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산책길 | 봄날 오후 풍경

따스한 봄날 일요일 오후… 오랜만에 우지네골 산책길을 나서봅니다. 산책길을 나서자마자 발밑에 펼쳐진 봄꽃 세상 노오란 꽃다지와 하얀 냉이꽃이 즐비한 밭가에 살짝 끼어든 광대나물꽃 살짝 들여다보면 모양에서 이름이 보입니다. 마을회관을 지나 올라가는 산책길은 여전히 공사중.. 언제나 끝나려나 쉽게 끝나지 않을 듯 싶기도 합니다. 진정한 국토개발? 땅이 아니라 백성들의 마음의 밭이라던 함석헌 선생님의 말씀. 논밭이 사라진 속리산시어동휴양단지 … 봄꽃 산책길 | 봄날 오후 풍경 더보기

햇살 좋은 봄날 아침 | 맛보다 여유로

햇살 좋은 봄날 아침. 미세먼지만 없으면 더없이 좋으련만… 답답한 마스크를 착용하고 갈 수밖에 없는 등교길. 그래도 여럿이 함께 가니 아이들 발걸음이 가벼울 듯 싶네요. 조용한 봄날 아침, 핸드드립으로 천천히 느릿느릿 모닝커피 한 잔! 맛보다 여유로 즐겨봅니다. 햇살 좋은 봄날 아침 | 맛보다 여유로 더보기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에 거닐다 | 봄꽃 풍경

점심 산책 겸 요구르트 사러 농협마트 다녀오는 길. 눈이 부시게 밝은 햇살 가득한 날입니다. 온사방 어디를 보아도 눈이 시원합니다. 천천히 걸어가니 발밑으로 지천인 들꽃세상이 눈에 훤히 들어옵니다. 민들레 홀씨되어 날아다닌지는 벌써.. 한창 노란빛깔을 뽐내고 있는 애기똥풀꽃들. 밤하늘의 별 대신 한낮의 별들인 별꽃들이 땅바닥에 환히 빛나고 있습니다. 이름은 요상해도 노란 빛깔이 고운 산괴불주머니. 꽃은 작지만 덩치는 …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에 거닐다 | 봄꽃 풍경 더보기

꽃비 내리는 봄날 | 사람 사는 풍경이 아름답다

꽃비 내리는 화창한 봄날? “해 아빠! 시간 좀 있어요?” 가끔 오셔서 물어보시는 동네 어머님들, “예!” 어김없는 대답이 이어진다. 농협에 가서 보리쌀 사오신다고 잠시 모시고 가는 꽃길, 봄바람에 진짜 ‘꽃비’가 내린다. 그런데 농협 하나로마트엔 아직 보리쌀 아직 안 들어왔다고, 오후에나 들어온다고 하니. “그럼 어쩌나!” 하시는 어머님. “그럼 오후에 동네 최여사님 통해 배달해드리겠습니다” 라는 친절한 답변이 돌아온다. … 꽃비 내리는 봄날 | 사람 사는 풍경이 아름답다 더보기

봄눈 오는 날 | 그래도 봄은 온다

봄눈 오는 날, 동네한바퀴! 때 아닌 겨울 진풍경들이 온사방 펼쳐진다. 봄비와 함께 이어지는 봄눈에 마음 급한 농부님들도 어쩔 수 없이 바쁜 일손을 내려놓는다. 그래도 봄눈꽃 속에 봄꽃들은 봄추위에 아랑곳없이 봄소식을 알려준다. 봄눈으로 잠시 주춤하지만, 그래도 봄은 온다. 봄눈 오는 날 | 그래도 봄은 온다 더보기

봄날은 온다 | 고추 모종 옮겨심기

겨울이 가고 봄이 오려니 온동네에 따사로운 봄기운이 가득하다. 그래도 동네 한복판 개울가에는 두꺼운 얼음이 가득하다. 두께가 이십센티미터가 넘는 두꺼운 얼음들이 봄기운을 완강히 버티고 있지만, 시골 농부님들 마음엔 이미 봄이 가득하다. 한 해 농사를 시작하는 고추씨앗이 벌써 싹을 틔우고 자라나 ‘고추 포토(모종 옮겨심기)’ 작업이 한창이다. 동네일로 ‘여럿이 함께’ 하는 일인지 어머니께 여쭤보니, 동네일은 아니지만 해마다 모두 … 봄날은 온다 | 고추 모종 옮겨심기 더보기

맛있는 진달래 화전이요~ | 언니 따로 동생 따로

진달래가 활짝 피어나기 시작한 아빠의 학교 옆산 산책길. 한가득 따온 진달래로 맛있는 진달래 화전의 봄맛향기가 교실 가득하다. 6학년 언니들 따로, 4학년 따로, 따로 또 같이 만드는 진달래 화전 내음이 ‘BAND’를 통해 학교 울타리 너머로 솔솔 넘어온다. 진달래 분홍빛 짙은 봄향기로 가득 채워진 교실 풍경이 절로 그려진다. 해가 만든 창가의 어설픈 개나리꽃 화병도 노오란 봄향기로 방을 … 맛있는 진달래 화전이요~ | 언니 따로 동생 따로 더보기