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묵 | 듣지 않는, 듣지 않으려는 자들이 있을 뿐이다!

묵묵. 고병권. 235쪽 침묵과 빈자리에서 만남 배움의 기록 묵묵. 소리가 나지 않는 텅 빈 말인데도 얼마나 묵직한지. 현장인문학…앎에 의한 구원의 가능성…다만 지난 몇 년간의 경험으로 꺠달은 것은 희망 때문에 하는 일이 절망에 취약하다는 것이다. 희망이 희망으로만 남아 시간이 지나면 어느 날 사람들은 누렇게 변색된 그 두 글자를 절망이라고 읽는다. 노들야학 ‘묵(默)’이라는 글자는 소리가 나지 않는 … 묵묵 | 듣지 않는, 듣지 않으려는 자들이 있을 뿐이다! 더보기

노마디즘1 | 들뢰즈·가타리와의 ‘우정의 기록’

노마디즘1 .이진경. p 천의 고원을 넘나드는 유쾌한 철학적 유목 친구가 될 수 없다면 진정한 스승이 아니고, 스승이 될 수 없다면 진정한 친구가 아니다.-이탁오 이 책은 들뢰즈·가타리와의 우정을 기념하기 위한 책이다 …실제로 나는 들뢰즈도, 가타리도 만난 적이 없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과의 우정을 기념한다는 말은 결코 거짓도, 농담도 아니다. 아니, 좀 더 강하게 말해서 이 책은 그들과 나의 … 노마디즘1 | 들뢰즈·가타리와의 ‘우정의 기록’ 더보기

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 | 고로, 공부해서 남 주자!

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 고미숙. p214 Boys, be Homo Kungfus! 질문하지 않으면 걸을 수 없다 참 희한하다. 이렇게 세상이 많이 달라졌는데, 어째서 학교는 여전히 전쟁터인가…아무도 의심하지 않는다. 이런 식의 공부, 아니 전쟁에 대하여…경쟁력의 함정에 스스로 걸려든 꼴이다. 자승자박! 하지만 진정 놀라운 건 그게 아니다. 그 누구도, 어떤 청소년도 이런 상황에 대해 질문을 던지지 않는다는 것, … 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 | 고로, 공부해서 남 주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