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밭 배추모 심기 | 씨앗꽃 아침 풍경
밤새 내리던 비가 잠시 그친 아침, 성큼 다가온 가을이 온몸과 함께 눈으로도 보이기 시작한다. 도랑가 돼지감자밭엔 마당밭 씨앗이 날아가 자란 아마란스가 벌써 새로운 씨앗을 맺고 있고. 달맞이도 단단한 씨앗주머니를 주렁주렁 달기 시작한지 오래. 마당밭 당귀도 씨앗꽃을 활짝 피우고 가을 수확 준비가 한창이다. 잠시 비가 그친 틈을 타서 어머니는 마방밭에 배추모와 무모 심기로 김장 준비를 시작하고. “잘 … 마당밭 배추모 심기 | 씨앗꽃 아침 풍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