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또 같이 | 먼 길이 아닌 즐거운 등교길

따로 또 같이! 한동네 언니동생들의 학교가는 풍경이 정겹습니다. 학년별로 자연스레 짝을 맞추어 가는 모습을 보니 역시 ‘친구가 최고’인가봅니다. 바로 앞 빠른 찻길을 놔두고 초등학교를 거쳐 계석동 동네길로 다니는 아이들에게 가끔씩 ‘먼길’을 돌아가는 이유를 물어보면 “이 길이 빨라요!” 라는 엉뚱한 대답이 돌아오곤 하던 기억을 돌아보면, 빠른 길이 아니라 초등학교의 즐거운 추억 때문은 아닐까 싶네요. 아이들에겐 빠른 … 따로 또 같이 | 먼 길이 아닌 즐거운 등교길 더보기

2019 화북중학교 입학식 | 학생 반 선생님 반

겨울방학, 봄방학 마치고 입학식으로 새학교 새학기를 시작하는 아이들. 입학생 5명! 전교생 20명! 이젠 낯익은 작은학교의 입학식이 자연스럽기만 합니다. 반갑게 맞아주는 언니오빠들도 있고 입학생 이름을 한 명 한 명 불러주는 교장선생님도 계시고. 조금만 과장하면 선생님 반, 학생 반! 솔과 해, 언니동생이 함께 하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시작하길 기대해봅니다. 2019 화북중학교 입학식 | 학생 반 선생님 반 더보기

왕이 될 아이 | 가족극장

생일날 밤 온가족이 함께 관람한 「왕이 될 아이」 “어린아이의 마음속에 현명한 노인의 지혜가 있다.” 악의 기운으로 가득찬 어른들의 세상을 미래의 왕이 될 어린 영웅들이 구한다는 이야기가 아이들을 위한 판타지 영화같지만, 아이들이 아니라 어른들이 봐야할 영화 한 편을 본 느낌입니다. “늙은 노인의 마음속에 어린아이의 어리석음이 있다.” 왕이 될 아이 | 가족극장 더보기

상주 미술교육자료전 | 학교미술 수업활동 기록물 전시회

‘미술교육자료전’? 낯선 이름의 전시회 초청을 받은 솔이, 가람와 함께 가 본 상주 문화회관. 솔이의 미술 선생님이 반갑게 맞아 주십니다. 알고 보니 전시회를 기획하고 준비하신 분이 바로 미술 선생님이시라고. 상주시내 중고등학교 아이들 미술수업활동 작품들을 모아서 지역연계 문화활동으로 준비하셨다는 친절한 설명도 직접 들어보고. 그림 속 낯익은 얼굴들이 보여 자세히 보니 화북중학교 1학년 아이들 얼굴도 보입니다. 무료 체험 … 상주 미술교육자료전 | 학교미술 수업활동 기록물 전시회 더보기

작은 학교 큰 잔칫날 | 2018 화북중학교 용유제

오늘은 작은학교 큰 잔칫날! 화북중학교 가을축제 ‘용유제’ 전교생 19명! 개막식은 넓은 운동장 대신 교실 ‘뒷뜨락’이 오히려 안성맞춤입니다. 공연시작 전 둘러보는 작품전시회. 글은 물론이요, 그림까지 솜씨가 보통이 아닙니다! 축제 시작! 노래부르고 춤추고 연극도 하고 연주도 하고… 행운권추첨시간! 학부모,선생님, 학생들 모두에게 골고루 선물까지.. 마지막 마무리는 맛있는 오뎅 파티로.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선생님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가져봅니다. 작은 학교 큰 잔칫날 | 2018 화북중학교 용유제 더보기

무릉도원 개장 | 더위야 물럿거라!

찜통같은 더위가 여전히 기세등등한 하루. ‘과학연극’ 관람안내문자 받고 중학교 운동장 들어서니 찜통 더위가 따로 없다. 아이들도 교실에서 꼼짝하지 않을 더위가 아침부터 쭉 이어진다. 온종일 이어지는 찜통 더위 탓에 아이들은 학교 마치고 집에오자마자  늦은 물놀이하러 곧장 개울가로 나가고, 저녁 시간이 훌쩍 지났것만  물속에서 나올 생각조차 않아  겨우 달래어 집으로 데려온다. 더위야 물럿거라! 더위가 찾아오니 무릉도원 물놀이터도 자연스레 … 무릉도원 개장 | 더위야 물럿거라! 더보기

모든 씨앗에는 꽃이 잠자고 있습니다 | 2018 화북중학교 학교설명회

작지만 낯익은 글귀가 눈에 쏙 들어오는 설명회장 입구. “모든 씨앗에는 꽃이 잠자고 있습니다.” 14명에서 16명으로, 다시 19명으로! 학생수만큼 늘어나 학부모들로 설명회장도 북적거린다. 씨앗속에 모든 꽃들이 저절로 잠에서 깨어나지 않듯, 아이들의 꿈도 저절로 피어나지 않는다는 걸 잠시나마 모두 함께 되새겨 볼 수 있는 시간이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모든 씨앗에는 꽃이 잠자고 있습니다 | 2018 화북중학교 학교설명회 더보기

막바지 겨울, 억지로 동네한바퀴? | 동네한바퀴

꽁꽁 얼어붙은 얼음처럼 집안에 꽁꽁 붙어있던 솔과 해, 함께 성큼 다가온 봄기운을 느껴보려 견훤산성 산행산책을 나서보려지만, 꿈적도 하지 않으려 한다. 어쩔 수 없이 견훤산성 산행산책에서 동네한바퀴 산책으로 코스를 변경하고 ‘억지로’ 함께 집밖으로 나온다. 하지만 얼음을 보자 도랑으로 내려가더니 금새 집에 돌아갈 생각도 잊은 듯, 한참을 얼음판에서 막바지 겨울놀이를 즐긴다. 막바지 겨울, 억지로 동네한바퀴? | 동네한바퀴 더보기

배운다는 건 꿈을 꾼다는 것 | 솔아! 생일 축하해!

길 사람들이 다니는 길 차가 다니는 길 기차가 다니는 길 비행기가 다니는 길 만약에 각자의 길을 잃고 마음대로 다닌다면 어떻게 될까? 사람마다 각자의 길이 있다 나도 내 길이 있다 그 길을 따라가면 내 꿈을 만나겠지. 꿈꾸지 않으면 꿈꾸지 않으면 사는게 아니라고 별 헤는 맘으로 없는 길 가려네 사랑하지 않으면 사는게 아니라고 설레는 마음으로 낯선 길 … 배운다는 건 꿈을 꾼다는 것 | 솔아! 생일 축하해! 더보기

그냥 사전? | 있어야 할 것 vs 없어야 할 것

책상 정리를 하다 발견한 ‘꼬마’ 사전! 솔이가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수업시간에 만든 나만의 사전을 찬찬히 펼쳐본다. 그냥 사전(?) 남길 단어들: 방학, 자유, 그리다, 손, 게임. 없어졌으면 하는 단어: 개학, 시험, 결정, 돈, 가뭄. 방학: 만약 방학이 없어지면 나 자신이 하고 싶은 걸 못하게 되니까.(방학중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도 참가할 수 없음) 자유: 내가 자유를 누릴 권리가 있어야지만 하고 싶은 걸 … 그냥 사전? | 있어야 할 것 vs 없어야 할 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