생태뒷간 더보기

와! 여름이다 | 무릉도원의 계절

아침비가 오락가락, 흐린 후 갠 오후 산책길. 마치 천상의 문이 열린 듯 뭉게구름이 멋진 하늘풍경을 보여준다. 그냥 지나쳐보면 무슨 풀밭에 붉은 포도송이라도 열린 듯, 우렁이 논에 여기저기 보이기 시작한 우렁이 알들. 우렁이 구경한다고 가까이 다가가보니, 논바닥이 자세히 보인다. 바닥 가득 작은 구멍들이 빼곡하다. 우렁이농법으로 살아있는 논생물들의 흔적이 가득하다. 서로 몸을 뒤감고 격렬한(!) 짝짓기를 하고 있는 우렁이들. … 와! 여름이다 | 무릉도원의 계절 더보기

숲에서 자본주의를 껴안다 | 산촌자본주의

숲에서 자본주의를 껴안다. 모타니 고스케/NHK 히로시마 취재팀. p328 #’산촌자본주의’를 추천하다 ‘경제 100년의 상식’을 깨다 결코 편리한 도시생활을 버리고 시골생활을 하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부탄 같은 행복’을 강요하는 것도 아니다. 어쩌면 생활 자체는 그다지 변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본질은 ‘혁명적으로’ 전환될 것이다. 이것을 대체 무슨 이야기인가? ‘경제 상식;에 농락당하고 있는 사람? 열심히 일하고 있지만 그는 실을 그다지 … 숲에서 자본주의를 껴안다 | 산촌자본주의 더보기

태양은 농촌에서 뜬다! | 유기농 사랑 한농마을

‘태양은 농촌에서 뜬다’ 참! 멋진 말을 보았다! 말로만 듣던 바로 옆 한농마을을 우연히 둘러보니 참 부럽다는 시샘 아닌 시샘이 절로 나온다. 쌍용계곡을 옆으로 깊숙히 자리잡은 조용하고 아름다운 마을터와 흔한 시골 모습과는 달리 말쑥(!)하게 잘 가꾸어진 마을 풍경. 공동체를 이루며 함께 모여 사람 사는 풍경이 참 아름답다는 느낌이 절로 든다. 자연스레 접하는 동네소식들 가운데 우연히 접한 동네 … 태양은 농촌에서 뜬다! | 유기농 사랑 한농마을 더보기

보이지 않는 가치? | 어메니티!

요즘 세상은 보이지 않는 것의 가치를 잘 알아주지 않는다고들 한다. 하지만 바로 눈앞에 보이는 가치도 몰라보는 사람들이 많은 게 요즘 세상이 아닐까 싶다. 시골에 오면 누구나 마음이 편안하고 안락한 느낌은 바로 ‘시골다운’ 일상의 경관들 때문일듯. 그런 걸 ‘농촌 어메니티’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어려운 말 대신 쉬운 우리말로 ‘시골다움’이라고 부르는 게 더 나을 것 같다. 매일 보는 … 보이지 않는 가치? | 어메니티! 더보기

논 생물 다양성을 살리는 유기 벼농사 짓기 | 환경창조형 논농사

논 생물 다양성을 살리는 유기 벼농사 짓기. 이나바 미츠구미/홍순명 옮김. p99 후루노 다카오씨의 오리농법. 오직 신념만을 가지고 뜨거운 뙤약볕 아래서 논바닥에 엎드려 논을 매던 당시의 유기농민에게 그 농법은 복음이었다…그런데 농업은 후루노씨 말대로 수많은 생명과 생명의 어울림이며 신비한 자연의 법칙을 찾아서, 그것을 얕은 인간의 지혜나 탐욕으로 훼손하지 않고, 받들고 살리는 것이다. 논 속에 이미 살고 있는 … 논 생물 다양성을 살리는 유기 벼농사 짓기 | 환경창조형 논농사 더보기

아침비 오는 날 | 어머니 병원 가는 날

좋은 것과 나쁜 것이란? 있어야 할 것이 있고 없어야 할 것이 없으면 좋은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나쁜 것이다. 참 쉬운 설명으로 이야기하던 농부 철학자의 이야기가 갑자기 생각나는 하루다. 아침 비소식이면 고된 농사일로 이곳저곳  아프신 몸을 치료하신다고  어머니들 병원 가는 날. 장날보다 더 많은 나이드신 어른들로 장사진을 이루는 병원에서 몇 분 되지 않는 진료를 위해 몇 … 아침비 오는 날 | 어머니 병원 가는 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