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인권 | 나는 상식과 인권에서 페인이 말한 것보다 더 명쾌한 민주주의와 헌법에 대한 이야기를 읽은 적이 없다

나는 『상식』과 『인권』에서 페인이 말한 것보다 더 명쾌한 민주주의와 헌법에 대한 이야기를 읽은 적이 없다. 인권이 상식인 시대는 그다지 오래되지 않았다. 인권의 기원은 자연권이다. 무엇보다 혁명과 운동을 직접 고취한 이론가이자 이론을 실천한 혁명가였다. #토머스페인 #상식인권 ‘그릇된 것’에 대해 아무 생각도 하지 않는 것이 오랜 습관으로 굳어지면, 그 그릇된 것은 표면상 ‘옳은 것’처럼 보이게 된다. 국가의 … 상식, 인권 | 나는 상식과 인권에서 페인이 말한 것보다 더 명쾌한 민주주의와 헌법에 대한 이야기를 읽은 적이 없다 더보기

함석헌사상 깊이읽기 3 | 씨알을 만들어내는 농부는 없습니다

함석헌사상 깊이읽기 3. 씨알·생명·평화 .김영호. 711쪽 사회(교육•언론•사회윤리) 교육은 사람(교사·정치가)이 아닌 하늘(생명·씨알)이 하는 것 교육의 원리는 무엇인가. 우선 교육은 인위와 강제보다는 하늘, 자연, 생명에서 나온 씨알처럼 사람을 기르고 가꾸는 것 슬기롭고 밝은 지혜가 거기 스스로 있습니다. 씨알을 만들어내는 농부는 없습니다. 그것은 하늘, 곧 자연만이 만들어냅니다. 교육은 씨알만이 한다는 말을 이런의미에서 한 것입니다. 교육이 잘못되는 것은 그 … 함석헌사상 깊이읽기 3 | 씨알을 만들어내는 농부는 없습니다 더보기

상식, 인권 | 나는 페인이 말한 것보다 더 명쾌한 민주주의와 헌법에 대한 이야기를 읽은 것이 없다

상식, 인권. 토머스 페인. p407 상식과 인권, 인권과 상식은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화두다. 인권의 확보와 상식의 수립이야말로 이 시대의 가장 중요한 과제다. 사실 인권은 상식이다. 그러나 모든 인간의 인권 확보가 상식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런 상식이 아직도 확실히 뿌리 내리지 못한 사회에 살고 있다. “기회는 평등할 것입니다. 과정은 공정할 것입니다.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인권이 상식인 … 상식, 인권 | 나는 페인이 말한 것보다 더 명쾌한 민주주의와 헌법에 대한 이야기를 읽은 것이 없다 더보기

개인주의자 선언 | 담대한 낙관주의자 되어라

개인주의자 선언. 문유석. p279 요령껏 사회생활을 잘해나가는 편이지만 잔을 돌려가며 왁자지껄 먹고 마시는 회식자리를 힘들어하고, 눈치와 겉치레를 중요시하는 한국의 집단주의적 문화가 한국 사람들을 불행하게 만든다고 믿는다. 만국의 개인주의자여, 싫은 건 싫다고 말하라 다수의 의견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다. 만약 다수의 의견이 늘 옳다면 인류는 아직도 천동설을 믿고…. 세 황금문? 누구나 말하기 전에 세 문을 거쳐야 … 개인주의자 선언 | 담대한 낙관주의자 되어라 더보기

명견만리 | 김영란법이 필요한 이유

명견만리. KBS 명견만리 제작팀. p304 결국 미래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공존’과 ‘공생’. 인류가 이제껏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초유의 변화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함께하는’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타인과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만들어내는 새로운 가치 그리고 이를 독점하고 사유화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나누려는 자세야말로 불안한 미래를 준비하는 최고의 덕목일 것이다.(양심이 이성을 능가해야 합니다-불가능의 예술) #착한소비, 내 지갑 속의 … 명견만리 | 김영란법이 필요한 이유 더보기

좌파로 살다 | 좋은 삶을 고민한 문제적 인간들

좌파로 살다. 뉴레프트리뷰·프랜시스 멀헌.p640 좋은 삶을 고민한 문제적 인간들 #100년의 시간, 20여 개 나라, 16인의 좌파를 만나다_장석준(노동당 부대표) 인류 역사에서 권력과 불의에 맞서는 저항운동이 존재하지 않았던 적은 없다…정권뿐만 아니라 자본 역시 이러한 저항의 함성에서 비껴날 수 없다. 한 동안 곳곳에서 외롭게 전개되던 노동자 투쟁들은 이제 ‘희망 버스’와 같은 시민 연대를 통해 무관심과 고립으로부터 벗어나고 있다. … 좌파로 살다 | 좋은 삶을 고민한 문제적 인간들 더보기

열정은 어떻게 노동이 되는가 | ‘배고프지 않은’ 소크라테스가 되어라!

열정은 어떻게 노동이 되는가. 한윤형/최태섭/김정근. p258 한국 사회를 움직이는 새로운 명령 #궁핍한 소크라테스를 위하여 “네가 원한 일이잖아” 꿈은 자본주의가 청춘에 깔아 놓은 가장 잔인한 덫이다. 문제는 이들이 자신도 ‘노동자’임을 깨닫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노동자로 사는 것을 꿈꾸지도 않는다는 것이다…’너를 노동자라고 생각하지마. 곧 너는 사장이 될 거야.’ 노동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진짜 이름인 ‘노동자’를 거부하고 부정한다. 그것은 … 열정은 어떻게 노동이 되는가 | ‘배고프지 않은’ 소크라테스가 되어라! 더보기

나이 서른에 책 3,000권을 읽어봤더니 | ‘진짜’가 되라!

나이 서른에 책 3,000권을 읽어봤더니. 이상민. p250 책은 ‘모든 사람의 생각 모음집’이다. 이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그만큼 다양한 생각들이 존재한다. 수천 년 전의 선조들이 한 이야기도 있고, 세상을 살면서 온갖 일을 겪은 사람들이 해준 이야기도 있다. 그것들은 모두 생각이라는 형태로 책에 기록된다. 세상의 수많은 책에는 나의 문제를 포함해 세성의 모든 이야기가 담겨 있어 이것을 … 나이 서른에 책 3,000권을 읽어봤더니 | ‘진짜’가 되라! 더보기

반농반X의 삶 |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먹고사는 사회가 가능할까

반농반X의 삶. 시오미 나오키. p254 자연 속에서 자급자족하며 좋아하는 일을 추구하다 반농반X라는 말은 우리가 지향해야 할 두 개의 축을 표현한다. 하나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생활의 기반으로 삼은 것. 다른 하나는 타고난 재주는 세상에 나눔으로써 인생, 혹은 사회를 더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러나 농업이 왜 중요한지 모르는 사람도 많다. 이 시대는 워낙 그런 시대인 데다, 모르는 사람들을 … 반농반X의 삶 |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먹고사는 사회가 가능할까 더보기

과거의 거울에 비추어 | 일리치의 죽비소리!

과거의 거울에 비추어. 이반 일리치. p359 이반 일리치의 (1978-1990)12년간의 연설문. 현대의 상식과 진보에 대한 급진적(근본적radical) 도전 현대의 모든 진리를 의심하라. ”우리가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상식에는 뚜렷한 역사적 시작점이 있었고 따라서 그 끝도 있으리라” 현재는 미래의 과거 일리치는 ‘과거라는 거울’을 통해 궁극적으로 사람들이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고정관념에 의문을 던지고자 했다. 나는 일리치가 지금의 현대인들에게 주는 메시지가 무엇일까 곰곰히 … 과거의 거울에 비추어 | 일리치의 죽비소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