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비 이야기 | 아침 단상
비온 뒤 아침풍경이 들려주는 이야기? 무릇 농사는 하늘과 땅이 짓고 농부는 거들 뿐이다! 아침비 이야기 | 아침 단상 더보기
비온 뒤 아침풍경이 들려주는 이야기? 무릇 농사는 하늘과 땅이 짓고 농부는 거들 뿐이다! 아침비 이야기 | 아침 단상 더보기
용이 승천하는 아침풍경? “옛 풍수들은 청화산을 보고 용이 승천하는 모습이라 좋아했다. 속리산 문장대에서 못 속으로 들어가서 늘티고개에서 완전히 모습을 감추었다가 다시 솟아 올라서 청화산이 되어 드디어 하늘로 올라간다” 승무산, 도장산을 돌고, 속리산을 돌고, 청화산까지 한바퀴 돌고 하늘로 날아오르는 용의 모습이 눈앞에 훤히 그려지는 아침입니다. 드디어 개학을 하는 중학교 아이들, 우복동을 날아오르는 용오름처럼 힘찬 하루로 시작되는 … 힘찬 용오름의 아침 | 우복동 아침풍경 더보기
이른 아침 작은새들 노랫소리 들려오는 가을아침의 산책길 풍경들 논두렁 산책길을 따라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아침 이슬이 촉촉한 논둑길 철 모르는 잠자리도 가을아침의 운치를 즐기고 있고 탐스럽게 익어가는 오미자도 조용히 수확의 손길을 기다리고 풀숲 같은 논둑길은 자세히 보니 풀꽃길이 되어 있습니다. 산초열매를 손에 살짝 비벼보니 향긋한 내음이 손안 가득… 향기로운 꽃길 산책길과 함께 가을 아침의 여유로 하루를 … 가을 아침 내겐 정말 커다란 기쁨이야 | 아침산책길 더보기
‘오락가락 보일락말락’ 아침 산책길 가랑비는 오락가락 우복동 파수군들도 보일락말락 하는 아침입니다. 여름 가니 가을이 오는 것은 자연의 순리.. 새벽비에 다시 불어난 도랑물, 계곡물 역시 그대로… 아침저녁 지나다니는 ‘길손’이 반갑다고 다가오는 것인지 물러가라고 다가오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가까이 다가오는 오리가 반갑네요. 조용한 아침 요란한 공사 소리가 시끌벅적합니다. 잠시 보이는 것 같더니 다시 안개구름 속으로 사라진 속리산…다시 숨박꼭질이라도 … 오락가락 보일락말락 | 아침산책길 더보기
고호가 떠오르는 꽃, 해바라기밭을 지나가는 아침산책길. 아침햇살에 반짝이는 거미줄들… ‘나락 한알 속 우주’의 수호자들이 아침햇살에 훤히 모습을 드러냅니다. 하얀 서리라도 내린 듯한 강아지풀숲길을 지나고 찾은 조상님들이 모셔진 느람목 저수지.. 산소에 들러 아침문안도 드리고 둘러보는 아침풍경들… ‘검은 머리 파뿌리’ 백년가약의 참모습을 보여주는 소나무 부부.. 구름 한 점 없는 청명한 하늘바다 아침이슬에 촉촉한 풀꽃들 아침햇볕에 밤을 지새운 … 나락 한알 속 우주의 수호자들 | 아침산책길 더보기
‘아침 바람 찬 바람에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온다’ 박주가리 별꽃과 함께 층층잔대 아침종소리가 울려퍼질듯한 아침… 참깨 가을걷이로 바쁜 송이박사님의 모습까지 가을이 상큼 다가온 늦여름 아침입니다. 명경지수와 상선약수의 아침산책길 풍경들… 티끌 하나 없는 깨끗한 마음으로, 완전한 수평을 이루는 바다로, 공평한 세상을 향해 낮은 곳으로 흘러가는 물이 되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드는 아침풍경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명경지수와 상선약수 | 아침풍경 더보기
구름 한 점 없은 파란 하늘과 함께 이어지는 화창한 봄날 하루. 사람에게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없이 살아간다는 건 참으로 어렵고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히려 발밑의 작은 들풀들에겐 이보다 더 쉬운 게 없지 않을까 싶네요. 그저 하늘이 내려주는 햇볕과 비와 바람을 흙에 의지해 오롯이 살아가는 하찮은 존재처럼 보이지만 그 어떤 사람보다도 부끄럼없이 살아가는 … 구름 한 점 없는 날 | 사법부는 반성하지 않았다 더보기
봄눈 내린 봄겨울? 밤새 요란한 비바람 소리가 들려오더니 결국 아침에 나가보니 속리산, 청화산, 도장산 온동네 산에 다시 하얀 겨울이 왔습니다. 따뜻한 아침 커피 한 잔과 함께 봄눈 녹은 따뜻한 오후 풍경을 기다려봐야겠습니다. 봄눈 내린 봄겨울! | 봄눈 풍경 더보기
‘즐거운 불편’으로 시작하는 봄날 아침 어제 아침의 봄눈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집안 진한 커피향기처럼 마당밭에도 봄기운이 가득합니다. 마당밭 딸기밭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마음은 벌써 맛있는 딸기밭으로 가버렸네요. 마음은 벌써 맛있는 딸기밭으로 | 봄날 아침 풍경 더보기
비온뒤 맑은 하늘의 황금빛 석양을 바라보고 늦은 밤 눈길 아닌 눈길을 달려 돌아온 시골집.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지나가는 흔적이 너무도 선명합니다. 봄눈이 아직도 그대로인 아침풍경을 보니, 이른 봄배추밭 농사가 쌓인 봄눈만큼이나 걱정입니다. 빨리 수확해야 값을 조금이라도 더 받을 수 있다는 봄배추도 꽃샘추위를 잘 넘겨야 제값을 받을텐데. 한낮이 되면 맑은 하늘 따사로운 봄햇살이 꽃샘추위를 눈녹듯 녹여주려나…따뜻한 … 꽃샘추위의 흔적이 선명한 봄날 아침 | 봄눈 풍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