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진달래 화전이요~ | 언니 따로 동생 따로

진달래가 활짝 피어나기 시작한 아빠의 학교 옆산 산책길. 한가득 따온 진달래로 맛있는 진달래 화전의 봄맛향기가 교실 가득하다. 6학년 언니들 따로, 4학년 따로, 따로 또 같이 만드는 진달래 화전 내음이 ‘BAND’를 통해 학교 울타리 너머로 솔솔 넘어온다. 진달래 분홍빛 짙은 봄향기로 가득 채워진 교실 풍경이 절로 그려진다. 해가 만든 창가의 어설픈 개나리꽃 화병도 노오란 봄향기로 방을 … 맛있는 진달래 화전이요~ | 언니 따로 동생 따로 더보기

구름 강아지 | 꽃처럼 피었다 지는 구름꽃

잠시 창밖을 내다보니, 하늘 가득  흰구름 강아지들이 따스한 봄햇살 아래 신나게 뛰어놀고 있다. 멋진 하늘 풍경속 봄햇살과 함께 한낮의 여유를 잠시 즐겨본다. 그런데 누가 ‘흘러가는 구름’이라 했나? 타임랩스로 보니, 흘러가는 게 아니라 꽃처럼 피어났다 지는 게 구름인가 보다! 구름 강아지 | 꽃처럼 피었다 지는 구름꽃 더보기

상선약수(上善若水) | 우지네골

비구름이 걷히며 천천히 모습을 드러내는 속리산. 마을 상수원이 있는 우지네골로 아침산책 발걸음을 옮겨본다. 골짜기 깊숙한 곳에 자리잡은 마을 생명수이지만, 요즘은 지하수 개발과 생수 공장 때문에 생명수가 점점 메말라가고 있어 조금은 염려스럽기도 하다. 노루똥? 골짜기 깊숙한 곳이라 여기저기 산속 동물들의 흔적이 보인다. 동네 농부님들은 노루가 너무 많아 맘놓고 농사를 짓기 힘들다고 하소연하지만, 정작 하소연해야 할 당사자는 … 상선약수(上善若水) | 우지네골 더보기

천천히 걸어야 보인다 | 시어동

봄비가 가랑비로 오는듯 마는듯 한 아침산책길. 오랜만에 오롯이 걸음걸음으로 오송폭포까지 올라가본다. 길가 개울가 수양버들가지에 봄꽃처럼 피어난 하얀봄강아지들이 꼬리를 살랑살랑 반겨준다. 곧이어 물까치들이 개울가 나무로 날아들더니, 앞서거니 뒷서거니 걸음걸음 함께 해준다. 앙증맞은 산새들의 아침노래도 여기저기 들려온다. 그리운 청둥오리를 대신한 새로운 산책길 친구들이 반갑기만 하다. 매번 차로 쌩쌩 올라가던 도로가 아닌 사람들의 발길로 북적되던 옛지름길로 오랜만에 발을 들여놓는다. … 천천히 걸어야 보인다 | 시어동 더보기

봄은 들판보다 마음에서 먼저 시작된다

여기저기 봄이 온듯 봄눈이 모두 사라진 곳과 아직도 하얀 겨울옷을 입고 있는 높은 산들. 하지만 마음엔 이미 따스한 봄기운이 가득하다. 봄은 들판보다 마음에서 먼저 시작된다. 바깥 날씨는 바꿀 수 없지만 내 안의 마음은 언제든 바꿀 수 있다. 세상의 변화를 원하면 먼저 그 변화가 되어라. 봄은 들판보다 마음에서 먼저 시작된다 더보기

살신성인의 봄의 전령사 | 억새와 갈대

깜짝 추위가 지나고 따스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공릉천 아침 산책길 풍경. 겨우내 차가운 겨울바람으로 남은 잎자락과 이삭들을 훌훌 털어내고 앙상한 줄기만 남긴 채 가벼워진 억새와 갈대들이 성큼 다가온 봄 소식을 누구보다 먼저 온몸으로 알려준다.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온몸을 다해 봄소식을 보여준다. 어쩌면 진정한 봄의 전령사라 불러야 할 것 같다! 붉은 여명속에 모습을 드러내는 아침 해와 함께 청둥오리들의 … 살신성인의 봄의 전령사 | 억새와 갈대 더보기

봄 향기 가득한 밥상 | 소꼽놀이

사계절 북카페에서 어린이날 공연을 위해 그림자극 연습을 마친 오후. 언제나 그러하듯이 연습이 끝나기만을 기다렸다는 듯 바깥으로 달려나가는 아이들. 여기저기 고개를 쑥 내밀고 올라온 뱀밥을 따다가 봄향기 가득한 밥상을 만든다. 뱀밥과 함께 쑥이며 냉이며 싱그러운 봄나물도 뜯어다 맛갈스런 자연밥상이 금새 차려진다. From 사계절 봄 향기 가득한 밥상 | 소꼽놀이 더보기

아침산책 | 꽃길

집에 돌아오는 길에 버스를 잘못 타서 재발견한 산책코스를 아침일찍 아내와 함께 나서본다. 활짝 핀 벚꽃들이 만들어준 꽃길과 하얀 안개가 가득한 풍경속에서 오랜만의 아침의 향기를 음미해본다. 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이른 아침, 빗방울과 함께 떨어지는 벚꽃들이 꽃비를 뿌려준다. 아침산책 | 꽃길 더보기

봄비 | 꽃비

봄비 내리는 시골집에 다녀오는 길. 길가에 활짝 핀 벚꽃들이 봄비와 함께 꽃비를 뿌려준다. 밭갈이 대신 봄비 구경만 하다 집으로 돌아온다. 돌아오는 길에 밥집에서 만난 ‘무지개물고기’같은 황금물고기가 마냥 신기한 솔이와 해. 아니나 다를까 집에서 기르고 싶다고 잠시 엄마아빠에게 졸라보지만 사진에 담아오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래본다. 봄비 | 꽃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