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중동 아침 풍경 | 운장대(雲臧臺)? 구름 속에 묻힌 문장대(文藏臺)!

밤새 비가 내린 아침, 하늘엔 구름이 산에는  아침안개가 가득하다. 아침마다 구름 속에 숨어 있는 날이 더 많은 ‘운장대’는 똑같은 화폭에 매일 새로운 산수화를 그려낸다. 도장산 위에도 승무산 위에도 구름이 가득하고, 변화무쌍하게 움직이는 아침 안개와 함께 시시각각 산속 풍경화가 변한다. 바라보는 순간순간 모습을 달리하던 아침안개가 금새 산을 넘어 사라지기도 하고. 정중동! 변함 없는 가운데 끊임없이 변하는게 … 정중동 아침 풍경 | 운장대(雲臧臺)? 구름 속에 묻힌 문장대(文藏臺)! 더보기

아침 풍경화 | 진경(眞景) 산수화

간밤에 마른 천둥번개소리가 간간히 들리더니 비님도 잠시 다녀가셨나보다. 구름 가득하던 저녁 풍경화는 안개 자욱한 아침 풍경화로 운치가 넘쳐난다. 하룻밤 사이 꽃망울을 활짝 터뜨린 도라지꽃. 오이꽃에는 애기 오이도 달리고 날마다 어머니께 큰 즐거움이 되는 마당밭 풍경을 잠시 둘러본다. 간밤의 빗방울을 가득 머금고 있는 비비추. 맛있는 블루베리. 향기로운 아침 향기와 함께 새로운 일상이 시작된다. 아침 풍경화 | 진경(眞景) 산수화 더보기

마음도 몸도 상큼하게 | 화북초등학교 문장대 산행

가을 소풍을 대신? 4,5,6학년 가을 단체 산행으로 오른 문장대. 학교 운동장으로 삼삼오오 모여드는 아이들. 4,5,6학년 모두 모여, 스무 명도 안 되는 조촐한 인원으로 출발. 시어동 주차장으로 이동,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다. 조금 오르자마자 힘들다며 투덜투덜, 잠시 후 만난 옹달샘 물을 마시더니 힘이 불끈 난다고! 휴식 시간 틈틈이 준비한 리본 달기도 열심히. 여기저기 학급 기념사진도 찰칵찰칵. 친절한 ‘휴식 안내판’을 … 마음도 몸도 상큼하게 | 화북초등학교 문장대 산행 더보기

‘하면 된다’가 아니라 ‘하면 더 망친다’ | 동네한바퀴

쌀쌀한 아침 기운과 비온뒤라 산행산책길에서 동네한바퀴로 산책코스를 바꾼 아침산책길. ‘무모한 시도’가 난무하는 ‘위험사회‘란 말이 불현듯 머릿속을 스친다. 온동네 산들이 가을 단풍옷으로 새단장을 시작한 모습을 여유롭게 즐겨보려해도 마음 한구석이 불편하기만 하다. 만약 ‘탁상공론(!) 개발사업‘이 진행된다면 주차장, 캠핑장, 물놀이자, 식당, 호텔 등으로 바뀌어버릴 논밭과 계곡 풍경들. 시끌시끌하던 반대여론은 어느새 잠잠해지고, 조용히 진행된 일차 감정평가에서 적지 않은 땅값이 책정되어 … ‘하면 된다’가 아니라 ‘하면 더 망친다’ | 동네한바퀴 더보기

자전거 한바퀴 | 동네한바퀴

화창한 토요일 아침, 오랫만에의 부녀산책을 대신한 자전거 한바퀴. 가을 송이버섯 시즌 흔히 볼 수 있는 ‘입산금지’ 플랭카드가 곳곳에.  하지만 온동네 산엔 사람 발자국이 가득하니 정말이지 사람 욕심란 끝이 없는 듯. 1Kg에 1~20만원씩이나 하니 가을이면 너도 나도 송이버섯 찾으러 온동네 산이 쑥대밭이 되어버린다. 가을단풍산행은 아빠의 ‘욕심’뿐, 대신 오송폭포라도 보고 오자는 아빠의 희망사항보다 자전거 타고 오르막길을 오를 … 자전거 한바퀴 | 동네한바퀴 더보기

심봤다! | 눈 먼 송이버섯

눈 뜬 장님이나 다름없는 버섯맹(!) 셋이서 올라간 웃동네 뒷산. 가지버섯, 솔버섯, 참버섯…그리고 ‘잡버섯’이라 불리는 이름 모를 온갖 버섯들.. 독버섯인지 식용인지 구분도 못하니 눈 뜬 장님이 따로 없다. 눈에 불을 켜고 찾아도 보이지 않던  송이버섯과 하산길에 우연히 마주친다. 세 송이가 나란히 고개를 올리고 있던 작은 송이밭에 환호성이 절로. 자세히 살펴보니 또 다른 ‘눈 뜬 장님’의 발에 밟힌 ‘눈 … 심봤다! | 눈 먼 송이버섯 더보기

탁상공론에 화난 마을주민설명회| 휴양체험단지 조성사업?

탁상공론 사업설명회에 화난 마을주민설명회. 마을주민들에겐 일언반구 없이 공무원들 책상에서만 만들어진 휴양체험단지 사업 설명회. 달랑 커다란 발표자료 하나 들고 와서 일방적 ‘통보’만하고 가려다 된통 혼쭐이 난다. 일방적 밀어붙이기식 개발사업. 사업검토 자료는 있냐는 말에 커다란 4장짜리 발표자료뿐, 이어지는 질문엔 동문서답만, 생활오폐수 처리 문제 방안을 물으니 대책없이 통합정화시설만 만들거라고? 안 그래도 생활오폐수 문제로 윗동네 아랫동네 인심이 사나워지고 서로 … 탁상공론에 화난 마을주민설명회| 휴양체험단지 조성사업? 더보기

견훤산성 | 부녀산행

장마 덕분에 흐린 하늘, 집안에서 꿈쩍도 하지 않으려는 솔과 해. 엉덩이를 억지로 들썩들썩 거리게 만들어 겨우 견훤산성으로 향한다. 언니는 몸이 안좋다는 핑게로 집에 편안히 남고, 혼자만 아빠랑 산으로 향하는 해는 투덜투덜. 투덜거림도 잠시 금새 산성에 오른다. 산에서 먹은 컵라면이 최고라며 산행보다 컵라면 먹으러 올라온 해. 시원한 바람과 멋진 풍경을 내려다보며 먹는 컵라면, 산해진미가 따로 없다. … 견훤산성 | 부녀산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